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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리뷰(Review)/뷰티

[종로 미용실] 이가자 헤어비스에서 염색했어요.

by 영국품절녀 2018. 2. 16.

오늘은 제가 몇만년만(?)에 염색을 하러 가는 날입니다.

염색을 마지막으로 언제 했는지조차 기억이 나질 않으니까요.

 

이가자 헤어비스 종로점으로 출바알~~

 

종로에서 워낙 유명한 곳에 위치해 있어 찾기는 아주 쉬워요.

종로 2가와 3가 사이에 큰 대로변 올레 위층이에요.

버스는 종로 2가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이가자 헤어비스 종로점

주소: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393 규당빌딩 2층

영업시간: 10:00 ~ 22:00

연락처: 02 - 722 - 8322

 

 

이층으로 올라가면 ~

 

 

오픈한지 약 3개월 정도 된 이가자 헤어비스는

스페셜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 그런지

내부가 엄청 깔끔하고 좋습니다.

 

 

특히 통유리로 되어 있어 햇살이 쫘악~ 들어와 아늑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직원 분들이 인사를 반갑게 해주시고

제 담당 디자이너샘에게 짐을 맡기고 가운을 입었습니다.

 

 

 

염색을 하러 와서 그런지

제 눈에 바로 띈 것은 염색 칼라~

 

 

 

자리에 앉아 무슨 색으로 염색을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무슨 색으로 염색을 할까 고민하다가

담당 디자이너인 홍직샘의 헤어 칼라가 너무 맘에 들어

"카키 브라운" 으로 결정~

 

 

염색한지 아주 오래되어

색이 얼룩덜룩하고 끝 부분은 밝아요.

 

홍직샘은 아주 깔끔하게 염색을 잘 해주세요.

전혀 두피가 간지럽지 않아요.

특히 색을 많이 넣어주셔서 시간이 갈수록 더욱 칼라가 예뻐질 거라고 했어요.

 

 

 

염색이 끝난 후에 샴푸실로~

 

 

자동의자에 편안하게 누워서

서비스를 받았어요.

 

 

짜잔~~

저는 밝은 칼라를 선호하지 않아 다소 어두운 카키 브라운이 나왔어요.

사실 사진 상으로 칼라가 잘 나오지 않아 좀 속상한데요. ㅠㅠ

 

부드러운 브라운 색감으로 얼굴이 살아보이기까지..

우중충하고 얼룩덜룩한 헤어 칼라로 살다가

깔끔하게 염색 하고 나니 헤어 스타일이 사네요. ㅎㅎ

 

 

참!!

염색은 약 일주일 후에 물이 조금씩 빠지면서

염색 색상이 선명해지면서 예뻐진다는 사실아시나요??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대만족이에요.

 


특별히 홍직샘이 컬링을 살릴 수 있는 드라이법을 알려 주셔서

앞으로 드라이 제대로 하고 다니리라 굳게 다짐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염색을 하니 기분까지 업~~

역시 헤어 변신은 여자에게 있어 기분 전환으로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기분 전환 성공!!

 

염색 예쁘게 하실 분은 홍직샘을 찾아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