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켄터베리494

해외 나온 한국인, 유독 현지교회 가는 이유 요새 한국에서 종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어떠한 절대자를 향한 믿음이라기 보단 일종의 패션 액세서리나 트렌드가 된 것 같아요. 사실 종교 활동을 사교의 장소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기도 하니까요. 영국은 다른 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기독교 (가톨릭이나 프로테스탄트 포함)가 오랜 전통 속에 자리잡고 있는 국가입니다. 일 년 중 크리스마스와 부활절이 가장 큰 명절이니까요. 그런데 영국 사람들 전체가 신앙심이 깊은 기독교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 조사 결과 성탄절의 의미를 모르는 젊은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는 이제 영국사람들에게 연말연시를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한 명절 정도가 된 듯 합니다. 어느 교회를 가봐도 연로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고, 20-30대 젊은 사람들은 극히 .. 2011. 6. 9.
이제 쇼핑몰의 대세는 영국 풍 프리미엄 아울렛?? 이제 한국에서도 프리미엄 아울렛이 많이 생기고 있더군요. 전 영국 오기전에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다녀왔는데, 딱 생긴게 영국의 비스터와 비슷하게 지어놨더군요. 그런데 영국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로마 근처의 아울렛도 가보니 다들 그런식으로 매장이 쭉 나열되어 있네요. 아는 친구의 말로 캔터베리 근처의 지역인 아쉬포드에 명품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다고 해서 올해 1월에 갔다왔어요. 주말인데다가 세일이 한창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에 차들이 꽉 차 있네요. 이 아웃렛에는 80개의 매장들이 입점되어 있으며, 평소 60%정도 할인 판매가 된다고 해요. 단, 매장마다 다르긴 하지만요. 거의 겨울용 제품인 경우에는 70~80%이상 할인 하는 곳도 많이 있었어요. 80개의 매장이 입점되어 있지만, 솔직히 제가 둘러보는 곳은.. 2011. 4. 3.
[트렌지 코트] 알렉사 청이 입은 버버리 코트의 무한 변신 스타일링이 기대되는 이유 봄이라는 계절은 겨울과 여름이라는 극명하게 갈리는 계절 사이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계절임에 틀림이 없어요.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몇 년 전부터는 겨울에서 어느 날 갑자기 여름이 된 사실을 알고 한 번도 입지 못하고 지난 간 나의 봄 옷들이 불쌍하게만 느껴진 지 오래네요. 특히 영국은 봄이라고 해도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3월 말인데도 전 겨울 잠바를 벗지 못하니 이게 무슨.. 이에 반해 영국, 유럽 사람들은 햇빛만 쬐면 무슨 한 여름이라도 된 것처럼 다 벗어 제끼고 잔디밭에 벌러덩 드러 눕네요. 전 언제쯤이면 이들처럼 영국의 봄을 만끽할 수 있을런지요. ㅋㅋ 이런 간절기에 딱 필요한 옷이 바로 트렌치 코트 라고 할 수 있어요. 원래 버버리 트렌치 코트는 올드하고, 길며, 무거운 느낌이 나서 중년 층에서만.. 2011.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