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만난 유럽인1 영국 호스텔에서 만난 유럽인의 모습, 당혹 영국에 살면서 저는 개인적인 편견 및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려고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에는 상당히 당혹감을 느끼면서 여전히 이해 하기가 어렵긴 마찬가지 입니다. 작년 여름 여자 둘이서 에딘버러 여행을 했을 때의 일입니다. 저희는 갑작스럽게 정한 여행이었고, 그 당시 성수기 때라 숙박을 잡는 것도 힘들었을 뿐 아니라 방값이 너무 비싸 10인실을 예약했었답니다. 다행히도 5성급 호스텔답게 방, 욕실 등 상태가 청결했습니다. (호스텔 후기는 나중에 포스팅 할게요.) 에딘버러 도착 다음 날, 아침 일찍 투어를 예약해 놓았기에, 저희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10시간 넘는장거리 버스 여행과 하루 종일 시내를 걸어 다닌 탓에 많이 피곤하더라고요. 주변 지인들의.. 2013.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