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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대출3

놀고 먹는 젊은이들 특징, 영국과 한국 비교 얼마 전에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영국 폭동의 주범이 바로 니트(NEET)족이라는 것은 들어서 다 아실 테지요. NEET는 Not in employment, education or training 을 뜻하는 줄임말입니다. 즉 구직 포기자로 취업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받지 않는 자들을 지칭합니다. BBC에 따르면, 영국 18세 ~ 24세에 해당하는 젊은이들의 18.4%가 니트족이라고 합니다. 이 수치는 지난 해에 비해 약 2.1% 증가했으며, 다섯명 당 한명이 니트족이라는 통계 발표에 영국 정부는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도 예외는 아니더군요. 2010년을 기준으로 15 ~ 34세의 청년 무업자가 약 7.3%로 크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영국 젊은이들의 실업률 급증 비상 걸린 영국 (출.. 2011. 8. 27.
영국 등록금 인상으로 빚더미에 앉게 될 영국 대졸자들의 참담한 현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영국도 작년 영국 연립정부에서 발표한 등록금 인상 때문에 한동안 런던에서 한바탕 대 소동이 있었던 것 기억하시지요? 울 신랑의 켄트 대학에서도 작년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학생들이 학교 빌딩 점거에 들어가는 등 영국 내의 학교에서는 크고 작은 등록금 투쟁이 계속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네요. 저희도 신랑이 학생 신분이라, 등록금 인상에 관해서는 자유로울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또한 이제 대학에 들어가야 할 한국 학생들의 부모님들도 많은 걱정을 하시더군요. 영국, EU 학생들에게 최대 9,000 파운드까지 등록금을 인상한다고 하니, 원래 이들보다 약 3배 이상의 등록금을 부담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에게까지 불똥이 떨어지지 않으려나 이만저만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요. 영국 정부의 대학 .. 2011. 5. 3.
영국 정부의 말도 안되는 등록금 인상 폭에 영국 대학생들 폭발. 영국 정부가 2012년부터 대학 등록금을 약 9,000파운드까지 인상 하겠다고 발표를 했어요. 그 후 영국 전역에서는 학생들의 데모가 일어나고 있지요. 현재 영국 대학 학부생 들이 내는 학비가 일년에 약 3500~4000파운드 정도에요. 한번에 2.5배 이상을 인상한다고 하니 난리가 날 만 하겠죠. 출처: BBC 뉴스 기사 “Students plan non-violent protest tactics” (12 November 2010) 대부분의 영국 대학생들은 대학 학자금을 은행에서 대출받아 평균 3년치 등록금을 내고 (약 10,500파운드), 나중에 직업을 구해서 조금씩 갚아나가고 있어요. (단, 약 25,000파운드 이상의 연봉을 받을 때부터 학자금 상환이 시작됩니다.) 당연히 한국처럼 부모들이 대신 .. 2011.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