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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산 예정일 D-30으로, 딱 한달 남았습니다. 물론 출산은 예정일보다 더 빨라질수도, 늦어질수도 있겠지만요. 출산 예정일이 가까워오니 흥분되면서도 두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자연분만으로 순산하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릴게요. ㅎㅎ

 

오늘은 제가 임신하기 전에 신랑이 저에게 종종 했던 말로 시작할게요.

 

는 임신 유세가 무척 심할 것 같아~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나를 다 시키겠지... ㅎㅎ

 

저는 컨디션이 안 좋거나 아프면 아예 집안일을 놓아버리고 쉽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없었으니 신랑이 간단하게 집안일과 식사 준비를 하곤 했지요. 우습게도 신랑이 농담반 진담반으로 했던 말이 씨가 되어 본의 아니게 임신 초기부터 저의 임신 유세는 시작되었답니다. 저는 임신 6~7주부터 입덧으로 엄청 고생을 했어요. 특히 임신 초기 증상인지도 모르고 감기 몸살로 여기고 1월 중순부터 계속 아팠거든요. 그랬으니 한국(5월 중순)에 오기 전까지 아예 집안일은 물론이고 식사 준비까지 오로지 신랑의 몫이었지요.

 

(출처: Google Image)

 

솔직히 임신 전에는 드라마 혹은 지인들의 임신 유세 경험담을 보고 들으면서 약간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나도 과연 저럴까?

내가 먹고 싶으면 사 먹으면 되지...

왜 신랑에게 사오라고 조를까?

 

하지만 제가 막상 임신을 하고나니 임신 초기에는 심한 입덧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신랑에게 부탁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남들도 하니까 나도 해볼까?' 라는 식으로 임신 유세가 하고 싶어졌어요. 게다가 주변에서도 임신한 저에게 이 때 아니면 못한다라고 하면서 임신 유세를 떨라고 부추기더라고요

 

저: 우리 아기가 OO먹고 싶대...

신랑:  "너가 먹고 싶다고 그래... 왜 애 핑계를 대냐?"

 

신랑의 핀잔 이후로는 아이가 아닌 "내"가 먹고 싶어~ 이렇게 말하고는 임신 유세는 계속~~ 막달이 되면서 제가 먹고 싶어하는 음식을 먹으면, 뱃속에 아이가 강한 태동을 하는 것이 느껴지는 거에요.  그 사실을 안 이후로 신랑은 제가 먹고 싶다는 음식은 아기도 좋아하는 것 같다고 그 즉시 갖다 주려고 노력합니다. ㅎㅎ

 

이와 같은 임신 문화(?)를 가지고 있다보니, 임신 유세를 받아주지 않는 남편을 둔 아내들은 서운함이 폭발하고 그 휴유증이 아주 오래~ 가는 것을 봅니다. 주변에서 보면 일부 아줌마, 할머니들은 임신 기간 중 남편에 대한 섭섭함을 늘 이야기 하시거든요. 저희 시어머니께서도 임신했을 때 얼마나 갈비가 먹고 싶었는지... 그렇게 갈비를 사달라고 해도 안 사주더라 하시면서 종종 푸념을 하신답니다.  

 

 

(출처: Google Image)

 

그런데 제가 만난 영국인들과 임신/출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알게 된 것은 아내들이 남편에게 임신 유세를 부리는 일이 크게 없더라고요. 물론 제가 다수의 임산부들과 이야기를 나눈 것은 아니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영국 할머니, 아줌마들로부터 임신, 출산에 대해 들었던 말씀 중에 임신 유세와 관련된 이야기는 한번도 없었거든요. 또한 저와 비슷한 또래의 영국인 친구가 임신을 했을 때에 임신 유세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는데 그런 것이 있는지 신기하다고 했어요. 임신/출산 카페에도 보면, 서양권 국가 출신의 남자와 결혼한 일부 여자들은 임신 유세가 전혀 통하지 않아 서운했다는 내용의 글들을 읽은 적이 있네요.

 

 

이런 "임신 유세" 문화가 한국에만 있는 것인지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일부는 임신 유세라는 말 자체에 불쾌감을 가질지도 모르겠어요. 임신한 아내에게 남편이 가장 해서는 안 될 말이 이렇다네요.

 

임신한게 유세냐??

 

실제로 남자들은 절대 알지도 느끼지도 못할 정도로 임신 기간은 정말 힘이 듭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사람마다 임신 자체가 무척 고통스럽고요, 임신 기간 10개월 내내 뱃속에 있는 태아 걱정에.. 임신에 따른 다양한 증상들 및 호르몬 변화로 인해 심신은 만신창이가 됩니다. 거기다가 출산은 말할 것도 없지요. 남자들이 군대 이야기를 끊임없이 하는 것처럼 여자들도 출산담이 툭하면  튀어 나오는 것과 일맥상통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만큼 힘든 기억이 강하게 남기 때문이랍니다.

 

(출처: 이지데이)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임신 유세는 적당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불화가 생기면 안 되니까요. 임신부 아내는 유세가 아닌 애교 수준에서 이것 저것 부탁을 하고요, 이에 남편은 임신으로 힘든 아내의 기분을 맞춰 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라리 부정적인 뉘앙스가 풍기는 임신 유세보다는 "임신 애교"가 훨씬 적절한 표현일 것 같아요. 이제 저는 임신 애교를 부릴 날도 30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ㅎㅎ

 

"임신 유세"가 왜 생겼을까 생각해 보니, 임신과 출산은 아내들만의 몫이 아님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예비 엄마는 10개월 내내 태아의 성장을 느끼지만, 예비 아빠는 초음파 사진으로밖에는 방법이 없으니까요. 아내들의 임신 유세는 아빠들도 뱃속에 있는 태아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라고 생긴 것은 아닐까요? 임신 유세가 아닌 임신 애교로~ 우리 적당히 남편에게 요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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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국품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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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돌 2014.09.29 08:41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임신 유세라는 말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나요?

  2. 푸른지성 2014.09.29 12:07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임신유세라... 일본인 와이프를 둔 입장에서는 생각하지 못할 말입니다.
    출산후 4일이면 집에 돌아와서 생활을 시작하는게 일본의 여자들이거든요.
    산후조리원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기도하고... 임신9개월인 현재 제 와이프도 집안일은 모두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도와주지만 ^^;; 그래도 자기가 혼자 하겠다고 몰래몰래 다 해버립니다.
    물론-_- 전 한국남자라 많이 도와주려고 합니다만, 임신유세라는 생각은 전혀 안들게 되더군요 ^^;
    잘 읽고 갑니다.

  3. 지나가다 2014.09.30 09:13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는 아직 출산 경험이 없어서 관찰한 경험밖에 없습니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좀 엄살이 센 건 맞는거 같습니다. 여기는 미국인데, 선배들 보면 박사 논문 쓰면서 애기 낳고 (것두 셋씩이나 낳아 기르면서도 힘들단 소리 한번 없이 씩씩하게 생활하던 선배가 둘이나 있었죠.), 취직해서 직장다니고. 또 어떤 대학은 출산휴가가 아주 짧아 4주만에 복귀해야 했는데 학기중에 아기낳고 잠시 쉬고 바로 복귀해서 일하더군요 (여기는 중국출신 선배였습니다). 보고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했어요.

    • 2014.09.30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 여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골반이 좁은거는 생각 안하셨나보네요.. 팀킬하지마세요

    • coco 2014.09.30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계에서 가장 골반이 좁은 민족은 일본입니다.

    • 지나가다 2014.09.30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ㄴ 님, 저는 의사가 아니라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골반크기가 다른 동아시아 여성에 비해 얼마나 엄청나게 작은지는 모릅니다 (참고: 아기 잘 낳고 씩씩하게 업무 복귀하던 중국인 선배는 0 사이즈의 하늘하늘한 몸매였죠. 아기는 정상체중, 정상크기였구요.). 하지만 몇달 전인가 우리나라 산부인과 의사가 한 중앙지에 실은 기사에서 일본여성은 대체로 조용히 이를 악물고 "쑴풍" 출산을 하는 반면 우리나라 여성들은 소리를 지르느라 미리 힘을 다빼서 눈은 눈대로 충혈, 정작 출산에는 힘을 잘 못써서 의사가 힘들다고 했던 걸 본 기억은 나네요. 당연히 해야 할일인 논문 하나 쓰는거 가지고도 온갖 죽는소리를 다 하는 한국 사람들을 보면서, 항암치료 받으면서 돌아가시기 한달전까지 아프다는 말씀 한마디 없이 묵묵히 일하시던 우리 학과장님이 떠오릅니다. 어쩌니 저쩌니 해도 미국이 선진국일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 정신력의 차이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님이야 뭐 어떻게 생각을 하시든, 저는 정신력 강한 선배들과 상사들을 보고 배우며 살렵니다.

    • 황당 2014.09.30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골반좁은 얘기에 팀킬얘기까지 대단하네요... 핑계거리를 미네할케듯 ㅎㅎ

    • 지나가다가 2014.09.30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체적으로 님 말에 동감은 합니다만...
      한국 사람 어쩌고 일반화 시키는 말은 동의할수 없네요. 제가 본 선배언니들은 엄살따위 없이 자기 일은 책임감 있게 다해냈거든요. 물론 여기는 한국 대학원입니다. 또 하나.. 그래서 미국이 선진국이니 어쩌니.. 문화사대가 쩌시네요..

    • 지나가다 2014.10.01 1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화사대라, 문화사대를 어떻게 정의 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미국에는 미국에서 나고 자란 미국인만 사는게 아니죠. 제가 아까 말씀드린 선배들 중 둘은 말씀 드린대로 중국출신이고, 다른 친구 하나는 일본 사람이고 (부모님 오셨다 괜히 고생만 하신다고 남편만 옆에두고 아기 낳았죠), 나머지 한명 (베이비 샤워때 자궁수축이 오기 시작했는데도 참을만 하다며 생글생글 웃고 앉아있던 용감한 선배)만 미국인이에요. 다 자기네 나라에서 날고 기던 사람들로 그중에는 MIT에서 3년만에 박사를 딴 수재도 있습니다 (여기는 주말부부라 열살미만 애 셋을 거의 혼자 기릅니다. 그러면서 지난 학기에는 네이쳐에 논문도 실었죠. 나이는 30대 중반.). 한국의 대학원이 미국에 비할만큼 선진적이면 왜 그들이 한국으로 가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집과 직장에서 휼륭하게 일을 해내는 외국인들이 모여드는, 아니 호조건을 제시하여 그들을 끌어가는 미국의 학계는 어떤 사회일까요? 피케티의 저서, 21세기의 자본 중 서론 끝부분 한번 읽어보시죠. 그가 미국의 사회와 학계에 대해서 외국인으로서 어떻게 논하고 있는지. 미국학계의 복잡한 정체성을 간과하고 계시는 것 같군요. 자, 문화사대입니까 사실의 기술입니까? 당신은 문화사대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습니까?

      엄살 심한거 한국 사람들 다 그런것 처럼 일반화 하지 말라구요? 쥔장님 민망하실까봐 죄송하긴 하나 이 사이트에서만도 고작 석, 박사 논문 하나 쓰는데 우는 소리 하는 글들, 그리고 비슷한 류의 댓글들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세어보세요. 우는 소리하기와 엄살떨기해서 좋은점이 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미농 2014.10.04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육아조건이 같은지는 생각해보셨나요?
      우리나라처럼 아내(엄마)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우는 드물죠. 남편과 사회가 도와준다면야 뭐~

    • 지나가다 2014.10.04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농님, 저 위에 혼자서 애 셋기르는 주말부부라고 썼잖아요. 직장생활하면서 혼자 애들 건사를 다 한다는 말입니다. 얼마전에는 하프 마라톤까지 뛰더군요. 남자는 군대가는 거로 죽는소리, 여자는 출산하는 거로 죽는소리, 둘이 똑같으니까 같이 살지요.

  4. 어리버리 2014.09.30 13:08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여자들이 절대 알지도 느끼지도 못하겠지만, 군대는 정말 힘든겁니다 요새 뉴스 보시면 알겠지만, 군대에서 괴롭힘을 못 참고 자살하는 사람들 많다는겁니다 얼마나 괴롭힘을 당하면 자살까지 할까요? 그렇게 힘든 군대를 갔다 와서는, 결혼때는 집까지 장만해야하고 그후에는 생활비의 전부나 거의 대부분을 남자가 책임져야 합니다 남자 유세 한 번 떨어볼까요? 임신유세가 왜 서양 사람들에게 이상하게 비춰지나 생각해보세요 우리나라나 일부 중국 여자들중에 대가 쎈 여자들이 많아서 그런겁니다 여자가 귀한 지역이나 남자가 많은 시절에 여자들이 대우 받은걸, 마치 모든 여자가 그렇게 대우 받아야 하는걸로 착각해서 공주짓을 하는거지요...악플이라기 보다는 그냥 귀에 쓴 글로 생각하시고 잘 생각해보세요 내가 너무 대우 받으려고 하면 누군가는 힘들어지는겁니다...

    • 보헤미안 2014.09.30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이코패스로 공감능력이 부족하지 않는 이상
      여자라고 해서 군대 내 현재 일어나는 극악스러운 조건을
      모르진 않습니다.
      저도 제 주변인 그리고 미래에 만날진 모르겠지만 제 아들도
      해당사항이 현재까진 되는데 어떻게 그걸 모른다고 치부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종종 남자들 군대이야기에 여자는 임신으로 맞받아치면
      꼴불견 여성이라고 하는 남성들이 있던데 지금 품절녀님이 쓰신 이 글에 왠 뜬금없이 군복무의 힘든점과 대한민국 남성의 생활비의 비율, 결혼시 집마련 문제의 일반화 이야기가 적혀있는지 의문이네요.

    • 일손 2014.10.31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남자만 아니면 된다고 언니들이 그러셨다.

    • 윗분들 2015.02.08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머리가 있다면 생각좀 해보시고 답글 다시죠. 군대는 의무고 임신은 선택입니다. 전혀 다르다구요. 여자들이 자기 생활 타령하는것 볼때마다 짜증나는데 남자들이 20대 극초반의 2년을 엄한 곳에서 보내는걸 생각해보시죠. 님들 같은 분들은 결혼 안하는게 남자들 도와주는 겁니다. 평생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사세요.

  5. .... 2014.09.30 16:49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일종의 반작용이죠. 대부분의 가정에서 (맞벌이포함) 가사의 부담이 여성에게 주어지고, 부인이 남편을 케어하는게 한국 문화다 보니 여성이 케어받는 상황이 유세라고 까지 보여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유세라니....정말 힘든 임산부에게조차 이 말이 난도질당할 칼로 쓰일 거라는 생각 안 하셨나보네요.

  6. 딸아들아빠 2014.09.30 17:19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애기 둘 아빠입니다. 전 와이프에게 그런 말은 한적이 없지만 임신중에 짜증내고 성질도 냈던것 같습니다. 부끄럽네요.
    임신과 출산은 엄청난 고통을 동반하는 희생입니다. 남자도 감당하기 힘들 고통과 어려움일겁니다.
    유세하는 모양새는 보기 않좋겠지만 그렇게 보는 남자들의 시선이 더 안타깝네요.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위대합니다.
    이상 아이 둘 아빠의 소견이었습니다.

  7. 보헤미안 2014.09.30 18:47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임산부가 적당한 유세는 떨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후일담으로 그랬거니~ 하며 이야기를 하는것도 있는데다 엄마 안에 아기도 있으니
    아기와 아빠가 소통을 할 수 있는게 바로 엄마 입으로 나오는 임신 유세가 아니겠나요☆ 쿄쿄쿄☆
    난다님이 연자하신 만화를 보면 임신 중 입에담으면 평생 죽음인 말 베스트1이
    "임신 한게 유세냐?" 라는 말이더라구요☆ 쿄쿄쿄☆ 그리고 실제로 힘들죠☆ 무튼 남편분들도
    임신우을증이 먼저 온답니다☆ 아내를 너무 배려하느라...결론은! 서로 맞추는게 가장 좋은거죠☆
    그리고 품절녀님 말씀처럼 '적당한' 임신애교가 좋은거죠☆
    이제 품절녀님의 임신애교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8. 루루 2014.09.30 22:40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지금 입덧중인 임신부인데..유세하고 있지 않다 생각하면서도 기분이 별로 유쾌하게 읽어지는 글은 아니네요

  9. 빠더빠더 2014.09.30 22:43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유세요? 전 애 셋 아빤데 유세라고 생각 안들던데.. 내 와이프가 임신해서 뭐 먹고싶다는데 사주면 돼지 뭘 더 생각하나요?
    어차피 평생 같이할 부부사이인데 더 아껴주고 더 사랑해주고 더 이해해주고 사는게 좋은거 같네요^^

  10. 이석원 2014.09.30 23:47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이런 글은 널리 퍼뜨려야 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ㅎㅎ
    그래두 임신유세 봐줄려고 담달에 둘째 계획중임다~ 10개월 힘들잖아요^^

  11. 히히히힝 2014.10.01 01:22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잘 봤어요ㅎㅎ요즘 출산율도 낮은데 애기임신하신 분들 너무 대단해요ㅠㅎㅎ경외감마저 드는...ㅎㅎ 예쁜 아기 잘 낳으세요!

  12. 복길이 2014.10.01 02:11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정신력이라...출산할때쯤 되서 허리가 조금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허리진통 할지도 모른다고..차라리 배아픈게 수월 하실텐데요~하고 말하시더군요....진통이 시작 되고 나니 허리만 아픈데 이건 상상초월 하나만 아프지 배랑 같이 아프던데요? 일본여자분들이 이악물고 아이낳는다구요?
    전 너무 아파서 이악물게 되서 소리도 안나오던데요?
    일본사람이건 한국사람이건 다 성향차이가 틀리다고봅니다.

    • 지나가다 2014.10.01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 산부인과 의사 (여자분 이었는데, 기사 본지가 오래되어 성함은 기억이 안나네요, 무슨 신문이었는지도 까먹었고)가 기사에 쓴 바로는 그렇답니다. 일본 산모는 조용하대요. 다른데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본적이 있구요. 문화의 차이겠지요. 말씀드린 기사는 아마 날짜가 오래되어 없어진듯 하구요, 비슷한 류의 이야기가 있는 링크가 있어 걸고 갑니다. 의사분들 게시판인가 봅니다. 요는 한국 산모중 일부 골반조건이 안좋은 경우가 있는건 사실이나 나머지는 임신기간동안 너무 먹어서 애가 커져서 나오기 힘든거랍니다. 일본에서는 이걸 막기위해 산모들 체중이 너무 불지않게 조심을 시킨다는군요. 여기서도 산과 의사 한분이 그러네요, "일본 산모들은 마지막까지 조용하며 인내심이 강하다. 한국 산모들 많이 반성해야 한다." 한번 보세요.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sisatoron&no=2835

  13. 자연주의 2014.10.01 07:56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임신유세라는 말 자체가 넌센스이자 우리 사회의 치부입니다. 임신부는 가정을 넘어 사회 전체가 배려하고 보호해야 할 대상입니다.

  14. 미농 2014.10.04 09:51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외국이야 육아분담이 제대로 되어 있으니 자기 할일만 해도 되겠죠. 하지먀 우리나라는 임신때가 아니면 남편도움 받기 힘들어서 생긴 재밌는 현상이 아닌가 합니다. 점점 나아지고는 있지만, 울 나라 남자들은 엄마 밑에서 편히?살다온 경우가 많아, 아내와 엄마를 혼돈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임신했을때부터 아빠로서의 책임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 저기 2015.02.08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임신 유세 받아주는게 남편의 책임은 아닌데요. ㅇㅍ세를 받아주면 고맙게 생각하시고 잘해줄 생각을 하셔야지 그걸 책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거참.. 우리나라만큼 남자들 여자들 비위 맞추면서 살기 힘든 나라도 드문데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더니 그말이 딱 맞군요.

  15. Ives 2014.10.06 06:27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안녕하세요~품절녀님. 혹시 켄트에 한국사람이 있나 찾다 들렀어요. 켄터버리에 사신다니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사시는군요. 임신 축하드려요. 저도 이제 막 2돌되는 예쁜 딸이 있어요~ 끝까지 힘네시구요! 꼭 순산하기를 응원할께요!

  16. ㅌㅌㅌ 2016.12.11 10:01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여자들 웬만하면 배려해주고 맞춰주고 이해줄려는 입장인데 제발 말도 안되는 이유, 핑계, 이기적 발상, 자기합리화 자제 좀. 차라리 그냥 힘들다고 솔찍하게 말하는게 나음. 찌질한 자존심 세워봤자 정만 떨어짐.

  17. 미토스 2017.09.20 05:46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별 쓰레기 글이네 임신 유세 맞다...뭔 지랄들인지...애를 낳지마 그냥...애 낳는게 벼슬이냐?

  18. 미토스 2017.09.20 06:50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웃긴다 검열 받아서 댓글이 보여지는 건가? 골 때리네ㅋㅋ관리자가 누군지 모르겟지만 알아서 하쇼 ㅋㅋ요거 고대로 일단 캡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