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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국을 다녀 온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시내에서 국제 커플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확실히 외국인들을 사귀는 젊은이들의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대학에 다닐 때에만 해도 외국인들을 거리에서 보기란 그리 쉽지 않았어요. 게다가 유럽 여행 및 해외 어학연수를 하는 비율도 꽤 낮은 편이었고요. 반면에 요즘 2~30대를 보면, 해외 어학 연수는 필수인 동시에 유럽 여행을 한 적이 있는 비율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또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도 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예전에 비해서 훨씬 외국인들과의 접촉이 쉬울 수 밖에 없는 현실이지요.

 

어찌보면 국내 및 해외에서 국제 커플들의 수가 증가하는 것이, 제가 보기에는 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요즘 해외 유학 및 취업 혹은 여행을 목적으로 나가는 수가 크게 늘어났으며, 2~30대 젊은이들은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수도 양적으로 증가했으니, 당연히 국제 커플들의 수 역시도 늘어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출처: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쳐)

 

최근에 한국을 다녀 온 지인이 이런 말을 했어요. (지인은 현재 영국인과 연애 중에 있습니다.)

국내에 국제 커플들의 수가 전보다는 크게 늘었지만, 여전히 그들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본다. 게다가 주변 지인들은 해외에서 현지인을 사귄 경험이 있는 여자들은 귀국 후에 한국 남자 -  그 사실을 알고 있는 - 와 결혼을 하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니 지금 만나는 남자랑 결혼 해라.

 

어쩌면 지인들의 말이 그녀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조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직접 주변에서 본 적도 있는데요, 실제로 자신의 아내가 외국인 남자와 동거한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에 가정 불화가 생긴 부부가 있었어요. 또 다른 사례는 여자 친구가 전에 외국인과 사귄 경험이 있음을 안 남자 친구는 여자친구를 만나는 내내 신경이 쓰였다고도 했습니다. 결국에 헤어지고 말았지요.

 

그렇다면... 우리나라 남자들 중 단지 일부에게만 적용되는 것인지, 아니면 대부분의 한국 남자들은 외국인 (특히 백인)과 사귄 여자들과는 연애 및 결혼은 피하고 싶은건지요?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2~30대 분들, 아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애인이 과거에 서양권 외국인과 사귄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어떻게 할 것인가?

1. 상관없다. 과거는 과거일 뿐 전혀 개의치 않는다.

2. 약간 신경은 쓰이나, 앞으로 애정 전선에 큰 영향은 없다.

3. 연애는 하지만, 결혼까지 할 자신은 없다.

4. 당장 헤어진다.

 

먼저 제 개인적인 대답은 1번입니다. 저는 사실 남자 혹은 여자의 연애 경험 등을 싸잡아서 "과거"라고 하는 말 자체를 혐오합니다. 첫사랑과 결혼한 것이 아닌 이상 결혼 전 연애 한번 안해 본 사람이 어디있나요? 왜 결혼 전에 연애를 했다고 해서 "과거"가 있냐는 식의 부정적인 표현을 쓰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소중한 추억들을 무슨 죄를 지은 것인냥 숨겨야 할 과거라고 치부하면서 "과거 있는 여자(남자)" 라고 불리게 만드는지 말이에요. 특히 여자에게는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니기도 하니까요.

 

 

저와는 다르게, 일부 여자들 중에는 외국인과 사귄 경험이 있는 남자들을 기피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 주변의 남자들의 말을 빌어보면, 남자들은 여자와 입장이 사뭇 다른가 봅니다. 분명한 것은 외국인과의 연애 자체를 싫어하는 남자들의 비율이 여자들보다는 훨씬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저의 지극한 개인적인 의견이니, 반박하는 댓글 부탁드립니다. 저도 알고 싶거든요.)

 


1. 한국 여자의 이중적인 모습이 싫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일부 여자들 중에는 국내에서는 절대로 사귀지 않을 것 같은 남자들을 해외에서는 단지 현지인이라는 이유로 별다른 조건조차 따지지도 않고 쉽게 사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테면, 한국에서는 남자 직업 및 재력 등을 엄청 따지다가도, 해외에서는 현지인의 외모가 반반하고 자신에게 잘해주면 갑자기 그 많던 조건들을 따지지 않고 순수한(?) 사랑에 빠집니다. 어쩌면 여타 조건들까지도 다 무시해 버릴 정도로 진정한 사랑을 찾았을 수도 있겠지만요, 단순히 외국인 유독 백인이라는 이유가 가장 큰 조건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답니다.

 

이러니 한국 남자들 눈에는 "내가 호구냐?"고 반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부 여자들은 한국 - 외국 남자를 대하는 태도에 차이를 보입니다. 이를 테면 여전히 남녀간의 연애 및 결혼 시 남자들의 비용 부담이 더 높다고 합니다. 예전에 비해 여자들도 연애 혹은 결혼 시 비용을 더 많이 혹은 비슷하게 부담하는 사례도 있긴 하지만요, 아직도 통계에 따르면 남자들의 데이트 및 결혼 부담 비용이 훨씬 높게 나오고 있지요. 하지만 외국인과의 결혼 시 한국 남자들한테 하는 식으로 대놓고 "연봉이 얼마냐?, 차 있냐? 집 사올 수 있냐?" 고 요구하는 경우는 덜 한 것 같습니다. 뭐... 없지는 않겠지만요.

 

 

 

극단적인 사례이긴 하지만, 일부는 한국 남자를 만나면 데이트 비용을 자연스럽게 남자에게 부담시키면서 더치 페이하자는 남자는 쪼잔하다고 욕하지요, 그러면서 서양권 외국인을 만나면 당연히 더치 페이를 해야 한다고 하거나 여자 쪽에서 돈을 지불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다만 이와 같은 사례는 단지 일부에 지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국제 결혼 및 연애하는 여자들이 모두 이럴 것이라고 짐작하면서,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이 가장 문제 인것 같습니다.

 


2. 선진국 출신과의 국제 결혼 비율은 여자가 높아서??


요즘에는 영국에 나온 한국 남자들도 영국 및 유럽 출신 여자들과 사귀는 비율이 꽤 됩니다. 제 주변에서도 볼 수 있고요, 한국에 있는 지인들을 통해서 들어보면 영어 강사하러 한국에 온 영국 여자들이 한국 남자와 결혼해서 사는 비율도 꽤 높아졌다고 하더라고요. 또한 한류의 영향 탓도 있겠지만, 아시아 여자들에게 한국 남자들의 인기는 제법 좋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 남성 + 외국 여성" 과의 국제 결혼 비율이 한국 여성 + 외국 남성보다도 훨씬 높습니다. 다만 영미권 및 유럽 출신과의 국제 커플은 남성보다는 여성의 비율이 더 높습니다. 반면에 남자들은 동남 아시아 출신과의 결혼률이 높지요. 여기서 오는 차이도 남자들은 반감을 느낄 수 있다고 보여 집니다. 아무래도 영미권 및 유럽에서는 동양 문화에 관심 있는 현지 남자들은 동양 여자들에게 굉장히 호의적으로 다가갑니다. 마찬가지로 현지 여자들 역시도 동양 남자에게 관심이 있지만, 그 수가 적은 편이지요.

 

3. 한국 남자들의 자격 지심??


국제 커플 혹은 결혼을 비난하는 댓글에 자주 등장하는 것이 "서양 – 동양 남자들의 물건 크기" 대한 것입니다. 저는 백인 남자와 연애를 해 본 적이 없지만, 주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약간 이해는 갑니다. 남자 입장에서는 전에 사귄 외국 남자와 여러가지로 비교 당하는 자체가 싫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굳이 비교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자격지심이 생기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여자 입장에서도 비슷한 자격지심은 있을 겁니다.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 잘록한 허리를 가진 백인 여자와 사귄 경험이 있는 남자 친구를 둔 여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몸매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렇다해도 여자들은 신경은 다소 쓰이지만, 그 일로 인해 둘 사이의 애정 전선에 큰 영향은 없을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한국 남자들의 무서운(?) 편견도 깊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자들의 경우, 해외에서 서양 여자들과 잠자리를 하거나 연애 경험이 많았다는 것을 자랑 삼아 부풀리고 과장해서 지인들에게 늘어 놓습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얼마나 부러워하는지요. 그들의 경우 외국인 여성과의 만남도 진지한 연애를 위함이기 보다는 단순한 육체적인 관계로만 유지하다가 끝내기도 합니다. 해외에 나오면 어떻게든 외국 여자들을 꼬셔보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남자들이 상당히 많답니다. 물론 여자들 중에도 있습니다.  

자신들은 그렇게 행동하면서도 현지 남성들과 진지한 연애를 한 여자들에게는 양공주, 색을 밝히는 여자 등 인신 공격성 발언 및 비난을 하면서, 불결한(?) 여자로 낙인 찍어 버립니다.  따라서 외국인과의 연애담은 남자에게는 자랑거리(?)이지만, 여자들에게는 숨겨야 할 수치스러운 일로 전락하고 말지요.

 

어쩌면 국제 커플을 보는 남자들의 부정적인 시선에 따른 이유가 제 의견과 다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제가 안타까운 것은 왜 국제 커플 연애 및 결혼 기사만 나오면, 한국 남녀들은 진흙탕 싸움을 하면서 서로를 비난하고 상처를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정확한 이유가 알고 싶습니다. 그저 인신 공격성 반응 및 댓글이 아닌 "왜 한국 남자들이 외국인과 사귄 경험이 있는 여자에 대해 부정적이고 편협한 시각을 갖는 것인지" 부디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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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국품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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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ㄷㄷㄷ 2014.12.29 01:06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한마디로 숫컷 이방인에 대한 본능적인 적개심이죠. 외국인에 대해 배타적인건 한국뿐만이 아닙니다. 미국이나 영구같은 인종시장국가가 아니면 다 가지고 있어요. 특히 이태리 같은 곳은 그런게 심하다고 하죠.

    뭐라고 어떤 합리화를 해도 숫컷으로서의 본능 때문인 건 변함이 없습니다. 학습되어진 감정이 아닌 본능적인 거부감이라는 거죠.

  3. 방랑자999 2015.01.01 15:02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대부분은 1번이라고 생각되지요. "일부의 여성"이라고 쓰셨지만, 사실 "대부분의 여성"이라고 바꾸시는게 정답입니다. 글 쓰신 분이 여성분이라 일부라고 하고 싶겠지만요.

    대부분의 한국남자들이 예쁜 한국여자들한테만 잘 대해주다가 외국여자는 안 이뻐도 잘 대해준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겠어요?
    이것이 아주 간단한 사람의 심리입니다. 예전 EBS에서 방영했던 "인간의 두얼굴"에서 아주 잘 보여주었죠.

  4. 나아뉘 2015.01.05 15:05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자국여자를 타국남자에게 빼앗겼다는 적개심이죠. 한국여자가 왜 한국남자랑만 만나야하나? 세계에 남자는 자기들만 있는 줄 알죠. 네이버에서 외국인남친이 쓴 편지 라고 게시물이 있었는데 댓글중에서 한 개가 가관이었습니다. 1명의 한국여자를 외국남자에게 빼앗겼다고 써있더군요. 열등감만 표출할 수밖에 없는 한국남자들이 안쓰럽죠.

  5. 웃기네 2015.04.15 10:47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그러니까 제발 외국남자랑 동거경험있던 여자는 당당하게 밝히자 괜히 숨기지말고 !! 결혼정보회사라는 사람을 고기등급나누듯이 세세하게 나누는곳에서도 여자가 유학경험이있으면 점수가 깎이거늘 ..

  6. 2015.08.14 08:23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일단
    첫째로 요즘 여성 비하 하는 한국 남성들 많습니다. 이사람들 대부분 외국 여자 찬양하죠 일베충이라고도 합니다.
    같은의미라 봐도 되지 않을까요 자국 남성 비하하다가 현실을 깨닫고 한국 남자에게 돌아오는것 좋게 볼수가 없죠
    사례가 많아요

    결혼이 장난도 아니고 한평생 배우자를 선택하는건데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에요

    둘재로 이질적 존재와 함께 그것도 동거 문화는 여기서 받아들이기도 힘들뿐더러 거의 사실혼이나 같은거죠 다시말해 외국남자와 사실혼인 돌싱 여자와 만난다는데 좋아할 남자가 없을거에요 자국 남성과 동거 했던 여자도 전 같은 의미로 바라볼것 같아요
    문화 충격이죠

    셋째로 좀 자극적일지 몰라도 외국분들 물건이 큽니다.그리고 체취도 굉장히 강해요 더는 말안하겠지만 무슨 의미 인지 아실거에요

    넷째로 남자들은 외국 여자가 문란하다고 생각 하는것처럼 같은겁니다. 외국 남성과 사귀어서 결혼까지 했다면 안그렇겠지만 근데 사귀다가 헤어져서 것도 동거까지.. 이거는 좀 아니죠

    다이엔파 라고 미국에서 꾀 유명한 배우인데 한국남자와 연애하다가 음식점에서 동양여자가 자신을 벌레 보듯한 시선에 충격 받았다고 합니다. 이건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지금 결혼해서 애 셋낳고 잘살고 있지만요

    그 시선이 무슨 의미 였을까요
    이 동양 남자는 돈이 많구나 저 백인여자 돈 많아서 동양남성에 붙었구나.. 이렇게 자국 남성 비하하는 거였겠죠

  7. 2015.08.14 08:36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특히 순결한 자기 아들이 동거 몇년씩 한 여자랑 결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봐요
    딱 보면 이혼한 여자와 결혼한다와 별차이 없어요 여기에 외국 이라면.. 한국 남자도 외국 여자들 문란하다 보고 심지어 잠자리 쉽게 해줄거 같다는 의식이 있는데 자국 여성이라면?
    한평생 배우자 선택에 앞서 이게 신뢰가 가겠나요..

    배우자 선택은 한평생 동반자를 선택하는거에요
    쉽게 쉽게.. 말하고 생각할게 아니고 아무리 사회가 개방성을 존중하며 자뻑하는 거랑 현명함을 별개 입니다.
    사람은 배고프면 밥을 먹어야 하고 싸야하는 것처럼 기본적인게 있는데 개방성을 강남스타일이라 치우치며 현명함을 버리지 말아야 되요

  8. 2016.02.20 05:25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요즘은 정말 백인여성 - 한국남성 커플의 비율이 정말 기하급수 적으로늘고있지요.. KPOP, KDRAMA 등의 미디어의 영향이려나 뭐려나..

  9. 그렇네요. 2016.05.20 11:16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요즘은 국제결혼이 먼나라 이야기는 아닌것 같아요. 제 주변만 해도 4명이 국제결혼 했고(전부 유럽 미국) 행복하게 잘 사는 것으로 봐서 국제결혼이 한국여자쪽에서는 오히려 좋았으면 좋았지 나쁘지는 않게 보이네요. 거기 남자들은 문란한게 아니라 그냥 개방적인 겁니다. 일단 한국남자와 다르게 성매매 자체를 자랑거리가 아니라 하지 밀아야 할 일로 보고 업소 룸싸롱 같은게 없어서 한국여쟈들이 겪어야 하는 그런 것들을 겪는 경우도 덜합니다. 그리고 한국남자들이 외국인과 교재했던 여성을 꺼려하는 이유는 그냥 본능적인 거부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부장제 문화로 인해 한국남자들은 여자를 소유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나라 남자가 채갔다는 박탈감때문에 그런거일수도 있고요.

  10. 비밀 2016.09.23 23:55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외국 여성, 소위 백인계 여성을 많이 만나보기 전엔 저도 단순 자격지심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만나보면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라는걸 알아도 여전히 외국 남자 만난 한국 여자는 싫더라고요. 일종의 본능도 있을 것이고(예를 들면 동양 남자와 서양 여자가 스킨쉽 하는 영화 장면에서 백인 남자들이 아유를 하거나 이런 사례도 반대로 있습니다) 또 동양여자하면 좀 쉽다는 편견이 있는데 평생 아껴주고 희생하며 살아야 할 여자가 별 잘나지도 않은 남자였음에도 백인이었다는 이유로 그 판타지를 충족시켜주는데 일조했다는게 유쾌하지 않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11. ㅜㅜ 2017.01.17 05:13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아... 댓글들 보니 참 마음이 아프네요.
    겉모습은 서양인들이 하는거 따라하고 멋있다며 그들의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뚜렷한 편견을 가지고...
    흑인을 무시하는 것만 인종차별이 아니라
    저는 이런 편견 자체도 숨겨진 인종차별이라 생각합니다...

  12. ㅋㅋ 2017.01.26 08:5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13. ㅋㅋ 2017.01.26 08:5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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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7.02.01 21:0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전 외국녀-한국남 커플을 봐도 아무렇지 않아요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그냥 아 국제커플 이구나 하죠. 근데, 꽤 많은 수의 한국남자들은 한국녀-외국남(특히 백인,흑인)커플들을 안좋게봅니다. 비난을 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첫번째가, '저 외국남자는 자기 나라에서는 인기없는 루저남일 게 분명한데 그걸 좋다고 하는 꼴이 싫어서' 입니다. 네 물론, 인기없는 루저남도 있겠죠 뭐 다들 잘생기고 능력있고 석사,박사여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전 저 루저남 이라는 말도 솔직히 싫습니다. 단순히 얼굴이 못 생기고 능력없는 남자가 루저남 이라고 불리는 거 말입니다 . 한국남자 본인들은 루저남 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그렇게 발끈하면서, 남에겐 참 잘도 그런소리를 내뱉죠. 그렇게 못난 마음을 가진 남자야말로 루저남이죠. 아무튼 두번째는, 인터넷에서 여자를 배운 탓 입니다. 이 무지한 남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한국 여자는 백인이라면 환장한다' 지나가던 닭이 코웃음 치는 소리죠.일본여자들을 '스시녀' 라 하고 백인여자들을 '백마' 라고 지칭하며, 헉헉대고 온갖 성희롱을 일삼는 한국남자들이 저런 말을 내뱉다니, 그럴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제가 이제 껏 보고 들은 것에 의하면, 한국남자들이 외국남자와 사귀는 여자들에게 손가락 질을 하는 이유는 결론적으로, 자국여자를 외국인이 뺏어갔다는 이기적이고 잘못된 생각과 크기에서 오는 열등감, 질투심에서 비롯된 겁니다. 그리고, 한국남자들이 본인들은 안마방이니 성매매업소니 등등 더 문란하게 놀면서,다른 사람 문란함 걱정하는 그 무식함을 하루빨리 벗어냈으면 하네요 너무 찌질해보이니까요. 이제는, 국제연애/국제커플 기사에 수많은 남자들의 열등감댓글을 봐도 그냥 비웃고 맙니다. 국제연애를 하는 모든 여자를 일반화 한다는 것 자체가 무식한 거니까요. 전 외국녀+한국남 커플을 매체나 길거리에서 몇 번 봤었는데, 그냥 저 사람들도 국제커플이네! 하고 맙니다 별 다른 생각은 들지 않아요 그게 정상이죠. 욕하는 건 정말 외국남성에 대한 자격지심 이라고 밖엔 설명이 안되네요.
    물론, 모든 한국남자가 저러는 건 아닙니다. 일부죠.

    • 하하하하 2017.07.03 0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22222 격하게 공감해요. 스시녀니 백마니 하면서 성희롱을 일삼는 것들이 과연 한국여자는 백인이라면 환장한다라는 말을 내뱉을 자격이 있는건지..

  15. 와우2017 2017.02.21 12:1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이건 레전드 급의 게시글이군요ㅎㅎ 그만큼 예민한, 특히 한국이 앞으로 국제화 될수록 더욱 불거질 문제 이겠지요. 저는 현재 북유럽 출신의 유러피언과 결혼해 영국 런던에 살고있는 처자입니다. 아무래도 런던이나 베를린 파리등 일찍이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혼재 하는 도시/문화는 국제 결혼에 대해 의식하는 단계를 넘어선지 오래지마는, 가끔 이러한 문화에 보수적이고 배타적인 한국 의식을 가지고 들어와 판단과 비판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 예로 제 영국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가 한국인 이었는데, 친구가 저와 그 당시 제 남자친구(지금의 남편)도 한국인-외국인 커플이라며 한국남자분께 함께 다 같이 보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제 친구에게 제가 백인을 밝히는 기회주의자 걸레인양 이야기를 해서 친구가 깜짝 놀랐더군요. 그 남자분과 저는 한번도 만난적도없고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니었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영국친구와 "일부" 한국 남자들의 열등감과 편견 그리고 일반화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듣게 된 이 친구의 한국 경험담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외모는 사람을 판단하는데 있어 가장 얄팍하고 수준이 낮은 기준이지만 이 경험담에서 제가 느낀 아이러니함을 굳이 설명하기 위해 적용 해 보자면, 외면적으로 이 친구는 결코 매력적인 여성이 아닙니다. 적어도 유럽의 기준으로는요. 심하게 말하면 키가 작고 뚱뚱하고 못생겼지요. 그런데 한국에서 길을 다닐때마다 한국 남자들이 그리도 대쉬/ask out 을 많이 하더랍니다. 전 남자친구도 그 수많은 절박한 대쉬남들중 하나였구요. 혹시 원나잇 할지 물어보는 남자들도 더러 있었다군요. 인생에서 그렇게 인기가 많았던 적은 처음이었다며 유머로 넘겼지마는, 이 이야기가 제게는 적잖은 충격으로 와 닿았습니다. '백인'남자를 만나는 한국 여자는 걸레취급을 하면서 자신은 어떻게던 '백마'를 타보자 난리이고, '백인 여성'과 사귀는 한국 남자는 승리자로 추켜세우는 이런 말도 안되는 모순이 어디있나요. 또한 백인남(=서양남)-한국녀 매치를 반대하는 논리로 한국 여자들이 서양의 '루저'들에게 넘어가는게 꼴사납고 안타깝다고들 하는데, (물론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면서 싸잡아 '루저'라 지칭하는 것도 참으로 얕고 무지하지만) 한국 남자라고 다를바는 없고, 되려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더군요. 후기로 저와 당시 제 남자친구, 영국 여자친구와 그 한국 남자분 넷이서 만나 저녁을 먹기는 했는데, 이분...정말 답이 없더군요. 한국 기성세대의 오지랖과 상대방의 의견 존중따위는 없는 억지와 강요를 영국인 여자사람에게 하는데, 바다와 같다던 한국 할머니 어머니 세대가 아닌 이상 요즈음 누가 한국 가부장주의적 꼰대 못난이를 받아주겠습니까. 그 관계가 건강하게 오래 갈 리가 없는 것 입니다.

    가끔 런던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꼭 '한국분 이세요?'라고 묻는 한국 남자분들이 계십니다. 처음에는 한국"사람"과 하는 한국말이 그립기도, 그렇게 사람을 만나는것도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어쩌다 이곳까지 오게 되었는지 등등 이야기를 하고는 했는데 항상 만나는 사람 있는지 묻는 부분으로 화제가 넘어 가더군요. 그래서 외국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면, 하나같이 얼굴 표정이 똑같습니다. 경멸. 그리고 예의고 뭐고간에 일 없다는 듯 쌩하니 가 버리지요. 만일 한국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다면 그 정도로 예의없이 저를 대하였을까요? 그래서 이제는 한국말 못 알아 듣는 양 대꾸도 안하고 지나갑니다. 서양녀고 서양남이기 전에, 모두 같은 인간이고 사람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마음도 통하고 서로 좋으면 사귀고, 이 사람과 가족을 이루고 평생 함께 살고싶다(이상적으로) 하면 결혼도 하는 것 이지요. 진부한 말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가장 실천되기 어려운 문장이 외면보다 내면이 중요하다는 말 같습니다. 전쟁국가라는 아픔과 열등감에서 의식이 한발짝 나아가 적어도 사람을 색깔이 아닌 내면으로 보는 한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족으로 피부색깔로 후진국 선진국 따지는것도 말이 안되는 겁니다.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인종이 많고, 그 와중에 백인도 미국의 백인 서유럽의 백인 동유럽의 백인 북유럽의 백인 남유럽의 백인 러시아의 백인 집시 백인 남미의 백인 아프리카의 백인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의 백인 등등 모든 '백인'이 꼭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에 사는것도 아닌 것 입니다. 때문에 "서양인=백인=선진국" 이라는 공식은 되려 한국 밖 세계에 대한 자신의 무지를 보여주는 예 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아모개 2017.04.25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 지저분한 여자군요...ㅉㅉㅉ
      님 아버지가 어떻게 키운 딸인데... 자식 농사 에휴... ㅠㅠ
      하며 매일 밤 혼자 한숨쉬며 담배피실듯... ㅉㅉㅉ
      참 효녀임... ㅉㅉㅉ

  16. coreanas malas 2017.05.26 10:52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한가지만 말씀드리죠.
    문제점이한가지있는데 서양남자는 한국여성을 너무쉽게봅니다. 한국에온 서양남자들대부분이 상상치도못할경험들을하고돌아가죠. 돈도안들이고.. 한국남성이 필리핀여행시 돈주고 노는것과 차원이틀리게 말이죠.
    무조건 백인이면 ok 이것이문제입니다.
    한국여자들은 한국남자의조건은보면서 외국남성 정확히 백인들이죠.. 조건 전혀안봅니다.
    이게나쁜건아닙니다. 하지만 서양남자들이 한국여성을너무쉽게 보는 경향이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다른논점에서 다른말씀을드리죠
    저는 지금은 스페인에서 백인여자친구를사귀고있고 전에도 미국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카탈루냐지방 출신답게 두발 눈동자 피부 모두 백인이에요.
    연예초기나 만남의시작에서 한국여성과 한가지틀린 점은...
    시작을하고 알아가는과정에서 조건을먼저보지는않습니다.
    지금여자친구는 우리부모님직업엔 관심조차없더군요..묻지도않았습니다. 제가먼저얘기하긴
    했지만요.

    한국남성들에게 알리고싶습니다.
    한국여성에게 연예시작,초기부터 쏟는 돈과 열정의 반만투자하셔서 진심으로 외국여성에게
    다가가면
    백인여성 만날수있어요.

    전 지금은스페인에 살고있어서 스페인여자를만날수있었지만. 굳이 외국에 나오시지않아도 괜찮아요.
    저의 전 여자친구인 미국여자는 한국에서 만났어요..
    한국에도 상당수의 백인여성이있답니다.

    한국에서 한국여성 찾지마시고
    외국여행을가시거나..
    아니면 페이스북, meet up등을통해 언어교환모임 나고보시구요.
    외국인을알게되면 서양여자는 쉽다는생각 버리시고..(서양여성은 sex를 쉽게하고 즐긴다는 편견은 절대 가지면안된다)
    한국여자친구 연예시작시부터 했던거 절반의 열정이라도투자해보세요.
    마음을열어줄수밖에없습니다.

    다시말씀드리면 저는 한국여자관심없습니다.
    스페인에서 한국여자보고 한국여성이냐고 물어보지도않구요.
    외국여행하시면 한국여성관심끄시고
    외국인여성에게 관심을 가져보세요.

    지금 외국인 여성을 만나고있는 저는 다시는
    한국여자 못만날것같아요.

    외모때문에그런건 아니구요..
    모든면에서 한국여성과비교하기힘드네요.

    아무튼 대한민국남성들 화이팅입니다.


  17. 앵벌이 2017.05.30 12:15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한국 여자가 국제 연애를 하는건 최초에 외국인 남자를 만나겠다라고 작정하지 않는 한 불가능하죠. 이미 한국 남자들을 배제를 하고 시작한거죠. 자신은 그 당시 남자가 외국인 남자라는 사실을 본건데 남자한테는 과거 남친이 외국인이라는 사실을 보지 말라는건 저열한 위선 아닐까요?

  18. 지나가는 이 2017.06.02 18:27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한국여성들의 이중적인 태도와 한국남성들의 자격지심에 공감입니다
    한국남자들에겐 그리도 까다롭게 굴면서 외국남자들은 수준 떨어지는 양아치같은 인간한테도 고분고분한 여자들을 볼때마다 한국남자들 입장에선 당연히 화날 수 밖에 없겠죠 근데 더 큰 문제는 같은 한국여자들에게 남자를 국적에 따라 차별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고치라고해봐야 나는 그런 사람 아니다(거짓말인지 확인불가능이지만ㅋ)일부 여자들만 보고 한국여자 까지말라고 화만 낼겁니다 요즘 여자들이 피해망상에 극에 달해 있는 사람이 많아서 한국남자가 상처주면 나쁜 놈이지만 한국여자는 남자에게 상처줘도 된다 왜냐면 그동안 여자들은 여성차별 당해왔으니 이젠 남자들이 남성역차별 당해도 싸라며 자기자신의 문제를 합리화해버리는 이기적인 마인드가 깔려있더라고요 이게 이기적이라고 욕먹는 일부 한국여성들의 고질병이죠

    그리고 한국남성의 자격지심
    자국여성이 외국남자와 결혼하면 괜히 내 것 뺏긴것 같은 심정은 어느 나라 남자든 마찬가지일 거라 봅니다만 백인남성분들은 여자 과거에 비교적 쿨하더군요 반면 한국남자를 비롯해 아시아권남자들은 여자 과거에 집착하죠
    만약 자기 여자친구가 외국남성이 아닌 한국남성과 성관계를 하며 연애한 경험이 있다해도 과거 다른 남성과의 성경험을 쿨하게 넘어갈 수 있는 한국남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더 웃긴 건 백인남-한국녀 커플은 외국루저 양공주 취급하는 놈들일수록
    금발미녀 못생기고 능력없는 한국남 커플보면 성공했다고 난리를 쳐요 이런 걸 보면 한국남성들의 이중성도 만만치 않다는 걸 알 수 있죠

  19. 앵벌이 2017.07.21 21:50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백인 남자가 쿨하다고요? 흑인 남자 만나고 백인 남자랑 만나보세요. 한 번 Youtube에 흑인남자 백인여자 커플 동영상 보면 백인 남자들이 얼마나 악플다는지 보세요.
    -과거는 사라지지 않는다. 책임 질 뿐이다-

  20. 앵벌이 2017.07.30 20:1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이렇게 생각해보죠..님이 백인남 흑인남 아랍남 만나면서 즐길거 다 즐기고 능력있고 순진한 호구 한국 남자 만나서 결혼했습니다. 아들을 낳고 시간이 흘러 아들은 인물, 능력, 성격 모두 괜찮은 남자가 되었어요. 며느리가 왔는데 조신하고 참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님처럼 그런 과거가 있지만 숨기고 님 아들 물려는 경우입니다.잘 받아주실껀가요?

    • 굴라크 2017.09.28 0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건 정말 여자들이 더 엄격하죠 더군다나 재산까지 며느리한테 물려준다고 생각하면 절대 안하죠 그래서 어머니가 봐서 괜찮다고 하면 결혼해야한다는 의미가 그거임 애초에 그런 문란한 여자도 자기 며느리가 그런 사람이면 안받아주지. 아들이 어느정도 잘생기고 호감형에 4개국어 능숙하고 엄청 유식하고 직장도 좋은데 다녀서 정말 애써서 자기가 그렇게 키워놨는데 그런 잡년에게 준다?? 말도안되겠지 아들을 패서라도 말릴걸요?

  21. 노김치 2017.10.16 10:05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요즘...누가 한국여자들을 반려자로 생각 하나?? 만약..어떤 외국인이 "당신 결혼 했나요? 부인이 한국 여저인가요?"라고 질문을 해오면 ...이렇게 반문하라! "저..어 당신은 제가 초면 인데도 초면에 막말을 하면서 모욕적인 발언을 하시며 하찮은 남성으로 보는군요!"라고 웃으며 말을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