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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유럽 맛집18

2013 영국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음료 후기 올해에도 어김없이 스타벅스에 빨간 크리스마스 컵이 등장했어요. 올해 영국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음료는 작년과 달리 네 가지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4일 동안 (11/8~11) 2012년 크리스마스 음료 출시 기념 및 자선단체 후원을 위해 오후 2 ~ 5시에는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음료 구입에 한해서 1+1 행사가 있었어요. 스타벅스 내부에는 이미 크리스마스 기분이 들 정도로 크리스마스 빨간 컵과 블렌드들이 여기저기에 놓여 있어요. 2013년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블렌드 입고 크리스마스 비아 블렌드 2013년 크리스마스 기념 스타벅스 카드도 나왔는데요. 너무 반가워서 들었다가, 5파운드를 내라고 해서 바로 제자리로 ㅎㅎ 할인 행사가 있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크리스마스 음료를 맛보려고 기다.. 2013. 11. 12.
영국 빵집에 없는 녹차 케이크, 먹고 싶다면? 영국에서는 녹차 가루로 된 케이크, 음료 등을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당연히 영국 베이커리에서는 녹차 케이크를 찾기도 쉽지 않지요. 물론 도시에서는 그나마 녹차 가루를 쉽게 구할 수 있겠지만요. 올 여름에도 친구들이 카스에 올린 녹차 빙수, 녹차 프라푸치노, 녹차 케이크 등을 볼 때마다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싶을 정도로 먹고 싶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찬 바람이 부는 가을이라 그런지 따뜻한 녹차 라떼에다가 녹차 케이크 혹은 녹차 카스테라를 먹고 싶네요. 가끔씩 녹차가 그리울 때에는 색깔이 비슷한 피스타치오 혹은 민트를 먹으면서 위안을 삼기도 합니다. ㅎㅎ 그러다가 우연히 작년에 아는 동생과 함께 갔던 런던 베이커리의 녹차 케이크가 생각이 났습니다. 일본인이 하는 곳으로 정말 먹기에도 아까울 정도로 많은 .. 2013. 10. 12.
맛과 감동 선사한 프랑스 니스의 저녁 만찬, NICE~ 안녕하세요? 영국 품절남입니다. 프랑스 니스를 다녀온 지도 벌써 10일이 훌쩍 지났네요. 30도가 웃도는 따뜻한 프랑스 남부 해변에서 며칠을 보내다가 영국으로 돌아왔더니 후유증이 꽤 큽니다. 영국 여름도 이상 고온 탓에 꽤 더웠지만, 9월이 되자마자 온도가 뚝 떨어졌거든요. 일부 영국인들은 벌써 점퍼에 목도리를 두르고 다닙니다. 오늘은 니스에서 보낸 첫날 밤을 멋있게 장식해 준 프랑스 음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희가 첫 날 묶었던 호텔은 시내에서 약간 떨어져 있던 곳이었습니다. 니스의 해변은 시내에서부터 거의 공항까지 쭉~ 이어졌다고 할 정도로 긴 편인데요, 그 호텔은 해변 바로 앞에 위치했지만 시내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있어 덕분에 약간 저렴하기도 했지요. 니스에 도착한 첫 날, 오후 느즈막한 시간까.. 2013. 9. 18.
유럽 여행객들이 강추한 맛집 카페, 역시 달라 현재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는 성대한 여름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매년 한국 팀들도 참가하고 있지요. 저는 아는 동생과 함께 작년 축제 말미에 에딘버러로 여행을 다녀 왔는데요, 너무 짧았던 여행이라서 그런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스코틀랜드는 무척 인상 깊고 좋았던 추억만 있는 도시거든요. 특히 그 때 먹었던 음식들이 너무 그립기만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앞으로 에딘버러 여행을 하실 분들을 위해 제가 너무나 행복한 맛을 느꼈던 아침 식사 혹은 티 타임을 위한 카페 한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Deacon's House Cafe는 에딘버러 로얄 메일을 한번 이라도 지나친 분들은 다들 기억하실 거에요. 왜냐하면요?? 카페 문앞부터 사람의 키 만한 동상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끌.. 2013.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