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튼스쿨2

영국의 귀족형 공립 학교, 무너지는 공교육의 대안일까?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교육 커리큘럼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곳이 바로 "영국 사립 학교"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한국의 재벌 자제들도 영국의 명문 이튼 스쿨에 보내는지도 모르지요. 보통 영국의 공교육은 유치원(Nursary)부터 고등학교까지 무료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영국 학생들은 공립 학교에 다닙니다. 이에 반해, 소수의 상당히 부유한 귀족 집안 출신들 및 돈 많은 외국인들의 자녀들은 영국의 사립 학교(Public School)에 입학합니다. 그런데, 두 학교는 비용, 커리큘럼, 교사의 수준, 학교 시설 등 극과극의 차이를 보입니다. 당연히 학생들의 수준은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질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겠네요. (출처: 구글 이미지) 제가 살았던 브리스톨, 캔터베리에 있는 .. 2012. 2. 22.
영국 교육 양극화 심화, 한국도 닮아가는가? 한국에서는 예전과 비교해 "개천에 용났다"라는 말이 사라질 정도로, 잘사는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더 좋은 대학, 직장을 갖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SKY대학 입학 정원 중에 상당 비율이 강남 거주, 전문직종 종사자 부모의 자녀, 과학고, 외고 출신들이라고 합니다. 전에는 대학 가는 일이 학생들의 몫이었다면, 이제는 대학을 가는 일이 가족 모두의 몫이 되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영국에서는 이미 '개천에 용났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영국은 부에 따른 생활, 문화, 교육 수준이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보통 귀족 집안이나 부유한 집안의 자녀들은 명문 사립 학교에 입학을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사립 학교 시스템이 잘 되.. 2011.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