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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타벅스3

영국에서 본 한국 스타벅스 커피값, 이럴수가 한국 온라인 기사를 보면,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것이 한국에서 파는 유명 해외 브랜드 커피 전문점의 커피값입니다. 솔직히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의 커피 값은 무시 못할 정도의 가격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회사원인 제 남동생의 말을 들어보면, 한달 커피값이 무려 몇 십만 원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요즘 2~30대 젊은이들의 월급 중 차값으로 나가는 지출이 꽤 클 것 같습니다. (출처: http://instagram.com/p/WfWoQ0jJj7/) 지금으로부터 8년 전, 영국에 오자마자 가장 먼저 간 카페는 저에게 가장 친숙한 스타벅스였습니다. 그 당시 커피값을 보고 의외로 싸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나진 않지만요, 영국의 높은 물가에 비해 스타벅스 커피값은 한국과 별 차이.. 2013. 3. 6.
스타벅스의 과한 미국식 서비스, 냉담한 영국인 영국인들의 차(Tea) 사랑은 엄청납니다. 영국인들과 일을 하다보면, 하루에 3~4잔은 보통입니다. 영국인들은 집에서도 차를 많이 마시지만, 카페에서도 커피, 차를 즐겨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절대 카페 안에서 차나 커피를 마시지 않고 야외석에 앉아 햇빛과 차를 즐긴 답니다. 캔터베리 시내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카페가 있습니다. 그 중에 유독 10 ~ 30대 젊은이들로 가득 차는 커피숍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미국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 입니다. 일전에 스타벅스에는 유독 아시아 젊은이들이 많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관찰한 결과, 국적 불문하고 유독 어린 학생들(중 고등, 대학생)이 타 커피숍보다도 스타벅스를 선호하는.. 2012. 5. 28.
영국 스타벅스에만 유독 동양인들이 많은 이유는? 제가 살고 있는 영국 캔터베리에 스타벅스 는 두 군데 있습니다. 한 곳은 시티 센터 High Street에 있고, 다른 하나는 캔터베리 대성당 입구 바로 옆에 있지요. 제가 영국 캔터베리에 와서 가장 먼저 커피를 마시려고 찾았던 곳이 바로스타벅스였어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가장 많이 들렀던 별다방으로, 다른 곳보다는 좀 더 친숙해서 였을 거에요. 제가 이 곳에 1년 5개월 정도 살고 있는데, 제일 많이 간 카페 역시 스타벅스네요. 친구들끼리도 만나면 그냥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가게 되는 곳이 스타벅스여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영국 캔터베리 시내에는 스타벅스 말고도 엄청 다양한 스타일의 커피숍들이 많아요. 그런데 왜?? 특히 스타벅스에만 유독 동양인들이 많은 것일까요? 보통 대다수가 생각하기에, 스타벅.. 2011.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