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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신용카드 혹은 직불(현금) 카드 (Debit Card)로 결제 시 비밀번호(Pin no.)를 입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Chip and Pin 방식) 우리는 처음부터 카드 비밀번호를 개인이 자유자재로 정하지만, 영국에서는 은행에서 미리 정해서 통보하는 식입니다. 물론 자신이 카드를 발급받는 후에 비밀번호를 원하는 숫자로 바꿀 수는 있습니다.

 

(출처: Google Image)

 

영국에서는 직불(현금)카드를 Debit Card라고 부르며,

우리의 체크 카드라고 이해하면 될 거에요.

영국에서는 호텔 혹은 비행기 예약 시 신용카드(Credit Card)보다는

직불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수수료가 적기도 합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데... 점원이 저에게 "서명을 해주세요."  하는 거에요.

"맞다... 우리는 비번을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전자 서명을 하는 것이지..."

 

 

그런데 약 몇달 동안 전자 서명을 할 때마다 느끼는 생각은...

'도대체 왜 전자 서명을 하도록 되어 있는 것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 되는 거에요.'

'매일 쓸데없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거에요.'

그 서명이 나만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신랑 카드인데도 가 그냥 하기도 하잖아요.

더구나 바쁠 때에는 점원들이 편의를 위해 손님 대신에 서명을 대신하기도 하지요.

(영국에서는 다른 사람이 대신 서명을 하면 난리가 날텐데 말이에요.)

 

반면에 영국에서는 신용 혹은 직불 카드를 잃어버려도 크게 걱정이 되지는 않았어요. 왜냐하면 비밀번호을 입력해야만 결제가 되니까요. 그런데 우리는 도용이 그런 안전 장치가 없으니까 도용의 위험으로부터 대비하기 위해 카드 사용 내역 알림을 해 놓지요. 물론 도난 당한 카드인 경우 내가 사용하지 않은 결제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요.

 

(출처: Google Image)

 

요즘 저는 매일같이 신용 혹은 체크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내가 그저 형식적이고 불필요한(?) 전자 서명을 왜 해야 하는 것인지 귀찮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차라리 영국처럼 비밀번호 입력 방식을 도입해 신용카드 사용에 안전장치를 해 놓는 것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출처: Google Image)

 

참.. 전에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영국에서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설사 부모라도 절대 가르쳐 주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카드 비밀번호" 라고 가르친다고 하네요. ㅎㅎ

 

이처럼 국내에서는 비밀번호 입력 없이도 신용(체크)카드 사용이 자유롭지만, 해외에서 사용할 때에는 비밀번호 없이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몇년 전부터 해외에서 국내 신용카드 사용을 위해 비밀번호 입력 장치가 부착되어 있어요. 어차피 그렇게 만들어진 신용카드라면 우리도 영국처럼 비밀번호 입력 후 카드 결제를 하도록 바꾸면 안될까 싶습니다.

 

최근에 미국은 신용 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IC카드(Chip and Pin 방식)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IC카드 보급에 대한 기사가 나오고 있지만, 역시나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한 한국답게 IC 카드가 도입되더라도 비밀번호 사용은 시기상조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비번 결제 방식이 느리기 때문이랍니다. 무엇이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길인지... 그저 답답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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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국품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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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자연사랑 2015.01.17 06:51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번입력할때 옆에서 관찰하면 손가락움직이는 모양만으로도 비번을 알수 있습니다. 조심성없는 사람들은 공개된장소에서 비번
    입력하면 비번노출되고 오히려 범죄애 악용될 소지 더 많습니다. 지금껏 잘 사용해왔는데 굳이 바꿔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3. 아시안컵우승하자 2015.01.17 07:50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나라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지금 살고 있는 뉴질랜드는 조금 다릅니다. 한 은행의 예를 들면 우선 데빗 카드는 신용카드 처럼 쓸수 있습니다. 'VISA Debit Card'라고도 하네요. 쓰는 즉시 개인구좌에서 바로 나갑니다. 유학생들이 인터넷에서 구매할때 혹은 신용카드를 필요로할때 주로 사용합니다.

    신용카드의 경우 비밀번호 또는 사인을 하실수가 있는데 비밀번호를 대부분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Pay and Go 라는 시스템을 적용하는곳들이 생겨서 80불 미만의 결제를 하는경우에 신용카드만 비밀번호 위의 스크린에 같다 대기만하면 결제가 바로 이뤄집니다.

  4. 전진태 2015.01.17 08:53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서명은 옆에사람이바도되지만 비번은 노출될수가 많을퇸데

    • 권군 2015.01.26 0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카드를 잃어버리거나 강도당한 경우 비밀번호가 훨씬 안전합니다. 또한 IC 방식이 카드복제 방지에도 더 뛰어납니다.

  5. 정확하게 2015.01.17 10:32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말씀 드리면요 요즘 발급하는 IC카드는 핀(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승인을 할 수 있게되어있습니다. 유럽과 영국은 대부분 핀을 입력받아 승인을 하더군요. 그러나 IC가 없는 옛날 카드는 서명을 받아서 승인을 받습니다. 그래서 상점이나 식당에서 신용카드를 재시하면 핀이냐 비번이냐를 묻지요. 일본이나 미국위 경우는 거의 모든 가맹점이 서명만으로 숭인을 진행합니다. IC카드와 단말기의 보급이 느린 탓이지요. 그래서 고가의 물건을 구입할 때는 신분증을 같이 요구하기도 합니다. 해외라고 해서 영국만이 해외는 아닙니다. 한나라의 사례로 전체를 판단하지는 마시길. 세상은 넓으니까요.

    • 권군 2015.01.26 0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도 IC로 가고자 하는데 돈 문제로 못가는겁니다. 신용카드 문화가 늦게 발달한 나라에서 더 최신기술이 빨리 보급되는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카드는 IC가 도입되어 있지만 정부에서 단말기 보급에 힘을 실어주지 않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6. 뉴욕남 2015.01.17 11:25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좀 제데로 알고 포스팅 하시죠

  7. 도입시기의 차이입니다. 2015.01.17 12:33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우리나라 신용카드가 모든 경제생활에 보급된지 거진 15년이 되어갑니다(김대중 정부 이후로 카드결제가 생활화 되었죠)
    기억하실지는 모르지만, 신용카드 보급 초기(30년 전) 결제가 가능한 카드가 한정되었습니다.
    매장 앞에 붙여진 비자, 마스터 카드 문양이 붙은 카드만 결제가 되었죠. 이후 카드가 보급되자 거의 모든 매장에서 카드 결제가 사업자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되었고 결제단말기가 보편화되었습니다(이는 신용카드 사업 벤더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이 때 단말기는 말씀하신 ic칩을 인식하지 못하는 구형카드와 단말기 입니다.
    신용카드가 먼저 서비스된 곳은 미국을 필두로한 서구가 맞지만 카드를 한국처럼 현금과 같이 사용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비슷한 예로 교통카드가 있습니다. 교통카드를 보급한지 얼마되지 않는 나라에서는 더 안전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미 20년 전에 부산에서 하나로카드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습니다만 당시엔 환승도, 자판기 물품구매도 되지 않았죠.

    길었지만, 현재 신용카드 사업도 벤더를 거치고 가맹점과의 설치 수수료와 결제수수료 등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복잡한 사항이라 빠르게 바뀌지 않는 과도기에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러한 이유로 이미 은행 같은 경우는 카드 재발급시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단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없을 뿐이지요.

  8. ㅡㅡ 2015.01.17 13:57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번치는거 옆에서 보거나 점원이 보면 어떻게요??;;

    • 권군 2015.01.26 0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사람이 비번을 훔쳐봐도 카드를 훔치지 않은 이상 돈 못빼갑니다. 그런데 마그네틱 카드는 결제하는 척 하면서 복사가 가능하고, 복사한 이후에는 그 사람이 맘대로 쓸 수 있죠.

  9. 2015.01.17 15:01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일본에 거주하다 잠시 들어왔을 때 전자제품매장에서 점원이 서명하고 결제했다고 했을 때 벙쪄있던 내가 생각나네.

  10. seoyoen jang 2015.01.17 16:37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도 캐나다에 있을때는 데빗카드로 결제할때마다 항상 비번을 누르던게 익숙해지고 더 좋았던 터라 한국에 와서는 적응이 안되고 정말 정책에 대한 의문이 생겼어요 물론 모든 정책이 항상 옳은점만 있는건 아니지만 비번을 누르는 방식은 써본사람입장에서 서명정책보다 더 나은것같아요

  11. 아가페 2015.01.17 21:5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하지만 비밀번호 점원이나 타인에게 노출할 염려 또한 적지 않죠..

    현재 유일하게 현장에서 비번 4자리 입력하는곳은 코레일(기차표)결제 밖에 없죠.. 하지만 코레일 비밀번호결제는 민원이 많죠.. 비번3회시 카드사용이 완전히 정지되니..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뭐 일부 극히 비슷한곳있지만(현대백화점 앞 비번3자리)단 그 백화점 회원카드로 사용시..

  12. ㅋㅋ 2015.01.17 23:25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는 호텔에서 근무하는데 밤마다 카드긁고 결제하는데 비밀번호있으면 어떻게 수기로 결제해야 될까요?
    여행사 오픈카드로 하루에도 수십건을 결제하는데 대리서명하고

    • 권군 2015.01.26 0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다 불법인데 그걸 그냥 방치하고 있는게 후진적인 제도인거죠.

    • 공돌이 2015.03.17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귀책사유를 누구로 하는가에 따라 비밀번호를 안쓰고 서명으로 대체할수 있습니다. 분실도난카드로 손실이 발생되면 호텔이 책임진다고 하면 카드사에서도 비번없이 가는겁니다
      특히 호텔은 현물이 나가는것도 아니고 카드 결제후 하루나 며칠동안 머물러야 하는데 분실카드를 사용할 사람은 드믈겠죠 바로 걸릴테니 말이죠

  13. 2015.01.20 19:2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14. ㅋㅋ 2015.01.21 20:29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개인적으로..크게 공감이 ..안가네용;;

  15. Chase 2015.01.29 04:16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거 비자/마스터 카드 규정입니다. 직불은 몰라도 신용카드는 서명이 없으면 Retrival Request 걸 수 있는 미국식 시스템이라서 서명받는거에요.

    • 아이쿠 2015.04.16 1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흠. 유럽에서 비자, 마스터 카드, 칩이 있으면 서명없이 비번 입력하여 결제합니다. 거의 요즘은 칩이 다 달려 있구요, 독일 것 중에 칩이 없는 카드 서명해서 결제하는 거 봤습니다. 신용카드들입니다. 일반 비자 데빗도 칩 있으면 비번 입력 결제하구요.

  16. 봉덱 2015.03.17 02:33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도 5년째 결재마다 비번 6자리 입력하고 소명하다보니 불편한거 잘 몰라요.

  17. 공돌이 2015.03.17 02:3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PIN 단말기를 개발해본 엔지니어 입장에서 첨언을 하자면 비밀번호 단말기는 제조 개발 비용이 매우 비쌉니다 비밀번호 보호조치를 (해킹방지) 위한 규격이 PCI라고 있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보호조치없이는 인증획득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단말기 가격이 보통 백만원이 넘러가게 됩니다
    따라서 유럽 북미등에서는 단말기를 업주가 구매해서 쓰는 방식으로 발달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단말기를 보통 공짜로 주고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부터 그랬는데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보호 기능이 없죠 인증받은 단말기는 비싸서 공짜로 줄수 없으니 사서 쓰라고 하면 업주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겁니다

    마스터나 비자 카드도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비밀번호 인증을 안해줄겁니다 비밀번호거 새나갈수 있으니까요 그럼 비밀번호 없이 사인만으로 카드를 사용함으로서 발생 되는 위험은 누가 보장해줄까요? 국내 카드사가 보장해주는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문제가 터지면 국내 카드사와 벤사가 책임진는거죠

  18. 공돌이 2015.03.17 02:38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참고로 신용카드 보안을 위한 법안이 이미 통과되었고 보안적용 단말기가 올해 7월부터 출시됩니다 물론 비밀번호(PIN) 을 사용하는 단말기가 아닌 Ic 카드용 단말기에 카드 데이터 보안 기능만 추가된 형식입니다

    이마져도 공짜보급을 해야하는 벤사들이 비용문제로 반발을 하는 상황이라 실제로 시행될지는 아직 미지수네요

  19. Ian 2015.04.09 23:05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여기 호주는 100불 미만은 pay pass라고 해서 tap만 하면 결제되는 시스템이 생겼어요.

  20. 아일랜드유학생 2015.05.08 06:39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서명하는게 귀찮은가요 카드꼽고 비밀번호 누르는게 귀찮은가요?

  21. 위스콤신 2015.06.16 10:15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일본도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결제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요.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 안심 돼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전한 방법으로 카드 사용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