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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1175

한국에서의 첫 강의, 나의 점수는 ??? 안녕하세요? 영국 품절남입니다. 거의 4년 반 만에 다시 경험한 한국 여름은 한층 더 덥게만 느껴지네요. 집 자체가 고층 아파트라 시원한 편이지만, 저는 요즘 밤마다 선풍기를 껴안고 산답니다. 원래 더위에 비교적 강한 편이었는데도 말이지요. 지난 주 토요일, 저는 모 유학원에서 주최한 곳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전공 관련 강의는 아니었고요, 유학을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자리였습니다. 주된 내용은 석사 과정 지원 학생들을 위한 학업계획서 (Statement of Purpose: SOP) 작성법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저의 경험담을 무작정 늘어놓는 자리는 아니었고, 저도 50분 분량의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습니다. 별도의 질의 응답시간도 있기는 했지만, 중간 중간에 질문과 대답을 할 수 있도록.. 2014. 7. 30.
한국 부모와 아이들은 야행성, 참 낯설다 한국에 온지도 이제 약 두 달이 채 안 되었지만, 영국에서 있는 동안 제가 알고 있었던 우리나라가 정말 많이 변했더군요. 어쩔 때에는 너무 낯설게만 느껴집니다. 당분간(?)은 제가 국내에 거주하는 관계로, 한국에서 새삼 느낀 점에 대한 포스팅이 주로 이루어 질 것 같습니다. 자칫 하다가는 비교, 우월주의 등의 비난이 따를지도 모르겠지만, 그저 제가 느낀대로 솔직하게 말씀드릴테니, 비판과 동감을 마음껏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그럼 오늘 첫 주제는 바로 "한국 부모와 아이들은 야행성??입니다. 아무리 해가 늦게 지는 영국 여름일지라도 (저녁 10시), 저녁 8~9시 이후에는 밖에서 아이들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다수의 평범한 영국 가정이라면 그 시간에는 가족이 함께 집에 있습니다. 물론 특별하.. 2014. 7. 10.
영국 대학 진학에 성공한 학생들이 알려주마 영국 대학 입학을 하는 데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이미 다수의 포스팅을 통해 알려 드린 바 있는데요, 최근에 점점 한국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방법이 바로 파운데이션 및 디플로마 과정입니다. 제가 영국에서 일했던 칼리지에도 파운데이션 과정이 있었는데, 한국 학생들이 꽤 많았거든요. 굳이 한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 러시아, 서유럽 등등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선호하는 영국 입학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파운데이션 및 편입 과정을 성공하여 영국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예비 진학생들에게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을 나누려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실제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영국 파운데이션 및 편입 보장 과정 2014년도 상반기 설명회를 오는 7월 10일 목요일에 진행합니다. 본 설명회는 타 설명회와.. 2014. 7. 4.
해외 유학 설명회가 코엑스에서 열려요. (6월28일) 해외 대학 입학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해외 대학 교육 협의회에서 오는 6월 28일 토요일 삼성동 코엑스 403호에서 세계 각국의 대학 설명회가 열려요. 이번 설명회는 영국을 비롯하여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각 국가별 전문가들이 해외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당 국가의 대학 입학 설명회 및 지원 방법 등을 상세히 알려주는 자리에요.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 참가 희망자는 해외대학 교육협의회 홈페이지--> www.worlduni.org 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각 설명회 섹션당 100명의 좌석을 제한하고 있어 참가를 원할 경우 빠른 신청이 필요합니다. 또한 참여 시 고등학교 성적표 (대학재학생 및 졸업자는.. 2014.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