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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포스팅했던 국제 결혼에 관한 글에 이런 질문의 댓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국 여자들은 일본, 중국 등 동양 남자들과의 국제 결혼 비율이 훨씬 높은데도 불구하고, 왜 유독 서양 남자와 결혼한 한국 여자들 중에 블로거가 많은 걸까요?

 

미국인 케서방과 그의 한국인 아내

(출처: joognang.co.kr)

 

이와같은 질문을 읽고 저는 곰곰이 생각을 해 본 결과, 그 이유를 약 세 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1. 내가 겪은 서양 문화와 생활에 대해 알려주마~~

일본, 중국 등 우리와 친밀한 동양 문화권과는 달리, 여전히 서양 문화는 우리에게는 별천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만 하더라도 영국에 대해 잘 모르는 혹은 관심 있는 분들이 제가 경험하고 느낀 영국 문화 및 생활기를 재미있게 읽어 주십니다. 이것이 제가 지금까지 쭉~ 블로그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지요.

 

대다수의 (국제 결혼한) 해외 블로거들이 저마다 그들만의 시각으로 각기 다른 서양 문화의 생활기와 정보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현지에서 생활하지 않으면 국내에서는 전혀 알지 못하는 것들을 중심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동기로부터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포탈 사이트에서 보면 (북미 및 유럽) 해외 여행 및 생활기 등에 관심과 질문이 많다는 것도 이런 해외 블로거들을 자연스럽게 양산시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해외 블로거들의 글에 대한 시선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해외 블로거들의 생활 및 문화에 대한 사적인 글들이 때로는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반감을 갖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것은 굳이 국제 결혼에 상관없이 해외 혹은 국제 블로거라면 한번쯤은 비슷한 비판섞인 댓글들이 달렸을 거에요. 제 블로그 댓글에는 "백인 문화 자랑질은 그만", "영국이 그렇게 좋으면 한국에 오지 마라", 어떤 분들은 제가 영국 남자와 결혼한 줄 아는지, "영국 남자와 결혼했으면 한국은 관심 끄고 사세요" 등 이라고 했답니다.

 

제가 전에 주변의 한국인들에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어요.

유독 서양남과 결혼한 한국 여자들이 블로그를 많이 하는데, 그 이유는 뭘까?


가장 많이 나온 답이 "자랑하려고 하는 거잖아요" 하는 거에요.

 

이런 대답의 의미는 해외 블로거들을 보는 또 다른 시선입니다.

사실 해외 블로거의 글들이 "자랑하려고 쓴 글"은 물론 아니지만, 국내 독자에 따라서는 그렇게 느낄 수도 있을 수도 있어요.  다만 일부 해외 블로거들의 글들을 보면 정말 대놓고 자기자랑을 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이를 테면 서양 남자와 결혼한 것에 대한 우월 의식(?), 외국 문화와 비교해 가면서 한국 남자 혹은 한국을 무시하는 태도 등... 게다가 서양 남자와의 결혼 생활을 마치 동화 속 이야기 마냥 미화하는 식의 발언들은 정말 황당 그 자체입니다.  

서양 문화권에서 현지 남자와 결혼한 한국 여자의 삶은 분명 우리가 평상 시 한국에서는 살았던 것과는 꽤 다릅니다. 그런 이유로 뭔가 새롭고 달라보이는 것입니다. 때로는 그것이 부러울 때도 있고요. 하지만 국내든 해외든 생활을 하게 되면 특별할 것도 없습니다. 그저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 되고 말지요. 일맥상통하게 한국에서 익숙하게 했던 일들을 이 곳에서는 하지 못한다는 혹은 외국 남편은 할 수 없는 것들도 많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한식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요리하는 한국 남편이 있는데, 제대로 된 한국 요리를 할 수 있는 서양 남편들은 별로 없을 것 같거든요. ㅎㅎ

 

이처럼 이런 마인드를 가진 블로거들의 글들은 읽기에 참 거북스럽습니다.

한국 남자와 결혼한 너희들하고는 난 달라~  

서양 남편은 이렇게 좋아... 한국 남자는 정말 이상해~~ 등등

 


2. 서양 남자들과의 국제 결혼 증가 추세


지난 10년간 외국 남자 + 한국 여자의 혼인률 통계를 보니, 확실히 서양 남자들과의 결혼 비율이 늘고 있습니다. 여전히 아시아권 출신의 남자들과의 혼인률이 높긴 하지만요, 과거에 비해 대폭 감소한 반면, 북미 및 유럽 출신 남자들과의 결혼이 확실히 증가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서양남과 결혼한 여자의 블로그 수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 여자 + 외국 남자의 결혼 비율 통계 (2000~2011)

 

그래프에는 확실히 잘 안 나타나긴 하지만요, 전체적으로 국제 결혼율은 감소했어요, 그 이유는 일본, 중국 남성과의 혼인이 감소에 따른 것 같습니다. 다만, 10년동안 미국인 남성과의 혼인은 꾸준히 증가세에 있고요, 캐나나, 호주, 영국 등 출신 배우자의 결혼율도 증가세입니다. (출처: 통계청)

 

아마도 한국 여자들이 해외(북미 및 유럽) 여행 및 어학연수/유학/취업을 위해 해외로 나가는 비율이 크게 늘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한국으로 취업 혹은 학업을 이유로 입국하는 서양 국가 출신의 남자들의 숫자도 늘고 있으니까요. 제 주변만 봐도, 영국에서 만나서 결혼한 커플들보다도 한국 혹은 타국에서 만나서 영국에 온 커플들의 수도 꽤 되거든요.

 

3. 해외 생활 외로움의 돌파구


일부 해외 블로거들에 해당되는 것 일텐데요, 저는 해외 생활이 너무 외로워서 소일거리 및 킬링타임용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저처럼 연고도 없이 남편 하나 믿고 따라 온 해외 생활은 평생 한국에서만 살아 온 한국 여자들에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풀타임으로 일을 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가사 일하느라 아이 키우느라 바빠서 이런 블로그를 할 여유조차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이도 없고 혹은 가사일만 하는 주부인 경우, 해외에서는 남는 것이 시간입니다. 그러니 취미 생활 혹은 소일거리로 블로그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적기도 하고, 관심 분야인 여행, 쇼핑, 요리, 생활 등에 관하여 글로 남기는 것이지요.

 

추가!!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남자들과 결혼한 여자들의 경우에는 자주 한국을 방문할 수 있을 거에요. 반면에 영미권 및 유럽 등에서 사는 경우에는 가족 혹은 부부가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부담입니다. 일단 너무 멀고, 비행기 비용이 너무 많이 드니까요. 

이런 이유로 국제 결혼한 여자들이 처음에는 부모 혹은 친구들에게 자신의 안부 혹은 생활상을 알리는 도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이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아이 양육 및 교육 등을 포스팅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한국 여느 아줌마들의 블로그처럼요. 다시 말해서 일부 한국 아줌마 블로거들처럼 그녀들 역시 자신들의 일상다반사 및 자녀의 양육 등에 대해 포스팅을 한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국제 결혼을 한 해외 블로거들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시는 혹은 외국 남자면 무조건 좋아하는 한국 여자라고 비난을 하는 분들이 아마도 이와 같은 질문을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외국 남자 좋다고 살러 갔으면 조용히나 살지 왜 굳이 블로그까지 하느냐며 일부 블로거들을 폄하하는데요,

제가 친하게 지내는 영국인 남편을 둔 친구가 이런 말을 했어요.

서양 남자와 결혼한 것이 뭐 그렇게 대단한가요? 그저 국적의 차이잖아요. 영국인 남편을 둔 지인의 말에 따르면 한 한국 아줌마가 말끝마다 "우리 남편이 영국인이잖아~" 하는데, 얼마나 자랑거리가 없으면 남편 국적만 반복할까 싶어요. 또한 한국에 있을 때에도 서양 남자 친구를 둔 것을 엄청 자랑삼아 이야기하는 여자들이 꽤 많았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저는 이런 비판을 영국인 남편과 결혼한 한국 여자가 했다는 데에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여러분들께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국제 결혼한 한국 여자들을 싸잡아 "서양" 남자를 좋아해서 결혼했다 라고는 말하지 말아 주세요. 사랑한 사람이 서양인이었을 뿐이지요. 또한 왜 블로그를 하느냐고 하는데요, 한국 아줌마들처럼 똑같이 그저 자신의 일상이나 느낌을 글로 쓰는 거에요.

단지 해외 블로거들은 외국인 남편을 만난 것이고, 해외에서 산다는 것만 차이가 있을 뿐 여느 한국 아줌마 블로거들과 별반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아시고 같은 시선으로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서양 남편 혹은 남자친구를 둔 우월의식에 사로잡힌 이상한 여자들이 있긴 하는데요, 그런 블로그는 다시는 안 가면 되는 것이고, 가볍게 무시하면 됩니다. 굳이 악플이나 댓글까지 남기면서 필요없는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할 필요가 있을까요? 또한 국제 결혼한 해외 블로거들 역시 비난 일색인 댓글 혹은 악플러들의 글들은 바로 삭제시키거나 차단시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정리한 답변 중에 또 다른 이유가 있으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해외 블로거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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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국품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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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음... 2013.05.01 21:46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누가 봐도 현실은 시궁창인데... 왜 인터넷에선 사람들이 그런 현실을 미화화시키는지 모르겠따.
    그것도 거기에 전~~혀 해당사항이 없는 사람들이... 다수에 해당되는 그런 사람들을 두둔하는 경향...
    정말 코미디다.
    솔직히 서양남자들이라면 간도 빼줄 여자들 많다. 이건 한국이나 일본에서 특히 심한데,
    한국의 전매특허 허세문화,, 과시욕.. 이 두가지 요소들이 작용해서 와중에는 서양남자랑 팔짱끼며 사람들
    많은 시내를 돌아다니며 누군가 말했듯이 "나 이런 남자와 사귀는 여자야. 너희같은 열등한 것들은 절대로
    이룰수 없는걸 내가 하고 있다구!" 이러면서 다니는 것들도 상당수 있지.
    근데 왜.... 제정신 제대로 박힌.. 혹은 멘탈 제대로 박힌 여자인데 진짜로 과시가 아닌 `사랑'해서 서양남자와
    사귀는 마인드 건실한 여자들이 왜 그런 쓰레기같은 여자들을 대변해주냐 이거지.
    당장 홍대클럽만 가봐. 외국인들이라면 다리까지 벌려주는 여자들 쉽게 찾아볼수 있을껄?
    블로거는 지금 그런 여자들 중에서 본인블로그에 자랑질하는 여자들을 비판하는거지
    진짜로 정신 제대로 박힌 혹은 멘탈 건실하면서 진짜 사랑하기 때문에 연애하고 만나는 상대가 서양남자인 여자들까지
    싸잡아서 비난하는건 아닌데... 왜 전혀 해당사항 안되는 사람들까지 우르르 몰려와서 욕하냐고.
    본인이 찔려서 그러나? 마음속 한구석에선 그런 기운이 어느정도 있어서?

  3. Mrs Lav 2013.05.16 18:12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이런 주제로 블로그를 쓰시는 님이 저는 더 이해가 않가는점도 있군요. 토론해봤자 결국 명쾌한 답은 없으니까요.

    서양남과 결혼한 여자들에 대해 매우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4. 2013.05.16 20:5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5. sounds 2013.06.01 02:4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솔직히 우리나라 역사상 60여년 전의 양공주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도 백인 남자라면 환장하는 여자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죠. 그리고 그러한 것들을 '자랑' 하듯이 블로그에 올리고 한국, 한국남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쏟아내는 여자분들이 간혹 눈에 띄는 데에서 연유하는 불쾌감이 한국 사람들 사이에 널리 퍼져있는 것이죠. 그런 여자분들은 좀 더 성숙하게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백인 남성)에 대해 자신의 악세서리가 아닌 인격체 대 인격체로서의 가치관을 확립했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된다면 아니꼽게 쳐다보던 사람들의 시선도 거둘 수 있게 되겠지요.

    • 2013.06.15 1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이성 비하발언은 일본여자를 사귀거나 동경하는 한국남자들쪽이 요즘은 더 심각하게 이뤄지고 있는거 같은데요..
      국제커플 블로그 꽤 많이 다니는데 한국남자 비하하는 블로그는 거의 본적이 없는데 어디서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반면 스시녀 vs 김치녀 비하구도로 가면서 스시녀 일본녀를 사귄 ssul 하면서 올라오는 글들은 수십개도 넘구요.

    • 2016.12.16 0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6. 박혜연 2013.06.01 08:0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외국인남자들 특히 서양남자들이 좋은 한국인여성들이 많을수밖에 없는 현실 안타깝죠~! 하지만 이것을 떠나 진정으로 아름다운사랑을 해서 아름다운결혼을 하면 뭐라고 하겠어요?

  7. 행인 2013.06.15 22:45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내가 본 개인적인 견해는 이러함.

    말하기 앞서, 국격의 높고 낮음과 인종의 우월성정도를 따져야 하는데,
    먼저 국격은 대한민국이라고 해서 뒤 떨어지지는않음. 미국과 유럽의 4~5개를 제외하고는 국격자체가 뒤떨어지지는않으나
    문화는 상당히 떨어짐. 그리고 유럽은 아직까지도 동유럽권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선망의 나라인 것이 그 이유이고,
    둘째로는 서양권은 인종인데, 이것은 그들이 확실히 앞서기 때문에 이것은 여기서 패스.

    그럼 위의 두가지를 가지고 예를 들었을때,
    전 세계적으로 일본여자를 선호하는 현상. 특히 외모를 따지는 남자가 자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떨어지는 일본여자를봐도
    선호할 수 있는 하나는 일본이 그나라보다 국격이 높기 때문. 문화적 우월성이라는 것이 조선시대때부터 언급되어 왔지만
    역전된 지가 한참 오래고, 더욱이 일본은 한때 미국의 아성까지도 넘봤던 나라이기때문에,(친일아닙니다) 아직도
    유럽권과 독일에서는 일본을 매우매우 쳐줌. 이것이 국격의 우월성에서 발생하는 현상임.

    비슷하게, 우리나라사람이 동남아 여자들 특히 태국 필리핀 여자들 앞에서 갑자기 자신감이 생기는 것 또한
    자국이 우월하다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각인 되어있고, 동남아 여자는 한국남자를 선호 한다는 어느정도는 맞는 말인
    즉, 사실에 입각하기 때문에 그러한 현상이 나타남.

    이것을 다시 해석하면 여자입장에서는 한국에서의 결혼보다는 외국에서의 결혼이 뛰어난 유전자를 받아들이는 데에
    더 갈망하고, 문화적 거기에 더 나아가 운이 좋아 국격까지 높은 나라가 당첨 되면 더할 나위가 없는 것임.
    따라서 이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현상이라 볼수 있는데,
    여기서 여자들이 간과하는 것은 과연 서양의 여러 선진 나라의 남자들이(대체적인 여자들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과연 아시아인과 결혼을 해주냐 하는 의문임.

    국내 농업을 종사하는 영농후계자같은 분들(비하발언아님)의 결혼이 대체로 어려워져
    태국이나 필리핀 베트남같은 국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나라의 여자들과 결혼 하는것은 위의 의문에 좀 더 깊은 의문을
    던져줌.

    어떠한 생물이 직립보행이 가능한 사람으로 진화했을때(저는 진화론자임)남녀의 성이 구별되고,
    본능적인 충족을 위해 살아남기 위한 행동의 구분이 생겼을때부터
    남자는 힘이였고, 여자는 생산이였는데

    현대에는 과거에 사냥을 하여 食을 충족하는 절대적이였던 육체적 힘을 넘어서는 돈. 이것이 절대 권력이 되어 버렸음.
    따라서, 과연 우리나라 여자들이 갈망하는(전부를 지칭안함)서양권 남자들, 그것도 위에서 언급한
    힘을 가진 남자들이 과연 아시안을 만날까 라는 질문의 해답이 나옴.

    자국에서 별 볼일 없는 남자가 상대적으로 본인들을 선호해주는 저국격의 여자들에게 눈을 돌리는 것은 당연한 일.
    동남아 여자와 결혼하는 우리나라 남자들의(비하발언아님) 사회적 위치나 인식을 보았을때,
    서양도 그리 크게 다르지는않음. 결국 자국에서 대접을 못받기에 아시아로 눈을 돌리게 되는 것.

    사족으로 외국남자와 결혼하는 여자의 경우를 들 수 있는데, 사실 이런경우는 거의 두가지.
    첫째, 해외문화나 그 나라 문화에 너무 심취 하게 됨.(너무)
    둘째, 자국에서 선택받지 못함.

    대체로 둘째가 많은데, 자국에서 선택받지 못한 여자가 해외에서 남자 경험을 하게 됨.
    저~~~위에서 언급했듯이,
    서양권 남자도 크게는 두 가지 이유로 아시안 여자앞에서는 당당해짐.
    서양에 대한 갈망과 상대적 저국격인 아시안 경시 현상이 맞물려 국내에서 인기 없는 모태솔로 격의 여자도
    서양가서 갖가지 연애경험을 다 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음.(너무 외모가 심하면 이것조차도 안타깝지만 안됨.)

    본인이 서양에서 먹힌다고 착각하여, 결국 국내에 들어와 혹은 그 나라로 들어가, 외국인과 결혼하는 경우가 생김.
    아까도 언급했지만, 그 결혼은 일반적으로 여자들이 원하는 절대적 힘인 금전적 부분을 상당히 포기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 글쎄요 2013.06.16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분이 말하시는 서양이 어느나라를 지칭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미국같은 경우에는 요즘은 오히려 고학력,고소득의 asian-white커플들이 많아져서 그런지..평균인컴이나 학벌이 다른 race의 커플보다 훨씬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에서도 각종 논문이나 통계로 이런 사실들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http://www.pewsocialtrends.org/files/2012/02/SDT-Intermarriage-II.pdf

      여기 들어가서 통계를 보면

      Newlywed white men who married Asian wives are more likely than those who married in to be college graduates (51% vs. 32%). White men who married Hispanic or black women are about equally educated
      as those who married white women. Similarly, newlywed white
      women who married Asian men are significantly more educated than those who married white men.
      About 57% of white women who married Asian men are college
      -educated, compared with 37% of white women
      who married in. Yet newlywed white women who married Hispanic men are somewhat less
      likely to be college graduates than their
      counterparts who married in (33% vs. 37%).
      And newlywed white women who
      marriedblack men are least likely to be college
      graduates (26%).

      이와 같이 백인-아시안 커플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타인종-백인 커플들보다 대졸확률이 높습니다.
      게다가 미국 내 인종별로 평균공동인컴을 낸 통계도 있는데
      동양인남편-백인아내 부부가 연간소득 $71,800으로 소득1위구요
      2위가 동양인아내-백인남편 부부로 연간소득 $70,952입니다.
      3위가 동양인끼리 결혼한 동양부부들 평균$62000불로 백인-동양인커플보다 낮은편이구요
      오히려 백인-백인끼리 결혼한 부부는 연소득6만불로 6위에 해당됩니다.(http://interracialfamily.org/2012/02/interracial-marriages-at-an-all-time-high-1-in-12-in-the-u-s/)

      적어도 미국에서는 실패한 루저 백인이 동양여자를 찾거나, 동양남자를 찾는다는 인식은 옛날방식 입니다. 오히려 백인여자랑 결혼하는 백인남자들보다 연간소득이 높고, 학벌도 높다는게 통계로 나타나죠.
      중산층 미국백인들과 동양계 이민자 내지 동양계 미국인들의 공통점이 아이들 교육에 힘쓰며 학군좋은 서버브로 이사를 다니고, 개인튜터를 붙여가면서 좋은 교육을 받게끔 노력한다는 점인데요
      이로 인해, 좋은 학군의 동네에서 같은 학교-직장코스로 만나게 되는 white-asian커플들이 늘어나는거 같네요.

  8. 우헤헤헤 2013.06.25 12:19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한국여자 비꼬는 이유도 잘 만드시네요~~~

  9. 영국인과 결혼한 여자 2013.08.04 17:40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3년사귀고 결혼한지4년됬는데요, 남자들은 대체적으로 비슷한거같아요 서양인이든 한국인이든.. 단지 가치관이라던가 살면서 제일 중요한게 생각하는것, 파트너를 존중하는지등은 성격마다 다른거같구요.
    저같은 경우 프로포즈받고 결혼한 가장 큰이유가 저를 아내로써 존중해줄거란 믿음때문이었고 그점에있어서는 정말 저한테 맞는 남자를 택한거같아요.. 어릴때부터 할아버지의 첩들 커서는 아버지의 여성편력으로 할머니 엄마가 힘들어하는 모습 보고 살아온 여성으로서 제가 이성한테 원했던 모습은 애인 아내 여자친구로써 나를 존중해주는 점이었지만 제가 사귀었던 남자들은 하나같이 바람을 피고 이상한 곳(노래방 안마 주점등)을 몰래가고 한다는말이 '남자는 다그렇다' 였고 마치 남자는 그럴수있으니 네가 참아야된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죠.. 한국남성들이 다 그런곳 간다는건 아니지만- 상당수가 가고있고 그런문화속에서 자연스럽게 성장한 사람들이고 당연하게 여기는 부분이 없지않아있어요. 제가 만약 유럽에서 수년간 유학생활을 하지않았고 영어도 못하고 그랬다면 남편하고 의사소통도 힘들었을테고 문화도 이해하지못했을테죠 아버지가 밤마다 술먹고 바람피고다니는모습을 세상모든 남자들이 다 그러겠구나 생각하며 살았겠지만 다행히 저는 유럽에 살면서 화목한 가족의 모습들, 남편이 아내를 존중하는모습, 아이들을 키우는 방식, 파트너로서 어디든 동행하고 같이하는모습들.. 내가 꿈꾸는 순수하고 예쁜모습들을 많이 봤고 희망을 가지게됬고 결국 지금은 그렇게 살게됬어요.
    외국남자를 좋아하면 된장녀이니 영어때문이니 성적인능력때문이니 등등 많은 얘기 하시는데요, 제경우에는 이렇다라는걸 한번 적어보았어요.. 참고로 저를 제외한 언니 오빠 동생 다 결혼에 굉장히 회의적이고 독신주의에요.. 부모님이 보였던 모습들때문이죠..살아온 환경 그리고 개개인이 가지고있는 가치관이 파트너를 결정하게만드는거지 어떤 여자도 남자가 백인이기때문에 또는 성적능력때문에 결혼하거나 사랑하지않습니다, 겉모습만 보면 저도 그저 백인남 좋아서 결혼한 한국여자겠죠 8년째 그저 서로 사랑하는 커플일뿐이고.. 문란함과는 거리가 먼 절대 한남자만 바라보고 살겠다는 순수한 여자일뿐인데말이죠.. 아픈기억이 확실한 가치관으로 내안에 깊이 자리잡게 해준 아빠 할아버지한테 지금은 감사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당당하게 살꺼에요

    • 영국품절녀 2013.08.04 1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릴 적 나쁜 추억과 경험을 스스로 극복하고 결정한 자신의 삶에 진정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멋지십니다. ^^ 항상 가족의 건강과 평안이 있기를 바랄게요.

    • 닉네임 2014.08.11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저 백인남 좋아서 결혼한 한국여자 맞네요. 님이 그런 가정 환경해서 자랐다고 해서 그 잣대를 가지고 한국남자에게 들이미는거랑 한국남자들이 이상한 잣대로 국제커플 비난하는 거랑 별반 다를게 없네요 화목한 가정은 한국에도 얼마든지 있고 불행한 가정또한 유럽에도 얼마든지 있네요

    • ㄷㄷㄷ 2014.12.15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 남편만큼 자상하고 이상한데 안가는 남자에요. 모든 한국남자가 그렇지는 않다고 말했지만 은연중에는 아버지의 모습을 한국남자으 전형으로 보시는것 같아요. 그렇지 않은 한국남자들도 많습니다! 백인좋아해서 결혼했다고 욕하는 한국 남자랑 똑같이 한국남자라면 그럴것이다며 편견을 들이대는 여자들이 너무 많네요. ㅋㅋ

  10. ? 2014.02.15 11:10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이런 주제의 글은 또 왜 쓰는걸까 이해불가..

  11. 롬펜 2014.02.20 15:48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영국남과 결혼해서 사는 주위 한국여자분들에게 쓸데없는 열등감 갖지 마세요. 자신이 당당한 삶 살면 되잖아요!

  12. 2014.02.28 02:3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13. 레이디레이디 2014.05.23 03:07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일본 중국에비해 아무래도 서구사회에서 겪는 문화충격(?)이 좀 더커서. 그래서 더재밌으니까 블로그를 더 하는거 아닐까.....
    중국이나 일본은 지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차이점있다고해도 공통점도많져...그러니 더 놀랄일도 적을듯.?

  14. 엔느 2014.06.27 22:16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무슨 요즘, 한국남자도 서양여자랑 많이들 결혼하던데요?
    무슨 저런옛날 구닥다리 같은 통계로 결정을 지으려고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현재, 미국유학중, 외국인 여자친구를 사귀었고 그녀와 올 가을에 결혼합니다.
    솔직히 이런거를 계량화해서 결론지으시다니, 기가찰 노릇입니다.
    sns 를 비유를 하다니요.
    솔직히 여자들은 기록을 남기는것을 좋아하니깐, 심리적으로 남에게 많이 보여지는거를 신경써서 그런거지요.
    남자들도 sns 에서 공과사가 뚜렷하다보니, 그런거죠.
    아무튼 근거없는 조사를 하셨내용.

  15. 지나가다.. 2014.12.15 09:57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여자분들은 아니라고 하지만..솔직히 인정할 건 인정해야 말이 되지...한국 여자들이 서양 남자들에게 맹목적인 환타지 가지고 있다는 것은 너무 명확하게 눈에 보여서..따로 증명이 필요없을 정도임..외모적으로 남자의 미의 기준이 서양이 기준인 것도 있지만, 서양남자는 지적이고 선하고 교양있다는 이 관념에서는...여자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이런 관념에 꼼짝없이 사로잡혀 있음이 눈에 보이고..비정상회담 같은 프로에서 외국남자들이 하는 말을 아무런 의심없이 엄청난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것만 봐도..(한국남자가 방송에서 그런 말 하면 점잖고 뻔한 방송용 멘트를 날린 거라고 생각할텐데, 서양남자들이 그런 소리를 하면 훌륭한 인격에서 우러러나오는 진심이라고 받아들이고 열광함) 인격적으로 서양남자가 훌륭하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음...솔직히 본인은 아니라고 하는 여자분들도 같이 대화하다보면 여지 없이 이런 환상을 드러내는 거 보고...뭔가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관념이구나 싶음..

    • 부여황제 2015.10.09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니깐요. 외국인들에겐 관대하면서 자국민에겐 엄격한 나라임.. 사실 비정상회담이란것도 떨거지 외국인들 연예인대접해주는 프로일뿐인데 떨거지 외국인 연예인대접해주는것도 외국인 특혜적이고 형편없고 한심한거지만 저런프로가 인기끈다는것도 참으로 형편없고 한심한거죠

  16. 내가보니 2015.01.15 02:10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한국남자나 한국여자나 서양인들이라고 해서 더 좋다고 생각하던 시절은 이제 지나간것 같습니다.
    다들 개인적인 취향과 상황에 따라 인연을 맺게 되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완전 촌놈 촌년이라는 이야기겠지요.
    요즘 한국남자들중에 한국여자들 국제연예 한다고 비난하는 애들은 대부분이 좀 질적으로 떨어지는 남자들임.
    열등감도 엄청 많고.

    그리고 한국을 잘 아는 외국여자애들이 하는 이야기는 한국남자들중에 정말로 괸찮은 남자들 많은데, 그 괸찮은 남자들이 대부분 외국여자들한테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게 가장 힘들다고 하던데.

  17. 내가보니 2015.01.15 02:18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아직도 이런 주제로 이렇게 갑론을박 하는것이 좀 아닌것 같네요.
    그냥 내버려 두면 별로 염두에 두지도 않는 문제들인데요.

    요즘은 한국남자나 여자나 국제결혼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숫자가 과거에 비하면 정말로 많이 줄었고
    또한 국제결혼을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할수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걸요. 요즘 우리나라 남자나 여자들이나 똑똑하고 외모도 잘난 사람들이 많아졌으니끼요. 다만 서로가 편한 한국인들끼리 결혼을 더 선호하기에 대부분은 같은 나라 사람들끼리 만나겠지요. 요즘 우리나라 남자들중에 이전처럼 남여 차별하는 사람들이 많은것도 아니고, (실제론 오히려 역차별 당하는 경우도 많은것 같음) 그리고 여자들중에 딱히 서양남자랑 결혼하고 싶어서 노력하는 여자들이 얼마나 될까요? 모 한때 대학가에서 한국여자들이 서양남자들 만나려고 부단히 노력했다는 이야기는 자주 들었지만 그건 벌써 한 10년전쯤의 이야기임.

  18. 부여황제 2015.10.09 16:09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외국은 우월하다, 자국은 열등하다는 사대주의와 열등의식이 쩔어서 그렇죠. 얼마나 자랑할게 없으면 배우자가 백인인게 자랑인건지.. 잘난백인이라면 자랑할만해도 루저급백인가지고 자랑질하는게 참으로 저열해 보입니다

  19. 2016.01.09 07:33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선택지가 두개있어. 서양남자 한국남자. 여자들은 당연히 서양남자 택하지~ 자기 인생 걸고 베팅하는데 당연히 전자지

  20. 글 잘쓰네요 2016.12.16 01:52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이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유독 외국사위 외국남편 관련된 블로거에 비해 외국부인 외국 며느리는 없는걸 보면 좀 씁쓸하긴 합니다 오히려 숫자는 후자가 몇배는 많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글쓴이님 말대로 그냥 소소하게 자기일상 얘기하는 블로거가 대다수지만 정말 한국남자 한국문화 폄하하면서 외국남편 소개하는 블로거도 상당합니다 요새 메갈이 유입되면서 딱봐도 메갈분위기를 풍기는 블로거가 말이죠 정말 있어요 가볍게 무시할 정도가 아닙니다 그 블로거를 보면 토악질이 나올 정도에요. 본인이 한국에 사는것도 아니고 한국인과 교류가 있는것도 아닌데 왜 그러는지 당최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한국에 미련이있나

  21. 예쁘면다야 2018.02.16 04:48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야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자국기준으로 평타얼굴에 언어가 통하면 동양남자를 고르겠냐 서양남자를 고르겠냐ㅋㅋ당연히 후자지 평타여도 서양이압살하는데 혼혈애기도 확률적으로 아무리 못생기게 태어나도 동양애기보단 예쁘다 자기 자식새끼 이쁘면 얼마나 뿌듯한데 서양혼혈아는 진짜 거진다 이쁘더라 모델도 많이시키고 그러니 남들이 국제결혼을 하든 뭘하든 신경끄고 니들 앞가림이나 잘해 예쁜 혼혈인이 많으면 좋은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