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60 영국식 크리스마스 이브 보낸 추억 떠올리기. 크리스마스는 이미 지났지만, 제 평생에 이렇게 멋진 영국식 크리스마스를 또 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저에게는 이번 크리스마스가 영국에서 3번째 이지만, 그냥 기숙사에서 할일 없이 지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멋진 추억을 갖게 되었어요. 한국은 30년 만에 한파라고 떠들썩 했지만 그래도 명동 거리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었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 이브지만, 딱히 할 일이 없는 저희는 집에서 뒹굴뒹굴하면서 시간을 때우고 있었어요. 일 주일 전부터 Bh’s 건물에 크리스마스 이브, 6시 15분부터 Community Christmas carol 행사 를 한다는 홍보 현수막을 본 기억이 나서, 거기에 가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간이 되기를 기다렸죠. 그러다가 그만 잠이 .. 2011. 3. 27. 추웠던 캔터베리를 떠올리며 추운 겨울이여 잘 가!! 여기 캔터베리는 작년 12월 크리스마스 한 주 앞둔 주말, 특히 월요일 새벽에 너무 추웠어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화장실 세면대에서 물이 안 내려 가더라구요. 울 남편이 이리저리 해보더니 안되겠던지, 뚫는 기구를 산다고 근처 윌킨슨에 갔었죠. 그런데 그 곳 직원 말이 “그 날 새벽 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졌었다. 틀림없이 얼어서 막힌 거니까, 화장실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세면대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라”고 했다더군요. 저녁에 다행히 뚫렸어요. ㅋㅋㅋ. 어쨌든 이렇게 추운 켄터베리에서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기분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이에요. 캔터베리에서 가장 유명한 볼 거리는 무엇보다 캔터베리 대성당(Canterbury Cathedral)이겠죠? 영국 국교회의 .. 2011. 3. 25. 영국 여행 중 꼭 가봐야 할 곳은 B&B 영국에서 공부하셨거나 사셨던 분들은 B&B를 아실 꺼라 생각해요. 여기서 B&B란 Bed and Breakfast의 줄임 말로 침대 (잘 공간)와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곳이에요. 전 여러분들 중에 다른 도시에 갈 일이 생겼을 때, 아는 분들도 없고 괜찮은 한인 민박집이 없는 곳이라면 B&B를 적극 추천합니다. 대부분 배낭 여행객들이나 젊은 학생들은 유스호스텔을 많이 선호하는 것 같긴 하지만요. 전 예전에 베니스에 갔을 때 유스호스텔에서 하루 머문 적이 있었는데, 삐걱거리는 침대, 더럽고 칙칙한 욕실에다가 방문도 잘 안 잠기고 옆방의 시끄러운 소음이 그대로 전달되는 곳을 경험한지라 유스호스텔은 온 몸으로 거부하게 되네요. 하지만 좋은 환경을 가진 유스호스텔도 얼마든지 있다고 해요. 이건 개인적인 저의 경험과.. 2011. 3. 20. 이전 1 ···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