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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1175

귀가 따갑도록 듣는 영국인의 일상 단어가 낯선 한국인 영국에 처음 오면, 한국과는 전혀 다른 생소한 것들이 천지입니다. 또한 그것을 표현하는 그들만의 단어도 한국에서 학창 시절에 한번도 듣지도 못했을 정도로 많지요. 그래서 '생활 영어가 제일 어렵다' 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현지인들은 살면서 들었던 그들만의 독특한 단어와 표현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알아 듣기 참 어렵지요. 그건 한국에 온 외국인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어느 곳이나 현지인들은 자신들이 주로 사용하는 단어와 표현을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듣고 익혀야만 하는 어려움을 가지고 있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듣는 영국인들의 독특한 단어 사용 한 번 보실까요? 1. Rubbish - 영국 남녀노소 상관없이 정말 자주 사용해요. 영국인들은 이 단어를 참 많이 사용합니다. 이 단어를.. 2011. 12. 29.
우수 블로거 뱃지 달기, 초보 딱지 빨리 떼는 노하우 저는 영국에서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블로거가 뭔지도 모르고, 무식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는 말이 저에게 딱 맞을 정도로 전 그냥 무식하게 블로그에 글을 쓰며, 발행했지요. 다행히 점점 많은 분들의 계속된 방문으로 인해 희노애락을 다 경험하고 나니 벌써 2011년 마지막 주가 되었네요. 10월에 한국에 온 뒤로는, 바빠진 관계로 발행도 가끔 빼 먹고, 이웃 블로거들의 댓글 및 방문도 전혀 못 하고 있는 실정이에요. (곧 영국에 가서 자주 인사드릴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제가 올 3월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신랑에게 한 말이 있어요. 나 올해 목표가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뱃지 다는 거야~~ (뱃지 단 블로거들이 그렇게 부럽더라고요.) 솔직히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이렇.. 2011. 12. 28.
독특한 영국식 영어 단어 사용, 난감해하는 미국인 미국 영어와 영국 영어는 서로 통하긴 하지만, 종종 영국인들만이 사용하는 단어로 인해 난감한 적이 있다는 미국인 친구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어요. 한국 학생들은 미국식 영어를 배우다가 영국에 오면 이제까지 배웠던 영어 문법 및 단어 철자 등으로 인해 약간 혼란스러워 합니다. 저 역시 원래 알았던 문법과 철자를 다시 새롭게 익혔던 경험을 가지고 있지요. 오늘은 제가 일상생활을 통해 알게 된 영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영어 표현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이미 영국에서 어학 연수 및 유학 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하겠지만, 현재 영국 어학 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참 좋은 포스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영국에 와서 처음 들었던 가장 기본적인 영국식 단어 1. Queue (= wait in a line o.. 2011. 12. 27.
한국과 영국 크리스마스 분위기, 달라도 너무 달라 오늘은 2011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는 토요일이어서 아무래도 시내가 일찍 시끌법적해질 것 같습니다. 벌써 눈이 보슬보슬 내리고 있으니, 올해는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겠지요. 사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일이지만, 현재는 본래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진 것 같아요. Christingle 예배로 드릴 때 만든 것이에요. 각 재료가 뜻을 담고 있어요. 오렌지: 세계, 붉은 띠: 예수의 피, 4개의 막대기에 꽂힌 말린 과일 또는 젤리: 사계절 오렌지 중간에 있는 초: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영국 젊은이들 중에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의 탄생일인지도 모르는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하네요. 예수님 빠진 크리스마스 문화는 한국이나 .. 2011.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