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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거리패션2

영국인들이 사랑하는 거리 빈티지 마켓에 빠져 주말에 캔터베리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빈티지 마켓을 만나는 행운을 누립니다. 작년에 이어 빈티지 BAZAAR(바자회)가 또 열렸습니다. 작년에는 겨울에 열렸었는데, 올해는 일찍 왔네요. 작년에는 그냥 구경만 한 것에 대해 내심 속상해하다가 오늘 바자회에서는 꼭 하나 정도는 득템해야겠다는 생각에 구경을 하기 시작했어요. 저의 관심을 끈 것은 빈티지 옷, 가방, 신발 등이었어요. 영국 거리패션을 보면, 많은 패션리더들이 빈티지 샵이나 Charity 샵에서 산 옷과 가방 신발등으로 멋을 낸 사진들을 볼때마다 참 놀라워요. 솔직히 전 안목이 없어서 잘 못 고르겠어요. 그런데 빈티지 멋을 낼 줄 아는 영국인들은 기가 막히게 빈티지 옷으로 믹스 앤 매치를 하네요. 워낙 어려서부터 보고 자란 탓에 빈티지 멋.. 2011. 7. 12.
보는 것 만으로도 재미난 영국의 조그마한 빈티지 마켓 탐방기~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영국은 빈티지 패션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특히 영국 런던에는 유명한 빈티지 물건을 파는 마켓들이 있지요. 그 곳 중의 하나인 노팅힐 포로마켓 (Notting hill Portobello market)을 가 본적이 있었는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고 있더군요. 대부분이 중고품으로 거의 골동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명품 백들도 많이 보이긴 하던데요. 가격이 만만치는 않더군요. 때로는 오래된 물건이 더 비싸기도 하잖아요. 그런 광경이 여기 캔터베리에서도 펼쳐지고 있었어요. 당연히 런던만큼 어마어마한 스케일은 아니지만, 시티 센터 하이 스트릿의 Methodist Church 근처의 한쪽 조그만 모퉁이 안에서 아주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거리 빈티지 마켓 "BAZAA.. 2011.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