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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녀의 영국 귀양살이 (2010-2014)/영국인과 문화87

영국에서 자원 봉사 하다 겪은 잊지 못할 사연 영국에는 자원봉사 즉 volunteer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됩니다. 돈을 받지 않고, 자원해서 일을 돕는 형태를 말하는 것이지요. 저는 한국에서는 자원 봉사를 거의 한 적이 없었는데, 영국에 와서는 다양한 형태로 자원봉사 일을 하고 있어요. 이처럼 영국에는 많은 형태의 자원 봉사 일을 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 영국에 오는 많은 어학 연수 생들은 자원 봉사를 통해 현지인들을 만나는 기회와 자연스러운 영어 회화 공부를 하기 위해 자원 봉사 일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지요. 제가 여기 와서 안 것이지만, 영국에 1년짜리 자원 봉사 비자를 받아, 이 곳에서 소정의 금액의 돈을 받으며 자원 봉사자로 일을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이렇게 다양한 자원 봉사를 할 수 있는 곳 중에 오늘은 울 신랑이.. 2011. 7. 2.
영국인 생일 파티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영국에 와서 참 색달랐던 것이 '영국 학생들의 생일 파티' 입니다. 들은바로 요즘 한국 학생들의 생일 파티는 축하 파티를 한 후에 게임방에 가서 게임을 한다고 하더군요. 모든 학생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요. 아마도 저의 학창 시절의 생일 파티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제 주변의 영국 친구들은 생일 파티를 어떻게 하는 지 한 번 보실까요? 먼저, 영국 초중고 학생들은 보통 부모님들이 생일을 직접 준비해 주신답니다. 보통 3주 전에는 초대하고 싶은 반 친구들에게 파티 초대장을 보내지요. 그래야 참석 가능한 친구들의 인원 수를 계산하여 파티 장소, 음식 등을 예약하거나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거든요. 또한 연령, 성별을 예상하여 파티의 성격도 결정된 답니다. 대부분 어린 학생들은 .. 2011. 6. 25.
영국 노부부의 모습에 눈을 뗄 수가 없었던 이유 제 주변의 영국 노부부들은 어디든지 항상 함께 다니시는 것 같습니다. 보통 교회, 다양한 사회 (자선단체) 모임, 봉사활동 뿐 아니라 장 보기까지 늘 함께 하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전에 국제 결혼을 한 한국 여자들이 한인 모임에 나오면서 항상 영국인 남편을 대동하고 나오는 것에 대해 한국인들이 오해한 글을 본 적이 있는데요, 영국은 노부부가 아니더라도 보통 부부들이 함께 다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요) 그런데 특히나 연세가 드신 부부들이 항상 함께 다니는 모습이 저는 왜 그리 아름답게 느껴지는 걸까요? 길을 걸을 때 손을 꼭 잡고 서로 의지하며 걷는다. 제가 참 좋아하는 친구의 사진입니다.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찍은 노부부의 모습이지요. 이 분들처럼 제가 다니.. 2011.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