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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벨기에4

유럽 여행의 묘미, 낮술 부른 벨기에 맥주바 오랜만에 재미있게 본 "꽃보다 누나"가 막을 내렸는데요, 멋진 풍경들을 보고 있노라니 저도 여행이 무척이나 가고 싶어집니다. 하물며 국내에 계시는 분들의 마음은 저보다 더 하실 것 같은데요, 여행 중 여유롭게 낮술(?) 을 즐기는 그들을 보면서, 저도 벨기에 여행에서 기분전환이 제대로 되었던 맥주바가 생각이 났습니다. 12월 벨기에 브뤼헤의 모습 저는 멋진 유럽의 모습을 즐기다 보면, 항상 맥주 생각이 납니다. 더 알아보기 영국인이 강추한 벨기에 크리스마스 풍경, 와우 벨기에 대표 음식 5가지, 몽땅 먹어봤더니 많은 맥주 칼럼니스트들이 최고로 뽑는 맥주가 벨기에산인데요, 영국도 벨기에 맥주의 인기가 꽤 높지만, 비싼 편이에요. 그래서 크리스마스을 앞두고, 현지인들 중에는 벨기에로 크리스마스 맥주 쇼핑을 .. 2014. 1. 12.
영국 크리스마스 마켓, 눈과 입이 즐거워 영국은 도시, 시골을 막론하고 크리스마스 마켓이 시내에서 열립니다. 제가 캔터베리에서 산지 약 4년이 되어 가는데요, 올해는 이전에 비해 가장 크게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습니다. 원래 12월에 런던 혹은 가까운 프랑스 릴(Lille) 로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가려고 했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제가 살고 있는 캔터베리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중점적으로 즐겼던 것은 "크리스마스 마켓 먹거리" 들입니다. 일단, 영국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무엇이 있는지 구경해 볼게요. Christmas Market in Canterbury 크리스마스 마켓은 어둑해졌을 때 찍는 게 더 멋있어 보입니다. 크리스마스 불빛들이 반짝거려서요. 하루 종일 마켓 근처에는 구경하러 나온 사람들로 크게 붐볐답니다... 2013. 12. 15.
벨기에 대표 음식 5가지, 몽땅 먹어봤더니 요즘 국내에서는 "힐링 여행"이라는 단어가 유행인가 봅니다. 그만큼 바쁘고 힘든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이 매일 똑같은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통한 힐링이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사람마다 힐링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건들이 충족되어야 하지만요, 저의 힐링 여행에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은 단연 "현지 먹거리 탐방" 입니다. 솔직히 여행 기간이 길면,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들을 여유롭게 다 할 수 있겠지만, 시간과 비용의 압박으로 그렇지 못할 때가 더 많습니다. 만약 여러분에게 낯선 지역 탐방을 위해 고작 4시간이 주어졌다고 생각해 보세요. 유럽 지역 당일치기 여행 코치 (버즈 라인) 영국 및 유럽 지역 코치 탐방을 하는 버즈라인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년 내내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 2013. 11. 24.
영국인이 강추한 벨기에 크리스마스 풍경, 와우 영국인들이 추천하는 12월 여행지들 중에 하나가 벨기에의 브뤼헤(Brugge or 브뤼주 Bruges) 라는 도시입니다. 브뤼헤는 벨기에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도시로 유명하며, 특히 12월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크게 열리며, 브뤼헤 전체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져 크리스마스 기분이 물씬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월요일에 동갑내기 친구와 함께 브뤼헤 크리스마스 풍경을 당일치기로 구경하고 왔습니다. 제 주변의 영국 아줌마들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곳이라면서 강추를 하더라고요. 현재 저는 휴가 중이기도 하고, 친구의 제안도 있어 별 여행 계획 없이 답답한 일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기분 전환 겸 다녀왔습니다. 유럽의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다소 걱정을 했지만, 의외로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어요. 날씨도 .. 2012.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