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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로얄 웨딩 행사2

영국인의 식지 않는 왕실 웨딩 관심, 신기하고 놀라워 지난 4월 29일에 영국 왕실 결혼식이 성대하게 열린 것 기억하시지요? 전 세계 사람들의 눈이 영국으로 향했을 정도로, 런던은 축제의 도가니였어요. 2012년판 영국 로얄 웨딩 달력이 나왔어요. 값은 7.99 파운드라고 하네요. (출처: http://www.onlinecalendarshop.com) 이미 결혼식은 끝났지만 아직도 영국 로얄 웨딩에 관한 영국인 및 외국인들의 관심은 여전한가 봅니다. 영국 왕실은 수입을 올리기 위해 영국 로얄 웨딩 관련 엽서, 달력, 인형 등 기념품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버킹엄 궁전에서 영국 왕실 결혼식에 입었던 케이트 미들턴 드레스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전시회 기간 동안 로얄 웨딩 드레스를 보기 위해 입장한 방문객의 수.. 2011. 12. 13.
영국 학교 행사에서 한국 아이가 주목 받은 이유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영국에는 다달이 다양한 기념일과 행사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공휴일이 아니면, 그 날이 무슨 날인지도 알지 못하고 넘어 갈 때가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10월 9일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빠진 뒤로부터는 그 날이 한글날인지도 모르고 넘어가는 한국인들도 있었던 것 같아요. 영국에서는 특별히 공휴일로 지정된 기념일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영국 아이들은 국가 행사 및 기념일을 제대로 즐기거나 보낸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기념일의 의미와 목적을 정확히 알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영국 교육이 참 마음에 듭니다. 영국의 한 사립초등학교에서 저번 윌리엄 왕자의 로얄 웨딩을 기념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왕족들이 입는 옷을 입고 오라고 했다네요. 그런데, 한국 아줌마.. 2011.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