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국 공과금 신청2

영국 이사하는 순간, 부부싸움 대판나는 이유 저희 부부는 영국에서 첫 신혼 집이었던 곳을 떠나 최근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다들 이사한 경험이 있으셔서 잘 아시겠지만, 이사를 하게 되면, 처리해야 할 일들이 참 많잖아요. 그 중에서도 제가 보기에는 외국인으로서 정말 하기 싫고 꺼리게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공과금 주소지 변경 및 관련한 처리 업무" 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사한 후 주소지 변경 및 이전 집 공과금 처리 등등이 쉬운 일 중에 하나였는데, 역시 해외에서는 이런 소소한 일들도 왜 이리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지는 건지요. 보통 영국에서 집을 렌트하면 할 것들이 바로 이와 같습니다. 가스, 전기, 수도 (상/하수도), 인터넷, TV 라이센스, 시티 카운실 텍스 등등 이런 업무들을 처리하다보면, 일부 한국인 부부 사이에서는 .. 2012. 7. 20.
영국에서 집을 빌린다는 것은 긴 기다림의 시작~ 작년 1월에 영국에 도착하여 homeless가 되어 떠돌다가 약 일주일 만에 드디어 우리 집이 생겼어요. 솔직히 제 집은 아니지만요.ㅋㅋ전에 영국에서 산 경험은 있지만 그때는 학생 신분이라 기숙사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냥 다 셋팅된 곳에 몸만 들어갔었거든요. 그렇게 쉽게 생각하고 영국에 왔는데, 집을 구해서 산다는 것이 이렇게 신경 쓸게 많을 줄이야 .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은 각 종 공과금 등록이었어요. 시티 카운실(City Council)에서 발행하는 주민세 및 각종 세금, 고지서 등,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더라고요. 다시 말해 저희가 앞으로 사용해 야 할 가스, 전기, 인터넷, 전화, 상하수도 물세에 대한 회사를 저희가 직접 정해서 등록을 다시 해야 한다는 거에요. 어디서나 적응 잘하는 저희 신.. 2011.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