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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학위(석사, 박사)

값싼 비행기표로 무작정 떠난 아일랜드, 매력적

by 영국품절녀 2014. 1. 29.

제가 영국에서 공부했던 시절 - 지금으로부터 9년 전- 그저 비행기 티켓이 싸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아일랜드로 향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브리스톨에서 더블린까지 왕복 비행기표 가격이 약 3만원 정도 했을 거에요. 원래 비행기표는 1p(18원), 세금이 약 15파운드 정도 붙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러분들은 아일랜드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혹시 아신다면, 어떤 곳으로 알고 계시나요?

많은 분들이 "아일랜드(Ireland)" 하면 이 정도를 떠올릴 것 같은데요.

 

 

영국 가까이 위치한 섬나라다.  식민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아일랜드는 영국령에 속해 있다.  자연밖에 볼게 없다.

 

 

과연 그럴까요? 저처럼 아일랜드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정보들을 알려 드릴게요. 해외 유학 포탈 사이트인 핫코스 코리아 가 제공하는 아일랜드의 다양한 매력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Q. 아일랜드의 역사

 

아일랜드의 정식 명칭은 "Republic of Ireland" 로, 영국의 식민지였던 아일랜드는 1937년에 독립을 하였지만요, 여전히 아일랜드의 일부(Northern Ireland)는 영국에 속해 있습니다. 따라서 아일랜드가 영국에 속해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같은데 사실 틀린 말은 아니지요.

 

 

브리스톨 공항에서 더블린까지 이동하고,

골웨이도 다녀왔어요.

 

막상 아일랜드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떠났는데요, 전혀 기대가 없어서 그랬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일랜드만의 독특한 분위기에 쏘옥~ 빠져들었어요. 크지고 않고 작지도 않은 아담한 더블린은 마치 명동같은 느낌이 드는 뻥 트인 시내 거리로, 여기 저기에서는 심금을 울리는 아일랜드 민요들을 연주하는 거리 악사들이 참 많았어요. 아쉽게도 아일랜드 사진들을 저장해 놓은 컴퓨터를 잃어 버려서 제대로된 사진이 남아있지 않아요.

 

 

(출처: Google Image)

 

Q. 영국과는 또 다른 아일랜드, 숨은 매력 찾기

 

아일랜드는 영국과 달리 파운드(£) 아닌 유로 (€)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를 방문하고자 하는 분은 미리 유로화로 환전하시거나 혹은 현지 ATM 에서 필요한 만큼 직접 뽑으셔도 됩니다. 특히 더블린의 주된 교통수단 중에 하나로 루아스 (Luas)’라고 불리는 전차 (tram) 있습니다. 전차는 지상을 달리는 기차로, 더블린을 더욱 유럽스러운 풍경으로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요.

 

 

 

 

제가 본 아일랜드는 영국과는 다른 전혀 손 대지 않은 듯한 자연미가 있어요. 특히 골웨이라는 지방을 갔었는데요, 도시에서만 자란 저는 처음에는 너무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시골 풍경에 살짝 거부감이 들긴 했는데요, 함께 갔던 남자친구(현재 신랑)는 아무래도 지방에서 자란 탓인지, 아일랜드의 시골 모습에 푹~ 빠졌답니다. 

 

 

다행히도, 그 당시 싸이월드에 올렸던 아일랜드 사진들이 몇 장 있었네요.

 

 

The Cliffs of Moher

 

 

 

아일랜드에서 가장 자연 관경이 아름답고 유명한 곳으로,

매년 백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그 당시 디지털 카메라가 좋지 않아, 세 장을 찍어서 붙인 거랍니다. ㅎㅎ

감쪽같지요??

 

좀 더 나은 사진으로 보여 드릴게요.

 

(출처: wikimedia)

 

 

다른 숨은 매력(?) 은 바로 날씨!

 

 

영국도 날씨로 유명하지만, 아일랜드에 비하면 영국의 날씨는 그나마 나은 편이라고 합니다. 아일랜드에서 유학한 학생들의 말에 따르면, 하루에 사계절이 나타나는 것은 일상이고요, 시도 때도 없이 궂은 날씨로 변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아일랜드 날씨를 아주 잘 경험하고 왔는데요, 여행하는 3일 동안 맑음, 갬, 비바람 등등 아주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 되었답니다.

 

특히 골웨이를 간 날은 얼마나 비바람이 몰아치는지요, 단체 코치 여행으로 갔었는데, 춥고 거센 비바람으로 인해 코치 안에서 절대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았을 정도에요. 특히 저는 시골 골웨이보다는 도시 더블린이 더 좋았거든요. 반면에 신랑은 비를 맞으면서도, 카메라를 들고 고인돌을 구경하겠다고 나갔답니다.

 

 

우리와 상당히 비슷하게 생긴 고인돌이 아일랜드에도 있어요.

참 신기하지요?

 

 

 

 

 

아일랜드 풍경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곳에

허물어진 교회의 흔적과 묘지만 덩그런히 남아 있어요.

십자가 가운데 둥근, Celtic 스타일은 아일랜드 전통 문양

 

 

 

아일랜드는 도처에 작고 낡은 성들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일랜드 음식

아일리쉬 아침식사, 피쉬앤칩스, 기네스 맥주

 

 

아일랜드 골웨이 펍

 

 

아일리쉬 펍에서

아일리쉬 음악을 들으면서

아일리쉬 피쉬앤칩스를 먹었어요.

 

 

영국에서 먹었던 피쉬앤칩스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그 이유는요, 식재료의 맛이 자연 그대로 느껴지는 담백함이 일품이었어요.

 

 

아일랜드에서 묵었던 B&B 아침식사

 

 

영국 B&B에서는 먹어 보지 못했던 소다 브레드가 참 맛있었어요.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아일랜드 성패트릭 데이 (St. Patrick's Day)

 

 

아일리쉬 펍에서는 이런 모자를 쓰고, 기네스를 마시지요.

 

 

 

Q. 더블린이 특별한 이유- 국제적인 도시

 

아일랜드의 수도인 더블린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이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세계적인 도시예요. 동시에 세계적인 회사들이 선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세금이 싸다는 이점) 인터네셔널 회사들, 특히 High-tech 회사들이 EMEA (Europe, the Middle East and Africa) 지역의 본사를 세우기 위해 선택하는 곳이에요.

 

 

이베이 (eBay), 페이스북 (facebook), 링크인 (Linkedin), 페이팔 (PayPal), 트위터 (Twitter), 드롭박스 (Dropbox), 구글 (Google)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회사들이 유럽 본부를 더블린에 세우고 있으며, 밖에도많은 회사들이 더블린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참, 제가 갔을 때만 해도 더블린에는 대형 카페 체인점은 거의 볼 수 없었고요, 심지어 스타벅스도 없었답니다. 대신에 작고 예쁜 동네 카페들이 참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곳의 카페에서 마셨던 커피와 그 분위기가 지금도 아련하게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사뭇 궁금해지네요.

 

 

Q. 아일랜드 대표 대학교 Top 3

 

아일랜드의 유명 대학 세 군데를 소개해 드릴게요.

 

University College Dublin (바로가기)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더블린 대학교는 더블린 지역에서 가장 크고 명성 있는 대학으로, 현재 5000여명의 국제학생들이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타임즈 세계 대학 순위에서 187 (2013) 차지하였으며, 더블린에 있는 국제 회사들과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해 채용박람회, 워크샵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블린 대학교의 경우 고려 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학교로, 고려대 졸업생이 더블린 대학교 석사과정 입학시 €2,000 또는 10% 학비 감면의 장학금이 있습니다.

 

 

Trinity College Dublin  (바로가기)

 

1592년에 설립된 더블린 대학교(University of Dublin)의 트리니티 컬리지(Trinity College)는 아일랜드 최고의 대학으로 국제적으로 알려져있으며, 2010년 QS 세계 대학 상위 200개 유럽 대학 순위에서 14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연기, 비즈니스, 컴퓨터 등을 포함하여 많은 전공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6,807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입니다. 또한 트리니티 컬리지는 연구와 교육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학생들이 평등하게 교육 접근권을 가지고 학습 경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트리니티 칼리지를 구경하다가 찍은 사진

흑백으로 찍었더니 완전 옛날 사진같네요. ㅎㅎ

 

 

University College Cork (바로가기)

 

 

 
1845년에 설립된 University College Cork는 아일랜드 남서부에 위치한 대학으로, Queen's Colleges at Cork의 하나로 설립되었다. 18,820명의 학생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학생들이 섞여 있어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학은 공학에서 예술, 학부에서 대학원 레벨에 이르기까지 많은 과정들을 제공한다. 이 학교는 훌륭한 교수진과 과정, 유연한 학위 프로그램, 높은 수준의 취업률을 보이는 아일랜드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이다.

 

더블린 대학교 바로가기   (아일랜드 유학 정보 바로가기)

   정확한 정보는 반드시 대학 웹사이트 & 입학안내서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기대없이 무심코 떠난 아일랜드는 저희에게 편안한 쉼을 주었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국내에서도 꽤 인기 있었던 영화 "원스"를 본 후에, 저는 다시 한번 아일랜드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신랑은 원래 아일랜드를 너무도 좋았했던터라 종종 그 당시 여행했던 이야기를 꺼내곤 합니다. 시골이나 꾸밈없는 자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일랜드는 상당히 매력적인 여행지라 감히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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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 jangmi 2014.01.29 08:20

    잘못된게 있어 알려드려요^^ 더블린 트램 명칭은 "Luas" 루아스라고 해요^^ 제가 더블린에 있어서 그런지 전 아일랜드가 너무 좋아요 ㅎㅎㅎ 첨엔 다른 유럽 국가들하고 비교했을때 별거 없어 보이는 나라같은데 지내다 보면 여기만이 매력이 있어서 점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나라에요. 다시 오셔서 알랜드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답글

    • 영국품절녀 2014.01.29 08:30 신고

      루아스 정정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더블린에 계시는군요. 부럽습니다. ^^ 다음에 꼭 다시 가서 아일랜드의 정겨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네요.

  • 노지 2014.01.29 08:21 신고

    음...일단 제일 먼저 루카스라는 전차를 한 번 타보고 싶어요 ㅎㅎ
    답글

  • 자칼타 2014.01.29 09:44 신고

    저는 첫 이미지 보고 FT아일랜드가 떠올랐어요 ㅎㅎ

    하루에 4개절을 느낄 수 있는 곳...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네요.
    답글

  • 와코루 2014.01.29 10:47

    아일랜드에도 고인돌이 있다니 신기한데요~ㅎㅎ 영국과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른 것 같네요^^
    답글

  • sarah 2014.01.29 16:05

    품절녀님... 저도 아일랜드 정말 가보고 싶어요.
    영국엔 12년 전에 런던에 가본 것 말고는 가본 적이 없네요.
    아일랜드에 아는 분도 계신데... 언제 한 번 시간내서 여행해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답글

  • 익명 2014.01.29 20:25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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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절녀 팬 2014.01.30 09:05

    제가 아는 아일랜드 정보는 영화 많이 알려져 있지요. 브레이브 하트랑 원스...이지요..

    그리고 아일랜드 작가중에 제임스 조이스가 있더라구여...피네간의 경야랑 율리시스...저자..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답글

  • 발리투도 2014.01.30 21:51

    한번 가봐야 할곳이 늘어 났군요
    답글

  • 익명 2014.01.31 07:08

    비밀댓글입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