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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1247

외국인과의 연애, 끝나지 않을 논쟁 이제 그만 해외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저는 국제 결혼 및 외국인 (특히 백인)과의 연애 관한 글에 반응하는 일부 한국인 남녀들의 댓글을 보고 솔직히 크게 놀라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 글에 댓글을 쓰시는 분들 중에는 해외 생활 및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해외 블로그 글에 더 많은 공감할 수 있고, 비판을 할 수 있는 경험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글로벌 시대라고 말은 떠들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의 의식은 크게 변하지 않았나 봅니다. 해외에서도 보면, 국제 결혼을 한 분들끼리만 모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부 주변 한국 분들이 그들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타 블로그 글들에도 보면, 국제 결혼한 여자들의 외모 및 특징들을 열.. 2012. 2. 11.
추위에 강한 영국인들, 영하 온도에는 왠 호들갑? 작년에 비해 영국의 1월 날씨는 거의 한국의 가을 날씨 수준일 정도로 쾌적하고 시원했지요. 작년 11월은 영국 기온 측정이래 가장 추운 날로 등극할 정도로 추위에 강한 영국인들마저 “extremely cold”, “Freezing”이라는 춥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 정도였어요. 작년 영국 전기 가스를 공급하는 British Gas가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었다는 뉴스가 한동안 톱을 장식했지요. 작년 겨울 폭설이 쏟아진 날 차도 사람도 거의 보이지 않았지요. 2월 들어서부터 갑자기 영하로 뚝~ 떨어지더니 영국 전역에 폭설이 내리는 등, 히드로 공항은 폐쇄되었다가 다시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기 캔터베리에도 눈이 많이 왔지요. 보통, 한국인들은 겨울 날씨 영하 2,3도 정도는 우습게 생각할 .. 2012. 2. 10.
영국과 한국의 노스페이스 패딩 가격 차이 직접 보니 한국에서는 아웃도어 자켓을 입지 않으면 대접도 못 받는 이 때에, "해외 아웃도어의 가격이 한국에서만 유독 비싸다"는 YMCA의 발표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노스페이스 자켓은 유난히 중고등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비판하는 소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20대 남자가 그러더군요. 이제 노스페이스 패딩을 입으면 중 고등학생처럼 보여서, 못 입겠다고요... 이렇게 좋든 싫든 유행이 되어버린 한국과 해외의 아웃도어 가격 차이 이슈는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YMCA에서 조사한 6개 해외 아웃도어 브랜드 가격 비교 기사를 보고, 저는 좀 의아했지요. 작년 영국 겨울은 몹시 춥고 비바람이 자주 불어, 방수와 단열이 가능한 바람막.. 2012. 2. 9.
교사가 폭로한 영국 고등학생들의 실태, 실로 충격적 얼마 전 영국 한인 교포를 통해 전해 들은 말이 저에게는 실로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녀의 영국인 친구는 현재 영국 그래머 스쿨(Grammar School) 교사라고 합니다. (참고로, 그래머 스쿨은 학업 성적이 중 상위권 학생만 입학이 가능한 고등학교로 학업에 뜻이 있는 학생들이 가는 학교) 영국인 교사 친구가 재직중인 고등학교를 다니는 일부 영국 학생들의 소리를 그대로 전해 주었답니다. 일부 영국 여자 고등학생들이 하는 말 공부하기도 힘들고, 부모님의 잔소리도 듣기 싫으니깐 그냥 남자친구 만들어서 애나 낳을까?” “정부에서 양육비 수당이 나오니 그걸로 살면 되니까...." 일부 영국 남자 고등학생들의 말 "대학 입학 및 취업 준비도 귀찮고 힘들어, 그냥 정부에서 주는 실업 수당이나 받으면서 살까.. 2012.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