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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현재 살고 있는 영국 집 거실 탁자에는 저희 부부가 4년 전에 찍은 "스튜디오 웨딩 사진 액자"가 놓여 있습니다. 영국에서 저희가 부부임을 증명하는 유일한 것이 있다면, 바로 영문 혼인 증명서와 4장의 웨딩 사진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영국에 집을 구하자마자, 울 신랑은 액자를 사와서 4장의 사진들을 보기 좋게 잘 배열하여 탁자 위에 올려놓았지요.

 

                                     한국식 스튜디오 웨딩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그런데, 흥미로운 것이 영국인들이 "웨딩 사진"에 유독 큰 관심을 보였다는 거에요. 아마도 한국식의 스튜디오 웨딩 사진이 신기한가 봅니다. 특히 저희 주인 집 영국 아줌마는 처음에 그 사진을 보자마자 방금 자신이 했던 말도 다 잊어버리고 저희 부부의 웨딩 사진 속에 푹~ 빠지셨어요. 4장의 사진 중에 자신이 가장 맘에 드는 사진까지 골라가면서 말이에요. 아무튼 저희 집을 방문했던 영국인 아줌마, 목사님을 비롯하여 20~30대 영국 남녀 젊은이들의 뜨거운 관심은 단연 저희 부부의 스튜디오 웨딩 촬영 사진이었습니다.

 

전에 울 신랑 학교 영국인 친구가 집에 놀러왔다가, 저희 웨딩 사진을 봤어요.

영국인 친구: 와~~ 웨딩 사진이네~~ 멋있다~~

(웨딩 촬영에 한이 맺힌) 울 신랑: 한국식의 스튜디오 웨딩 촬영은 정말 힘들어. 계속 웃다보면, 나중에는 입 주위 근육에 마비가 와~ 나중에는 웃음도 안 나와서 억지로 웃는데 입술이 떨리더라...또한 보통  8~9 시간씩 촬영을 하는데, 나중에는 힘들어서 죽을 맛이야...

그래서 난 그 때 깨달았어.~~~

"결혼은 그래서 한 번만 해야 한다는 것을....."

영국인 친구와 저는 신랑의 황당무개한 말에 까르르 웃었지요.

 

한국식 스튜디오 촬영에 대한 울 신랑의 말은 계속 이어졌지요.

"이 곳은 사진 공장과 같아. 하루에도 몇 십 커플이 스튜디오 안에 있으면서 시간에 따라 각각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해. 완전 자동차 공장 컨베이어 시스템 수준이야~~

 

사실 결혼식 전 스튜디오 촬영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루 종일 옷 갈아 입으면서 사진 찍는 것이 보통 고역이 아닙니다. 저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 하루종일 싱글벙글 이었지만, 울 신랑을 물론이고 주변의 다른 커플들을 보면, 특히 남자들은 모두 힘들어서 울상이었던 것 같아요. 좁은 실내 스튜디오에서 하루종일 지내는 것이 사실 보통 일은 아닌 것 같긴 합니다만, 워낙 웨딩 포토가 예쁘게 나오니 예비 부부들에게는 빠질 수 없는 코스가 된 것 같아요. 

 

아니나 다를까, 신문기사를 보니 한국식 스튜디오 웨딩 촬영을 하기 위해 한국으로 오는 외국인 예비 신혼 부부의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한국식 스튜디오 웨딩 사진은 경쟁력이 있다고 해요. 여기 영국에서는 한국식 웨딩 촬영처럼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고 앨범 제작 및 큰 액자까지 받게 되면 수 백만원이 깨지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본식 촬영만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아는 한국 분이 아이들 사진을 스튜디오에서 찍고 큰 액자에 사진 몇 장을 넣었는데, 50% 정도 할인을 받고도 거의 백 만원 넘게 돈을 지불했다고 해서 깜짝 놀란 적이 있었어요.

 

전에 캔터베리 주변 시골에 놀러갔다가 결혼식 사진을 찍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했어요.

한 번 보실까요?

                              결혼식이 열렸던 교회 앞 마당에서 본식 촬영을 하는 모습이에요.

 

울 신랑의 힘들었던 자신의 스튜디오 웨딩 촬영 설명에도 불구하고, 저희의 스튜디오 웨딩 촬영 사진을 본 영국인들의 반응은 여전히 "beautiful, fantastic~~" 등의 찬사로 이어졌답니다. 이제부터 한국식의 스튜디오 웨딩 사진을 부러워하는 영국인 친구들이 있으면, 스튜디오 웨딩 촬영 겸 한국 여행까지 하고 오라고 적극적으로 한국행을 홍보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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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국품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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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23 06:3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2. 벼리 2012/04/23 06:4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이제는 한국여행 유치 홍보대사까지 하실려구요?,,,
    저희 때는 스튜디오 사진 그런거 없었는데...참 세대차이랄까요?,,ㅎ

  3. 도플파란 2012/04/23 06:4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음... 품절녀님이.. 속성으로 사진 공부하셔서... 영국에서.. 사업하시는게 어떨까요??ㅎㅎㅎ
    전에 사진 동호회에서..유럽어느 국가에서 사시는 분인데..취미가 사진찍기였는데.. 그곳에서 이와 비슷한 사업을 하신다는 분을 봤거든요... 그렇게 흔하지않는 직업이다보니... 인기가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모르겠네요..ㅎ

  4. 2012/04/23 06:4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5. 향유고래 2012/04/23 07:0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희는 이 흔한 결혼기념사진한장 없네요..ㅠㅠ
    예식장에서 찍은게 다랍니다.^^

  6. 바닐라로맨스 2012/04/23 07:2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중국에선 이미 한국으로 웨딩사진찍으러 온다고 하더라고요 ㅎ;;;

  7. 金井山 2012/04/23 07:2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ㅎㅎ 저희때는 스튜디오 웨딩사진 없었는데
    그때하길 잘했지요.ㅋㅋ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8. Boramirang 2012/04/23 07:3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ㅋ 결혼을 여러번 하게 될 경우 재밌는 결과가 나타나겠군요. (흠...이건 말이지 다섯 번째...^^) 즐거운 하루 되세요~^^

  9. 가람양 2012/04/23 07:4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사진 촬영에 몇백이라면..
    여행겸 해서 한국으로 놀러오세요~
    라고 한국 홍보? ㅎㅎ;;

  10. 아빠소 2012/04/23 08:0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우리나라에서 스튜디오 촬영이 유행했던게 외국은 다 이런다~ 는 식의 동경심에서 시작했는데, 정작 외국인들
    눈에는 그게 신기해 보이나보네요. 저도 웨딩촬영할때 애먹었습니다. 3~4시간 찍었는데 그게 그렇게 고역이더군요.
    하긴 남자들 여자랑 백화점에만 가도 한시간이 넘어가면 이마에 땀이 삐질거리면서 호흡이 가빠오잖아요. 여자분들은
    돌고, 돌고, 또 돌고~ 한 세번은 돌아줘야 그제서야 상품들이 눈에 들어오고, 비교도 된다는데... ㅡㅡ;;

  11. neonchang 2012/04/23 08:1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와 완전 공감 글이네요 ㅎㅎㅎ
    호주도 스튜디오 촬영 보여주면 죽을라고 하더라고요(제가 못생겨서?ㅋㅋㅋ)
    전 그래도 호주친구들 야외 결혼식이 더 부럽네요 ㅎㅎ

  12. V라인& S라인 2012/04/23 08:1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정말 웨딩사진은 특히 남자들에게 매우 힘든 경우가 많아요 ^^
    잘보고 갑니다

  13. 귀여운걸 2012/04/23 08:5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정말 웨딩사진 촬영겸 한국여행 오면 되겠네요ㅋㅋ
    영국품절녀님 한국 많이 홍보해주세요^^

  14. NNK의 성공 2012/04/23 08:5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너무 잘보고 간답니다~ ㅎㅎ
    새로운 한주가 다시 시작되었네요~
    오늘 하루 힘차게 시작해보세요~ ^^

  15. 사슴토끼 2012/04/23 09:0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잘보고 갑니다.. ^^ 장말좋은 글이네요,

  16. 나비오 2012/04/23 10:4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멀리서 보면 아름다와 보일 뿐이죠 ^^
    진짜로 해보고 꼭 해야만 하는 것처럼 인식되어지면 유럽 문화에서는
    사라지질 운명의 웨딩 촬영 아닐까요 ㅋ

  17. 참교육 2012/04/23 11:1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문화홍보사역할까지.... 멋지십니다.

  18. ^^ 2012/04/23 11:3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도 미국 살 때 한국을 기억하며 아쉬워했던 것이 세가지 있었지요.
    첫째-아기자기하고 다양한 팬시 문구류. (투박하거든요. 선물가게 가보면 다양하고 귀여운 장식품들이 많은데 그에 비해 문구류들은 디자인도 거의 없고 우리나라 것들과 천지차)
    둘째-촌스런 꽃포장. (우리나라 꽃집은 꽃다발값만 내면 알아서-뭐 포함이겠지만-리본을 곁들인 화려한 꽃포장을 해주는데 미국식 꽃다발의 밍숭밍숭함을 보면 비교가 확~ 된다는)
    셋째-스낵 종류 (특히 짠 과자. 우리나라의 양파링, 고구마깡, 새우깡, 인디언밥, 기타등등 기타등등 다양한 선택에 비해, 미국은 맛들이 많이 한정되어 있지요.) 빙과류(아이스크림은 많지만 바에 꽂힌 류)

    아예 그런 문화가 없다기보다 있긴 한데 우리나라보다 덜 발달한? 물론 미국에는 흔한데 우리나라에 없는 것들도 많지만요.

  19. ♡♥베베♥♡ 2012/04/23 11:5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오~~경쟁력이 있군요~~!!
    ㅎㅎㅎ
    신혼여행도 하고 웨딩사진도 찍고~!!
    한국여행 아주 강추입니다...ㅎㅎ


    전.....ㅜ.ㅜ
    힘들게 찍었는데 편집을 이상하게 해서 지금도 속상하다는...ㅠ.ㅠ

  20. 박성진 2012/04/23 12:3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제부가 서울에서 사진관을 하는데, 사진기기 디카로 전환되면서 운영에 애로가 많은가보더라구요. 요즘엔 사진 현상을 잘 안하잖아요. 어려워진 사진관의 경제를 살리는 외화벌이라 굿~~~~~~ 아이디어군요.

  21. 다케노우치 2012/04/23 12:4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글쎼요..칭찬일까요..ㅎㅎ
    뻔하디 뻔한 우리나라 결혼식에..ㅎㅎ

  22. 착한연애 2012/04/23 13:0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그렇군요... 한국에만 이런 촬영이 있군요.. 흠 어떻게 보면 상술 일수도 있고 또 어떻게 보면 한평생 한번 밖에 없는 기억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일수 도 있겠군요

  23. SMART_IBK 2012/04/23 13:0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그렇군요~ 다른 나라들이 우리나라 웨딩촬영을 생소하게 생각 하는 지 미처 몰랐네요~

  24. 보헤미안 2012/04/23 13:0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쿄쿄.
    저는 사진찍는 건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나중에
    웨딩포토 찍을 때 1~2시간은 방긋..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사진사에게 히스테리를..
    뭐 근데 웨딩포토는 서양에서 찍는 걸 우리가 따라하는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는 씬나게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가고 있었네요☆

  25. 금융연합 2012/04/23 13:2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웨딩사진보니까 저도 결혼할때가 생각나네요.
    한주 산뜻하게 출발하세요

  26. 심평원 2012/04/23 14:2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아~~ 정말요? 한국까지 웨딩촬영하러 오는군요!!
    웨딩촬영때문에 결혼은 한번만!! 재밌어요~ㅋㅋ
    잘보고 갑니당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27. 걷다보면 2012/04/23 15:0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하하하 한류가 이젠 웨딩사진까지
    자랑스럽습니다^^

  28. Zoom-in 2012/04/23 15:1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유럽에서 '한국에서 웨딩 사진 찍기' 한류 바람이 불겠군요.^^

  29. rlagus 2012/04/23 15:5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전 아직 학생이긴 하지만 한국 결혼식에서 웨딩앨범 찍는 거 허례허식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
    물론 그 순간을 남기기 위해 필요하긴 하지만 한국처럼 하는 건
    그닥 추천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 기분나쁘시라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

    • 과객 2012/04/23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허례허식이라고 생각된다 안하시면 됩니다.^^
      꼭 해야만 하는 필수 과정도 아닐 뿐더러..
      웨딩촬영 안하고 그 돈으로 신행 더 좋은곳으로 가는 부부들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웨딩촬영하는 예비신부들을 보며 허례허식이라며 타인의 판단에 혀 찰 필요는 없겠지요~

    • 북극반달곰인형 2012/04/24 0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허례허식이라는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한국의 결혼식에 대한 이해(?)에 대한 부작용인것 같기도 하네요.

      모두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한국에서 결혼식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부분이 많잖아요. 뭐 또 투자한 만큼 뽑아야 한다는 의식도 있고... 또 한국은 결혼식은 거의 가족위주이고.. 그러다보니 봐도 누구인지도 모르는 친척이나 부모님 지인들이 결혼식에 오기도 하고..

      영국은 모르겠지만, 미국은 결혼은 대부분 신랑신부 위주인 것 같아요. 물론 다들 그런것은 아니지만, 자신들만 좋다면 누가 뭐래도 상관안하잖아요. 뭐 미국사람들도 다들 그렇다는 것은 아니예요. 결혼식에 일년치 연봉을 쓰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미국도 사실 스튜디오에서 따로 시간을 내어서 사진을 찍지 않는 다는 것 뿐이지, 사실은 야외촬영 정도는 대부분 해요. 여기는 대부분 결혼식이 오후시간이다 보니 아침에 야외촬영은 다 하거든요.

      하지만, 어쨌건 한국의 결혼문화가 너무 허례허식이 많고 남들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것이 많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30. 걍 립서비스 2012/04/23 17:1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외국애들 원래 좀 오바하는데... 괜히 저런거 걸어놓으면 거기에 반응을 해줘야 하는 뭐 그런거... 걍 관심뿐이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데요.. 왜냐면, 정작 얘네들은 저런거 찍으라해도 안찍으니까...

  31. *저녁노을* 2012/04/23 17:2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ㅎㅎ와...한국식 웨딩촬영이 인기로군요.

    잘 보고가요

  32. 깡쓰 2012/04/23 21:1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잘 보고 갑니다 제 블로그에도 놀러오세요~~

  33. chae young 2012/04/23 21:5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두 윗분말에 동의...걍 흔한 서양인들의 과한 리액션일뿐...
    쟤네들은 화려한결혼식자체를 쓸모없는 거치레행사일뿐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34. 글쎄요...^^ 2012/04/23 23:0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영국사람들이...친구정도나 와서 사진 봐주면서 넘 좋다, 넘 이쁘다 이래주지 사실 돌아서서는 그런거에 별 관심없을거예요.
    거실 소파 뒤 벽에 떡하니 큰~~ 스튜디오 웨딩 사진 건 집들 있더라구요,
    대신, 영국에선 아마 조그만 액자같은데 서로 부부쪽 친한 가족이나 조상들 사진 좀 걸어놓지 않던가요? 탁자같은데...
    저희는 아직도 우리 가족 외에는 별 사진을 놓지 않는데 대부분 다들 서양 사람들 집을 보면 가족, 양가부모나 친한 형제 자매, 조카들 사진들을 놓고 살아요. 스튜디오는 이 사람들 생리적으로 사실 안 좋아하는데... 내가 본 바로는...
    아직은 이쁜 신혼같은데 이쁘게 사세요. ^^

  35. 낭만원숭 2012/04/23 23:3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우선 저도 영국 사람들 특유의 깎뜻한 립서비스를 그대로 다 믿을 필욘 없다고 봐요^^;;
    물론 앨범 보여주면 여자들은 대부분 신기해하고 좋아합니다.
    드레스도 예쁘고 배경도 예쁘긴 하니까. 스튜디오 촬영이 흔한게 아니고 말이고요.

    하지만 한국의 스튜디오 사진 찍으로 오는 외국인은 대부분 중국인이나 동남아라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 어디 신문인지 정확한 출처는 모르지만, 많은 분들이 품절녀님의 글을
    읽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만큼 내용이 조금 정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음..웨딩박람회 광고..?

    • 하하 2012/05/28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는 분들이 동남아나 중국이면 어떤데요? 이글 읽으실 정도면 외국에 계시거나 외국인 남편과 결혼했을 수도 있으실 것 같은데 굉장히 인종 차별 발언이시네요. 그래서 서양인이 우리나라와서 촬영해야 그래야 서양인도 진짜 좋아하는건가요? 일단 아시아 국가들이 가깝잖아요. 광고같아 보이진 않는데 이런 분둘 때문ㅇ

  36. 오호~ 2012/04/23 23:4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여긴 일본인데 3,40대 비교적 젊은 한국문화 좋아하는 주부들은 남편 졸라서 부산으로 웨딩촬영 다녀오는 게 유행입니당.
    동네에서 한국어 교실 운영하는데 저도 안가지고 있는 한국식 웨딩앨범 가지고들 계시더라구요.

  37. 올레~ 2012/04/24 00:3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는 남친이 질색 팔색을 하더라고요
    절대 그런 사진 찍기도 싫고 유치하다고요
    그래서 그냥 그 돈 모아 여행이나 한번 더 가기로 했어요
    웨딩사진은 부러워할지는 몰라도 글쎄요...
    한국식 웨딩......................
    그닥......그냥..........저는 외국식 여유롭고 진짜 친한 사람만 모여서 치루는 결혼식이 훨씬 낭만적이고 좋아 보여요
    한국 결혼식장 가보면 정말 공장 같아요... 결혼한 사람들에겐 미안하지만...

  38. 후후 2012/04/24 00:4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본인들이 좋아서 하는건데..남편분이 굳히 그럴게까지 말할필요가 있을까 싶네요..외국나가면 한국문화에 대해 안좋게 말하는사람들이 많아서..반드시해야하는게 아니라 추억을 남기기위해 좀더 이쁜모습을 남기기위해 힘들더라도 저런문화가 잇다고 말해줘도 괜찮을거 같은데..파티문화가 별로 없다보니 ..결혼식때 저런드레스 입고 기념한다고 말해줘도 좋을텐데..이상하게 한국사람들 밖에 나가면 이상하게 말하드라.왜 이런문화가 생겻는지의설명도 없이..외국사람들이 오해하겟어요

  39. 락시 2012/04/24 01:2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남자분들은 거의 다 그런것 같더라구요.저 친구중에 남자애는 사진 찍는것을 좋아해서 넘 행복한 모습을 봤지만요.
    한번 홍보해보세요.

  40. 시엘 2012/04/24 01:5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외국인들 중에 그런 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군요. 하긴 남의 나라 풍습이니 신기하기도 하겠지요.
    전 결혼하는 사람들 액자 보면 스튜디오식 촬영 진짜 돈 아깝고 별로로 보이던데... 그냥 야외 촬영만 하지 싶었어요.

  41. Princess 2012/04/24 13:2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희도 곧 결혼을 앞두고 웨딩촬영을 하려고 하는데 영국인 예랑도 예쁜 사진 찍길 은근 기대하는 것 같고 시댁에서도 너무 예쁘다며 좋아하더라고요~ 드레스도 많이 입어보고 멋진 촬영 한다며~
    힘들긴 하겠지만 그만큼 좋은 추억도 되고 정말 한번뿐인 소중한 시간인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영국 결혼식에 갔을 때 웨딩 촬영 하는 것을 봤는데 한국 웨딩촬영이 더 예쁜 것 같아 친구들 보여주려고 벼르고(?) 있답니다 ^^

  42. 모모군. 2012/04/27 02:1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영국가서 스튜디오를 차리고 싶다는 생각이 번뜩.. ㅎㅎ 잘보고 갑니다. ^^;

  43. 박혜연 2012/05/07 14:1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제가 구글싸이트에서 외국의 사진관사이트랑 울나라의 사진관사이트를 비교해봤는데요? 우리나라의 웨딩사진스튜디오는 거의 신랑신부의 외모와 나이만 다를뿐 겉모습은 화려한데 거의 공장수준이얘요! 반대로 독일의 사진관사이트의 신랑신부들의 결혼사진 특히 스튜디오사진들을 보면 일부는 정장을 입고 일부는 코스프레한옷을 입고 일부는 거의 나체인 상태에서 사진찍고 그러더라구요? 일본의 웨딩스튜디오 사이트를 보면요! 조명이나 사진발이 우리나라나 대만 홍콩 중국대륙의 웨딩스튜디오수준보다 못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