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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식2

영국에서 외식 비용 아끼는 법 집에서 요리하기 싫은 날이 누구나 있지요? 특히 주부인 저에게는 매일 밥하는 것이 고역일 때가 많아요. 또한 학생들은 외식을 자주 하기에는 지갑이 얇잖아요. 그러신 분들을 위해 제가 준비한 “레스토랑에서 외식 싸게 하는 법” 입니다. 저도 처음에 영국에 와서 비싼 렌트비, 공과금 등이 무서워 외식하기가 참 겁이 나더군요. 영국의 외식비는 비싼 편이에요. 이제 한국에서도 버거팅 와퍼 셋트 메뉴가 거의 7000원정도로 올라 비싸다고들 하지만요, 여기에서는 meal(우리나라 식으로 셋트메뉴: 햄버거, 감자튀김, 콜라)이 거의 5파운드 (약 9000원 정도)가 넘어요. 점심식사인 샌드위치도 거의 3-4파운드 하고요. 가격대비 맛도 별로입니다. 또한 레스토랑에 가서 별로 먹지도 않은 것 같은데 10파운드는 훌쩍 .. 2011. 6. 24.
영국에서 난생 처음 이슬람 음식인 모로코 레스토랑에 간 사연 신랑에게 도움을 받은 한국인 동생들이 맛있는 점심을 사준다며, 저희를 모로코 레스토랑에 초대를 해주었어요. 북 아프리카 모로코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으로, 음식이 매우 괜찮다는 소문은 이미 들었던 지라, 부푼 기대를 가득 안고, 레스토랑으로 들어갔어요. 레스토랑 외부 건물은 아~주 영국적인 건축 양식이었지만, 내부는 모로코라는 나라를 잘 모르겠지만, 역시 이국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지요. 모로코 레스토랑의 전형적인 영국식 건물입니다. 내부는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으로, 의자가 상당히 작아서 다리가 긴 사람들은 좀 불편해요. 모로코 레스토랑은 부페로 되어 있어, 마실 것만 주문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무제한 먹을 수 있지요. 모로코 민트 차를 주문했더니, 정말 민트 잎을 통째로 넣어 주네요. 그리.. 2011.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