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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유럽 맛집

달달한 맛에 매료된 영국 베이커리 - Patiserrie Valerie

by 영국품절녀 2011. 8. 9.


Patiserrie Valerie영국 내의 베이커리로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단순히 빵, 케이크만 파는 곳이 아니라,
영국식 아침, 점심 및
브런치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음식, , 커피, 와플, 젤라또 등도 있습니다.

작년에 이 곳이 개업하자마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던지요
. 개업한 날부터 거의 몇 달 동안은 들어갈 자리도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가득했어요. 저도 개업 하고 몇 일 후에 신랑과 함께 브런치 메뉴와 치즈 케이크, 젤라토 아이스크림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참 맛있었어요.

 

캔터베리 Patiserrie Valerie 전경이에요. 야외석도 있어, 날씨 좋은 날에는 이 곳에서 차 한잔 마시면 좋아요. 전 프랑스 또는 이탈리아 카페라고 생각했었는데, 영국 런던에서 1926년도에 처음 생겼다고 하네요.

 

 

생일 케이크에요. 한국 학생들이 이 곳에 오면 한국에서 본 케이크와 비슷하다고 아주 친숙해하더라고요.
단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제요.  보통 케이크는 20파운드 정도부터 시작해요.



조각 케이크, 과일 타르트가 보이지요 이런 것들은 보통 4-5파운드 정도 한 답니다.

 


케이크 외에도 빵이 있어요
. 특히 아몬드 크로와상이 큼지막하고 맛있다고 정평이 나 있지요.

 



구경을 한 후에, 저희가 고른 케이크, 타르트, 커피입니다.


과일 타르트인데요. 보기에는 그다지 양이 많아 보이진 않지만, 과일도 엄청 많고요. 너무 신선해서 좋았어요. 한국에서는 전혀 보지 못했던 다소 신기한 과일들도 맛보았답니다.

 


조각 케이크로 안에 생크림과 커스타드 그림과 함께 안에 신선한 청포도가 들어가 있어요
. 제가 이 곳에서 먹어 본 케이크가 크게 많지는 않지만, 역대 최고입니다. 진짜 꼭 먹어 보세요. 전 원래 느끼한 것을 싫어해서 크림이 들어가는 것은 아예 입도 안 대는데요. 여기 크림들은 크게 달지도 않고 너무 신선하고 좋았어요
 

 

 

                                     카푸치노에요. 양도 상당히 많고 커피도 맛있었어요.


   
몇 일 전에 일본 친구들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아서 먹은 케이크에요. 일본 친구들도 이 곳을 좋아하더군요.


이 곳은 캔터베리 뿐 아니라 영국 대도시에는 거의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캔터베리에 사시는 분들은 캔터베리 거주민 카드가 있으면 10%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영국 여행을 계획하시거나, 사시는 분들은 완전 강추하는 카페이니, 기회되면 꼭 한 번 가보시고,  영국의 달달한 맛에 푸욱~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