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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리뷰(Review)/맛집

[신촌 고기집] 달콤한 양념갈비로 기분 좋은 만남

by 영국품절녀 2014. 8. 16.

오늘은 제가 영국에 있을 때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인 양념 갈비 입니다.

이번에는 엄마와 둘이서 오붓하게 신촌 맛집인 쌍판댁 양념갈비를 찾았어요.

지도를 못 읽는 저는 어떻게 가야 하나 걱정이 되었지만,

신랑의 덕분으로 아주 쉽게 찾아 갈 수 있었어요.

 

 

주소: 서울 서대문구 창전동 53-7, 1F

연대 앞 대학 약국 다음 골목으로 들어가 계속 직진을 하다보면

바로 쌍판댁 양념갈비 간판이 보입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아담합니다.

 

 

연기를 빨아주는 기구도 깨끗하고요. ㅎㅎ

일단 저는 깨끗한 곳을 선호합니다.

 

모닝 와이드에도 소개된 곳인가봐요.

아래 응원의 글들도 많고요.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 사인보다는

저는 이런 것들이 더 좋더라고요.

 

 

 

이 곳의 메뉴 주문은 좀 특이해요.

일단 사람 수에 따라 갈비(300g)를 시키면 11,000원씩입니다.

다시 추가 주문을 할 때에는 300g의 맛살갈비가 6,000원으로 계산됩니다.

 

 

 

저희는 맛살갈비 2인분에

공기밥, 음료수, 물냉면을 주문했어요.

 

 

반찬의 종류는 이렇습니다.

 

 

고기쌈과 함께 곁들어 먹으면 좋은 샐러드

 

 

콩나물 무침, 깍두기, 채소, 김치

 

무쌈

 

고기쌈과 곁들이면 좋을 만한 반찬들이 많아 좋았어요.

 

맛살갈비 600g

 

시간이 갈수록 점점 사람들이 좌석을 꽉 채우더군요.

인기가 있는 고기집이라는 생각이 드니... 기대만발~~

 

 

역시 숯불에 구워야 고기는 제맛~

 

 

지금부터 고기 굽기 시작~

 

 

 

엄마가 맛있게 구워서 잘라주시니

더욱 맛있게 느껴지네요. ㅎㅎ

 

 

딸 걱정에 탄 것은 잘라주시고요. ㅎㅎ

 

 

된장 찌개는 특이하게 라면이 들어가 있고요

아주 감칠맛이 나네요.

 

 

우리 모녀의 양념갈비 한 상이요~~

 

 

 

엄마가 직접 쌈까지 싸 주시고 ㅎㅎ

 

 

일단 한판 먹고 난 후~

 

 

판은 알아서 얼마나 자주 알아서 갈아주시는지

친절함에 감동~~

 

 

역시 양념고기는 냉면과 함께~~

과일양념으로 물냉면을 만들었다고 해서

전 비냉보다는 물냉을 시켰는데

달콤한 물냉면이 입에 척척 감기네요.

 

 

달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쌍판백 양념갈비도 분명 좋아하실 거에요.

먹고 난 후 참 기분좋은 배부름이 느껴지거든요.

 

 

참... 쌍판댁 양념갈비는 행사 중인데요..

현금 계산 시 10% 할인, 카드 계산시에도 할인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또 하나~~ 적립금이 쌓이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고기집을 나서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 고기 먹었소~ 라는 향기가 풀풀...

센스있게 페브리즈로 마무리하세요. ^^

 

 

외상도 가능하다지만... 결코 호락호락하지는 않네요. ㅎㅎ

 

 

신촌에서 맛있게 양념 고기를 먹고 싶다면

 

 

사람들로 북적북적~ 인기있는 곳은 다르더라고요.

그 주변에 얼마나 많은 고기집이 있던데 말이에요.

 

 

그 동안 먹고 싶었던 양념갈비를 먹고 나니 기분 최고입니다. ㅎㅎ

특히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여서 더욱 좋은 외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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