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잔인한 4월 날씨1 영국인도 못 견디는 잔인한 영국의 날씨, 이제 그만 영국 4월은 "April Shower"로 유명하여 하루에도 난데없이 비가 자주 내립니다. 그런데, 올 4월 날씨는 외국인들은 말할 것도 없고 영국인들에게도 참기 어려운 날씨였습니다. 오늘 BBC 날씨 예보 기사 중, "How long will the bad weather last?" (얼마나 나쁜 날씨가 계속 될까?)라는 제목만 봐도 알 만합니다. 현재 영국은 이번 4월에 내린 비로 잉글랜드 전 역 여기저기에서 비 피해가 일어났으며, 홍수 위험도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잉글랜드 북부, 웨일즈 등에는 주말에도 많은 폭우가 내렸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영국의 시인 T.S. Eliot은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을까요? 특히 금년 4월은 잔인하다 못해 사람을 지치게 만들 정도였어요. 다행히 제가 사는 잉글랜드.. 2012.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