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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녀의 영국 귀양살이 seasno 1 (2010-2014)

영드 셜록 시즌 3 종료, 후폭풍이 거세다 (스포주의)

by 영국품절녀 2014. 1. 13.

아쉽게도 셜록 시즌 3 마지막 편 - 에피소드 3. His Last Vow - 가 방영되면서 사실상 시즌 3은 끝이 났습니다. 사실 어제 방송한 내용이 너무 복잡하기도 하고, 상상도 못했던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사건들도 빠르게 전개되는 바람에 저는 어안이 벙벙하네요. 로맨틱 코미디와 같은 남녀 관계의 미묘한 심리는 쉽게 이해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추리물을 이해하는 데에는 좀 떨어지는 사람인지라 더욱 마지막 편은 따라가기 힘들었답니다.

 

아직 국내 팬들은 못 보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제가 어디까지 말씀을 드려야 할지는 모르겠는데요, 어차피 영국판 신문에는 마지막 편에 대한 비평이 나와 있으므로 몇 가지 사실만 알려 드릴게요.

 

너무 놀라지는 마세요!!

 

- 설록은 마약 중독자?? (a crack addict)
- 셜록에게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ㅠㅠ (키스도 하고 함께 샤워 및 그 이상도....)
- 존과 메리 부부의 관계에 이상 징조가 생겨요.
- 셜록이 총에 맞아요. (살아서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이러니 ㅠㅠ)
- 셜록이 사람을 총으로 쏴서 죽여요.
- 모리어티는 여전히 살아 있고, 다음 시즌에 돌아온대요. (충격인가요??)

 

 

마약 중독자들의 아지트에서 발견한 셜록~


 

떡진 머리와 늘어난 츄리닝 바지를 입은 셜록의 추한(?) 모습은  싫었어요. ㅎㅎ

 

 

총에 맞고 쓰러지는 셜록~

 

 

 

 

존은 사건 사고가 늘 따르는 셜록 때문에 뒤치닥거리하는라 정신이 없어요.

 

 

여자친구가 생긴 셜록~ 

 

 

 

여자친구를 보는 사랑스러운 눈빛~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한 편 찍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존과 메리의 결혼식에 함께 들러리를 섰던 여자에요.

 

 

 

총으로 사람을 쏴서 죽이는 셜록~

 

 

 

 

 

마지막으로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것은??

 

 

모리아티 컴백~

 

 

모리아티가 살았을 것이라고 짐작은 했지만....

진짜로 돌아올 줄이야...ㅎㅎ

모리아티의 재등장은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것 같습니다.

 

 

셜록 시즌 3의 마지막 3편에서는 셜록, 존, 메리 및 그 외 인물들의 정말 깜짝 놀랄만한 모습들과 셜록과 같은 소시오패스들의 등장 등.. 사건들이 막~ 펼쳐지는데요, 보는 사람들은 정신이 없을 정도에요. 저는 셜록이 끝나자마자 텔러그라프에서 쓴 비평을 읽었는데요, 역시나 너무 많은 정보들이 들어있는 에피소드이며, 다소 허황되어 보인다. 비록 이전에는 차마 알아채지 못했던 셜록의 연약한 모습이 그대로 들어나지만, 그래도 셜록을 사랑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했네요.

 

이에 셜록 기사에는 댓글이 현재 막~ 달리고 있는데요. 며칠 전 한 기사를 보니, 약 90분간의 셜록 방송이 끝난 직후에는 온라인에는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라고 하더라고요. 셜록의 인기가 엄청나게 대단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겠지요. 지금까지 본 바로는 이번 마지막 편은 혹평이 좀 많은 것 같긴 하네요.

 

이번 세 편 중에 가장 스토리 구성이 약하다. 내용을 좀처럼 이해하기 힘들다. 저 장면이 꼭 필요했을까? 모리어티가 다시 나오는 것은 실수다.. 셜록 제작자 스티븐 모팻이 정말 싫다.. 등등

 

 

셜록 방송이 끝나자마자 치솟은 트위터의 수치를 나타낸 것입니다.

역시 남자보다는 여자의 비율이 훨씬 높네요.

 

 

지금까지 약 1270만명이 셜록을 본 수치라고 집계하고 있는데요, 이는 iplayer로 본 시청자들의 수는 포함하지 않고 있다고 하니,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봤다고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영국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셜록의 인기는 대단하다고 하는데요, 국내에서도 인기 폭발이잖아요.

 

저는 오늘 주된 사건보다는 또 다시 등장한 가족들의 모습이 좋았어요. 지난 편에도 등장했던 베네딕트 부모님이 또 나오셨고요. 셜록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소년은 셜록 공동 제작자인 스티븐 모팻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편의 배경은 크리스마스 였는데요, 영국에서는 크리스마스가 큰 명절이므로 가족들이 다 모이거든요. 셜록 드라마에서도 부모님, 셜록, 마이크로프트, 존과 메리 등 함께 모여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ㅎㅎ 보통 영국 집에서 볼 수 있는 집안 곳곳에 꾸며 놓은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보이고요. 크리스마스 케이크, 크래커 등등 영국 크리스마스 문화를 보여주는 선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베네딕트 부모님의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찾아 봤더니

배우셨더라고요. ㅎㅎ 저는 이제야 알았네요.

인터뷰에서 아들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했던 말이 이해가 됩니다.

 

 

 

역시 차가운 매력의 소유자들인 셜록과 마이크로프트도

엄마 앞에서는 순한 양의 모습으로 바뀌는데요.

 

정원에서 둘이 담배를 피우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어요.

 

 

갑자기 엄마가 "너희 둘 담배 피니??"  하니까~~

 

 

깜짝 놀란 형제는 담배를 뒤에 감추고는 ~~

 

 

막내인 셜록은 형이 그랬다고 바로 일러 바치네요. ㅎㅎ

 

엄마는 무섭게 째려보고 들어가십니다.

영국인 엄마의 카리스마~~

 

 

형제는 엄마의 강렬한 눈빛에 그만 얼음~~

 

 

지난 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저는 이번 편에서도 셜록의 인간다운 모습이 그려진 것이 좋더라고요. 너무 똑똑하고 차갑기가 그지 없었던 셜록이 연약하면서도 사랑스럽고, 불쌍해 보이는 등 모성 본능을 자극했어요. 저는 셜록 팬이라서 그런지 베네딕트의 표정과 행동에만 눈길이 가는 것을 멈출 수가 없네요.ㅎㅎ 시즌 3과는 달리, 수천만명의 팬들이 셜록을 기다리는 탓에 시즌 4, 5가 일찍 찾아온다니 반갑기만 합니다. 당분간 시즌 1,2,3을 돌려 보면서 새로운 모습의 셜록을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이번 셜록 시즌 4 촬영 때에는 베이커 스트릿에 반드시 가서 베네딕트 꼭 보고 말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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