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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유학박람회2

등록금 인상하는 영국 대학들, 외국 학생이 봉인가? 제가 전에 영국 석사를 준비할 당시에 비해 최근에는 한국에서 개최하는 영국 유학 박람회의 빈도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유학원, 유학 카페 등을 통해 영국 대학들의 외국인 학생들의 유치가 전보다 확실히 본격화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10월에 저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영국 대학 홍보 행사장 (SI-UK University Fair)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영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약 70 여개 영국 대학교들이 참여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이번 영국 대학 박람회는 대상을 영국인이 아닌 오로지 외국 학생들에게만 특별히 초점이 맞춰졌다는 것이지요. 구글 등 온라인 광고를 통해 대대적으로 영국 대학 박람회 홍보가 약 두 달 전부터 시작되었답니다. 행사 전 날까지 인터넷으로 등.. 2011. 11. 26.
영국 대학원 학과 선택, 학교 간판보다 중요한 이유 대체로 영국은 좋은 명성을 가지고 있는 학교가 평판이 좋은 학과를 가지고 있긴 합니다. 그런데 반드시 학교 순위와 학과 순위가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학과 선택이 학교 선택만큼 중요합니다. 어쩌면 더 중요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영국 대학의 석사과정에는 한국보다 훨씬 많은 전공 분야가 세부적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보통 일반 석사 과정을 Taught Postgraduate Degree라고 하는데요. 그냥 쉽게 수업 석사(Taught Master)라고도 합니다. 영국 대학들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모든 대학에 웬만한 학과들이 다 있습니다. 사실 학부 수업은 학교 별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학원 과정으로 가면 학교마다 중점을 두는 커리큘럼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2011.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