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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모습만 이쁘다는 두달된 내 딸입니다. 벌써 우리 아미가 태어난지 두달이 넘었어요.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 싶을 정도로 정신이 없습니다. 가끔은 9개월로 접어드는 조카를 보면서 '우리 아미도 저만했으면...' 하다가도 산후 조리원에 있을 때의 갓낳은 아미의 모습이 그립기도 하는 등 하루에도 제 마음은 변화무쌍하답니다. 생후 3주 정도된 아미 이때까지만 해도 "귀엽다, 이쁘다" 라는 말만 들었는데... 한달이 지나면서 아미는 포동포동 살이 찌고, 울음소리는 더 커지고 이제 성질(?)까지 부리는 등 다소 당황스러운데요, 아기를 보면 대부분 나오는 말이 "귀엽다, 이쁘다" 지만 우리 아미에게는 그런 말보다는... "눈이 똘망똘망해요. 눈을 왜 부릅뜨죠? 눈빛이 살아있어요." "목을 벌써 가누네요. 목에 힘이 있어요." "칼 있수마~ 카리스마가 있어.. 2015. 1. 8.
두달된 아이 통해 얻은 새해의 깨달음 안녕하세요? 품절남입니다. 지난 번에 제가 올린 글 – 대학학점 상대평가, 과연 적절할까? – 에 생각 밖에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침 외국어대학에서 이와 관련해서 학내 이슈가 되었기 때문이겠지요. 게다가 외국어대학교 학생 분이 비밀댓글로 이 문제에 대해서 설명해 줘서 고마웠습니다. 오히려 공개해서 문제점 인식을 공유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그 분의 지적대로 과목 성격에 따라 평가방법도 달라져야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학사행정의 절차 역시 투명하고 예측 가능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은 2015년 새해 첫 며칠을 보내며 느꼈던 감상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난 2014년의 마지막 주의 첫 3일이 (12/29~31일)까지 성적 정정기간이었습니다. 채.. 2015. 1. 4.
재학생이 말하는 명문 암스테르담 대학교 재학생과 함께하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 진학 파운데이션 과정 설명회를 2015년 1월 6일(화) 영국유학닷컴 강남센터에서 진행합니다. 네덜란드의 서울대로 불리우는 "암스테르담 대학교" 에 진학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 암스테르담 대학 진학 파운데이션 설명회를 진행합니다. 재학생과 함께하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 진학 파운데이션 과정 설명회 2015년 1월 6일(화) 영국유학닷컴 강남센터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실제 2014년 9월부터 암스테르담 대학 진학 파운데이션 과정에 재학 중인 윤기* 학생이 직접 참여하여 실제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 학생은 현재 겨울방학에 잠시 귀국하여 개인 시간을 갖는 중이지만, 시간을 내어 이번 설명회에 직접 참여하여 본인.. 2014. 12. 30.
대학 학점 상대평가, 과연 적절할까?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독자님들께서는 성탄절 및 2014년 마지막 주말을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성탄절은 다른 때와 달리 조금 특별했습니다. 11월에 태어난 아미와 보낸 첫 성탄절이니까요. 또한 크리스마스 이브에 도착한 과메기 덕택에 저와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짧은 식사 시간외에는 딱히 경쾌한 크리스마스 이브는 아니었습니다. 바로 채점 때문이었습니다. 며칠 전 뉴스를 보니 한국 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일부 학교 사무실을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요새도 학교 점거를 하는가 싶어, 무엇이 문제였나 기사를 찬찬히 읽어 보았습니다. 다름 아닌 성적 평가 방식의 변경 때문이더군요.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평가방식을 바꾸었는데, 학교측에서 이를 소급하여.. 2014.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