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의 영국 귀양살이 (2010-2014)465 숟가락 대고 돌려라? 영국 7년 살고 알게 된 충격적 팩트 안녕하세요. 7년 현지 생활과 IB 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찐 영국 이야기를 전하는 브리스톨 언니예요.오늘은 제가 알게 된 충격적인 팩트를 공개해 볼까 합니다. 솔직히 고백할게요. 제 남편에겐 십수 년째 잊히지 않는 '스파게티 트라우마'가 하나 있어요. 😅옛날에 한국에서 지인이랑 식사를 하는데, 포크로만 면을 떠먹는 남편을 보고 그분이 그랬다죠. "스파게티 먹을 줄도 모르냐, 숟가락 대고 돌려야지!"라고요. 그때 남편은 얼굴이 벌개져서 "아, 그렇구나..." 하고 숟가락을 집어 들었대요.근데 영국 브리스톨에서 7년을 살고, 이탈리아 친구들과 파스타를 수백 번 말아본(?) 지금,그 지인분께 꼭 이 영상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400만 팔로워 에티켓 코치의 한마디: "Put the spoon down!"요.. 2026. 4. 26. 10년의 공백, 다시 찾은 영국 연말 루틴 저는 영국에서 돌아와 지금까지 시청한 드라마 편 수가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보지 못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한국이 아닌 영국에 살았을 때 우리의 드라마는 물론이고 영국 드라마까지 밤새도록 몰아봤던 열정적인 시절이 있었죠.그 모든 영상 콘텐츠를 제쳐두고, 제가 매년 기다렸던 유일한 연말 루틴이 있다면 바로 "영국 프랜차이즈 크리스마스 광고" 였습니다. 영국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외로운 마음을 녹여주던 그 광고들...귀국 후 잊고 살았는데,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고 12월이 되자마자 문득 떠올랐어요.어젯밤, 결국 저는 '2025 Christmas adverts UK' 를 검색해서 밤늦도록 정주행하고 말았습니다.존루이스를 넘어, 올해의 심장 저격수 '웨이트로즈'영국 생활을 경험해 본 분.. 2025. 12. 4. 다시 꺼내보는 그리운 영국 크리스마스 추억, 폭풍 감동 우리 딸이 뱃속에 있었을 때 (2014년생) 영국을 떠나왔으니, 벌써 만 1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꽤 오래전 일이지만, 영국에서의 시간들이 워낙 파란만장하고 특별해서인지, 여전히 제 삶의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오늘, 딱 2025년 12월이 되자마자 문득 영국 생각이 물밀듯이 밀려오네요. 영국의 12월은 '크리스마스가 전부'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영국 사람들은 10월부터 12월까지 오직 이 크리스마스를 위해 살아가는 것 같거든요. 물론 우리나라에도 백화점이나 교회마다 예쁜 장식과 불빛이 반짝이지만, 딱 그 정도 느낌이잖아요. 제가 유독 영국의 크리스마스를 그리워하는 이유가 뭘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바로 그곳에서 만난 잊지 못할 고마운 분들 덕분이었어요. 타국에서 외롭고 힘들.. 2025. 12. 2. 이전 1 2 3 4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