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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어학 연수

영국 어학 연수 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TABOO 4가지.

by 코니팀장 영국품절녀 2011. 3. 16.


오늘은 어학 연수 중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한 몇 가지 주의사항을 드릴까 합니다. 제가 경험한 것이기도 하고, 주변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모님의 보호 및 간섭 속에 살다가 100% 자유를 누리게 되는 학생들이 대부분일 테니까요. 자유가 보장 된 만큼 책임이 따른 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행동해야 할 거에요.


 

1.     결석과 잦은 지각 및 과제 불이행

보통 어학원 수업은 9 30분 정도부터 시작이 되곤 합니다. 꼭 수업에 지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지요. 지각하게 되면 자신뿐 아니라 수업 분위기마저 깨뜨려버리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어떤 어학원에서는 규율을 정해 몇 십분 늦으면 아예 들어가지도 못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그 만큼 시간 엄수는 중요합니다. 또한 결석을 쉽게 하는 사람들도 많이 발생하여, 나중에 출석 일수 등으로 많은 곤란을 당하기도 하더군요. 지나치게 잦은 여행으로 학원 휴가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행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신의 목적을 잊어서는 안되겠지요. 또한 처음에 놀랐던 것이 생각했던 것보다 과제 량이 많더군요. 과제를 안 해오면 다음 날 수업 시간을 그냥 허비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과제 이행은 필수랍니다.

 

                                      이 정도로 숙제를 많이 내주지는 않잖아요? (출처: 구글 이미지)

 

2.    심심풀이 베팅(축구)

영국은 도박이 합법적입니다. 대놓고 영국 심야 TV 프로그램에서는 퀴즈 답을 전화로 맞추면 많은 상금을 주는 등 다양한 도박 환경이 도처에 깔려있습니다. 특히 축구를 사랑하는 이 곳에서는 축구 스코어 등을 맞추는 베팅 사이트가 있어 잘 맞추게 되면 많은 돈을 한꺼번에 벌 수도 있지요. 하지만 문제는 쉽게 번 돈은 쉽게 나간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가끔 주변에서 축구 스코어를 맞추어 돈을 버는 친구들을 볼 수 있을 거에요. 몇 십 파운드에서 많게는 몇 백 파운드를 한번에 벌기도 하더군요. 저도 잠깐 솔깃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말을 들어보니 번 사람보다는 잃은 사람들이 훨씬 많고요. 그런 것을 하다 보면 금방 폐인이 되기 십상이에요. 매일 경기에 몰두하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것은 기본이고, 그러다 보면 이 곳에 온 목적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진 삶을 살게 되는 것이죠. 조기 귀국 하지 않으시려면 축구는 좋아하시되 스코어는 그냥 하늘에 맡기세요.



                                         축구~ 그냥 즐기기만 합시다. (출처: 구글 이미지)

 

 

3.     무분별한 파티 및 음주

아무래도 자연스러운 파티 문화가 형성되는 이 곳에서는 친구들끼리 홈 파티, 클럽 파티 등 주말이면 시내가 파티로 성황을 이루지요. 친구들끼리 가끔 춤도 추고 술도 조금 마시고 노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하지만 너무 잦은 파티 문화에 빠지는 것은 금물이에요. 또한 잘못 하다가는 마약 등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할 수도 있지요. 특히 여학생들은 술 먹고 밤 늦게 돌아다니는 것은 아주 위험하답니다. 절대 밤에 여자들끼리 돌아다니지 마세요. 그리고 시간과 비용도 감수해야 한답니다. 여기 파티 문화가 밤 새 술 먹고 춤추고 노는 분위기라서, 자주 놀다 보면 체력 소모도 엄청 날 거에요. 이와 함께 뭉치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들끼리 모여 노는 것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도 브리스톨에 살 때 자주 한국인들끼리 모여 음식 해먹고 놀기도 했었는데, 그때는 마냥 재미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서로에게는 마이너스가 되는 시간이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가끔씩 모여 한국음식도 해먹고 서로 고민 등을 나누는 것은 좋지만, 너무 잦은 모임은 피하세요. 그렇다고 모임에 전혀 참석하지 않는 아웃사이더로 낙인 찍히는 것도 역시 좋아 보이지는 않더군요. 융통성 있게 행동하시면 별 문제 없지요.



 

                                          이렇게 노시는 분 안 계시죠? (출처: 구글 이미지)

 

4.     돈 거래 조심

아주 오래된 친구끼리도 돈 얘기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지요. 더군다나 외국에 살면서 항상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돈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살면서 적응하다 보면 이것 저것 사는 것도 생기고, 한국에서는 생소한 폭탄 세일을 보다 보면 지름신이 어느덧 강림해 계시죠. ㅋㅋ. 어학 연수하면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돈 거래인 것 같아요.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유럽 어학연수생들은 경험상 친구끼리도 돈 거래는 잘 안 하는 것 같아요. 일본 친구들도 돈 거래에 깔끔한 편입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끼리는 빌리고 빌려주는 일이 없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실제로 집을 옮기거나 할 때, 보증금 같이 갑작스럽게 급전이 필요하곤 하지요. 물론 보증금은 돌려받겠지만, 돈을 연수 초반에 너무 많이 쓰다 보면 주변 한국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는 사람들이 아~주 드물지만 있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객지에서 만난 친구이다 보니 사정이 딱하게 보이면 마음이 흔들리곤 하지요. 냉정 합시다.



                            20파운드 쓸 때는 2만원 같지만그렇지 않은 것 아시죠? (출처: 구글 이미지)

 

 

사실 돈 문제는 생각지도 않게 생기기도 합니다. 친한 한국 친구와 유럽 여행 다니다 보면 푼 돈일 지는 몰라도 누가 내고 안내고 하면서 의가 상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한국인과 여행이 편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있답니다. 저는 한국인 친구들과 이탈리아 여행을 할 때 아예 처음부터 룰을 정했어요. 하루 예산을 잡고 그 한도 내에서만 사용했지요. 그러니 가서도 갔다 와서도 돈 때문에 생기는 잡음이 없었답니다.

 

정리할게요.

어학연수 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l  결석 및 과제 불이행 금지

l  도박은 멀~리 할 것: ~ 하시고 싶으신 분은 라스베가스로 어학연수 가세요.

l  절제된 파티 및 음주

l  금전문제 깔끔하게, 특히 여행시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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