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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일상 회화24

영국 어학 연수 오기 전에 무조건 알고 와야 할 표현들 영국 어학연수를 오게 되면, 이제 한국어로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모두 아실 테지요. 어쩔 때에는 한국어로 말하면 아주 쉬운 단어나 문장을 영어로는 도대체 생각이 나질 않아 내 자신이 바보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수업 시간에 정말 꼭 해야 하는 말인데, 그 말 생각하느라, 선생님이 무엇을 물어보는지 따라가질 못하거나, 허둥지둥 대는 모습을 보인 적이 꼭 있을 거에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꼭 수업 중에 필요한 표현들을 엄선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교실 안에서 볼 만한 물품 및 장비 Rubber (지우개) eraser란 미국식 표현도 있지만, 영국에서는 rubber라는 말을 씁니다. Board (칠판) 여기는 white board이지요. 거기다 쓰는 펜을 board pen 이라.. 2011. 6. 27.
최강 영어 공부법 Shadowing을 소개합니다. 영국에서 종종 어학 연수생들을 만나면 꼭 듣는 말이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입니다.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를 잘하는 방법은 쉽습니다. “꾸준히 할 것” 그러나 말은 쉽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꾸준함” 이외에 또 한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효율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효율적으로 해야지 능률이 올라가는 것은 영어 공부라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지 영어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까요? 독일의 사업가이자 고고학자인 하인리히 슐리만은 전설로만 알려지던 고대 트로이의 유적을 발굴한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이 사람이 유명한 것은 이 사람이 15개 국어에 능통했다는 사실입니.. 2011. 6. 16.
무례한 한국인이 안 되려면... 영어에도 높임말은 있다. 영국에 오기 전에, 영어 관련 책 내용 중 인상 깊었던 것 중의 하나가 “애한테도 부탁할 때는 Can you~”를 붙여라” 였어요. 이 책의 작가는 미국 남자와 결혼해서 사는 한국인 아줌마인데, 남편에게 “Honey, close the door.” 이렇게 말을 했더니, 남편이 막 당황 해하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막 뭐라 했다고 하네요. 솔직히, 여보, 문 닫아! 와 여보, 문 닫아 줄래요? 는 어감이 확실히 다르지요? 울 신랑도 제가 “~ 가져와.” 이렇게 말하는 저의 명령조가 싫다고 하거든요. 이렇게 영어나 한국어나 다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작가의 미국인 남편은 자신의 아들에게도 “Can you close the door, please?”라고 말을 한다고 해요. 이렇게,.. 2011. 6. 14.
[영어공부] 결혼식 관련한 영어식 표현들 "속도위반은 영어로 뭐라하지?" 5월은 뭐니뭐니해도 결혼식이 많은 달이지요. 여자들이라면 한 번쯤은 '5월의 신부'가 되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가지고 있고요. 저도 그런 생각은 수도 없이 했었지만, 결국에 저희는 남들이 기피하는 1월 아주 추운 겨울 날 결혼식을 하고, 일본으로 신혼 여행을 갔다가, 이상 기온으로 일본에 난데없는 우박과 한파가 왔어요. 감기에 심하게 걸려 하루는 꼼짝 못하고 호텔에서 하루 종일 잠만 잤네요. 그래서 전 그때 알았지요. '아, 그래서 사람들이 신혼여행은 따뜻한 나라로 가는 구나!' 그냥 퍼져 있다가 오는 곳이신혼 여행지라는 것을요. ㅎㅎ 그런데 이제 깨달으면 뭐하나요? 신혼여행 두번 가는 것도 아닌데요. ㅠㅠ 2011.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