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inge drinking2

영국인들에게 21번째의 생일은 이런 깊은 뜻이!! 오늘 (한국 시간으로 하면 어제이지만요) 4월 10일은 저의 30+ 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정확한 횟수는 비밀입니다. ^^) 영국이 한국보다 8시간 늦으므로, 영국 시간으로 거의 자정에 가족들의 축하 전화를 받았지요. 그리고 4월 10일로 넘어가는 바로 그 순간 신랑이 저에게 "Happy birthday to you"를 아무런 선물도 없이 그냥 맨 입으로만 불러줬지만, 가난한 유학생 남편에게 뭘 바라겠어요. '나중에 돈 벌면 리스트 작성했다가 다 사달라고 해야지 다짐하면서'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기로 했답니다. 또한 Facebook 친구들의 축하 메세지에 보면서 저의 생일 날은 시작되었지요. 주변 분들에게 받은 생일 축하 카드와 선물이에요. 자원 봉사를 하는 카페에서 함께 일하는 영국 아줌마, 아저씨께 생.. 2011. 4. 11.
영국 젊은이들의 파티를 가보고 깜짝 놀란 이유 영국에서는 주말 밤이 되면 시내가 유흥을 즐기려는 젊은이들로 북적거리기 시작합니다. 좀 많이 위험하기도 한 것이 사실이고요. 그래서 항상 경찰이 순찰하고 있는 것도 쉽게 볼 수 가 있어요. 런던 등 큰 도시에는 많은 클럽들이 있어 더욱 광란의 밤을 불태우기 그만일 것이에요. 하지만 여기 캔터베리에는 대성당이 있는 holy place라는 이유로, pub, club등 유흥 업소들의 수를 제한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전에 살았던 브리스톨 시내에는 엄청난 유흥 업소들이 즐비한데 비해 이 곳은 많이 없더라고요. 영국 젊은이들의 유흥 및 파티 문화는 주로 클럽 또는 집에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지요. 아무래도 많은 학생들이 친구들끼리 집을 빌려 같이 사니깐 홈 파티가 가능한 것이겠죠. 하지만 큰 차이는 .. 2011.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