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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생활 정보

영국 유학 가서 매일 스타벅스로 출근했던 이유

by 영국품절녀 2026. 4. 10.

영국 유학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너무 공감이 되실 텐데요, 16년 전 남편 박사 유학을 위해 다시 찾은 영국은 이전과는 너무도 달랐습니다. 브리스톨 석사 유학 시절에는 따뜻한 기숙사와 홈스테이에서 보냈기에 영국의 겨울 추위를 그다지 느끼지는 못했는데요.

다시 찾은 캔터베리 첫 해 겨울은 영국에서도 이런 추위는 없었다고 할 정도로 무지 막지하게 추웠습니다.

저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아침 스타벅스로 향했습니다. 남들이 보면 "영국 유학생이라 여유 있게 모닝커피 마시네"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진실은 전혀 낭만적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커피를 마시러 간 게 아니라,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와이파이 설치'가 늦어져서 하루를 버티러 간 것이었습니다. 

200년 된 영국의 오래된 하우스, 거실에서 입김이 나오던 그 집의 가스비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라디에이터를 마음 놓고 틀었다가는 한 달 식비가 날아갈 판이었죠.

당시 스타벅스에서 팔던 £1.50짜리 필터커피 한 잔. 그 돈이면 따뜻한 실내에서 리필 한번 추가해서 대여섯 시간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집에서 난방을 켜는 것보다 필터 커피 한 잔 값이 훨씬 저렴하더라고요.

"짐을 싸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 꼼꼼하게 예산을 짜서 왔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살벌한 물가 앞에 1년 치 예산은 단 6개월 만에 바닥이 났습니다. 통장 잔고가 줄어들 때마다 느끼던 그 막막함은 지금 생각해도 손이 떨립니다.

"도대체 영국 물가가 어느 정도길래 그럴까요?

제가 정리한 [2026년 항목별 생활비 리스트]를 먼저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지금 2026년의 영국 물가는 제가 유학하던 시절보다 훨씬 더 가혹합니다. 유학원 브로셔에 적힌 "연간 3,000만 원"이라는 숫자만 믿고 떠났다가는", 저보다 더 큰 예산 쇼크를 겪으실지도 모릅니다. 특히 조기유학의 경우에는 유학 예산을 정말 넉넉하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영국 유학 비용 현실

 

영국 거주 7년, 전직 국제학교 IB강사가 직접 겪고 정리한 2026년 영국 생활비의 민낯을 공개합니다. 런던과 지방의 실제 격차, 그리고 유학생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숨은 절약 전략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저처럼 6개월 만에 예산이 바닥나서 울고 싶지 않다면, 가기 전에 이 현실적인 숫자들을 꼭 확인해 보세요.

👉 [영국 조기 유학 비용, 정말 얼마 들까?]

 

"더 자세한 영국 유학&생활 이야기는 아래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영국 유학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