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의 잦은 일회성 만남1 해외 생활 중 정말 하기 싫은 말은 자기소개다 해외에서 살게 되면 항상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끊이질 않습니다. 당연히 아무런 연고도 없는 곳에 왔으니 새로운 인간 관계 형성을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나에 대해 알리고, 마찬가지로 상대방에 대해 알기 위해 질문도 해야 합니다. 즉, 바로 낯선 사람과의 만남에는 통과 의례 "자기 소개"가 따르기 마련이지요. 영국에서는 처음에 누굴 만나든지 이런 질문을 꼭 받게 됩니다. 내 이름은 OOO 야. 만나서 반가워... 너는 어디에서 왔니? (출신 묻기) 여기에서 뭐하니? (학교 및 전공 혹은 직업 묻기) 영국 온 지 얼마나 됐니? 등등... 당연히 타국에서는 이미 아는 사람들보다는 새롭게 알게 될 사람들이 훨씬 많기에 이런 자기소개는 필수이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똑같은 질문과 대답의 반.. 2012.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