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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베리565

외국어 하면 할수록 좋은 4가지 이유 우리는 도대체 왜~ 외국어를 공부할까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하는 것이지요. 한국 사회에서는 외국어 (특히 영어) 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좋은 학교나 회사에 들어갈 수 있잖아요. 그런데 이유가 단지 그것 때문이라면 외국어 공부가 자칫 지루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더군다나 좋은 회사에 입사를 하여도 정작 그토록 고생해서 공부한 외국어가 크게 사용되지 않는다면 무척 억울할 것만 같거든요. 그러면 공부한 만큼 쉽게 향상되는 것 같지도 않는 외국어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피하지 못할 바에는 즐겨라”는 말이 있듯이, 스펙이 된 외국어 학습도 이제는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때입니다. 그렇다면 외국어를 공부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을 보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려 볼게요, 공신력 있는.. 2012. 11. 22.
영국 젊은이들의 강남 스타일 플래쉬몹, 훈훈해 지금까지 영국에서 본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대한 포스팅을 꽤 한 것 같은데요, 영국에서는 여전히 꺼질 줄 모르는 강남 스타일의 인기를 계속 실감하고 있습니다. 몇 주전 주말에는 시내에 장을 보러 나갔는데, 차 안 라디오에서 굉장히 큰 소리로 흘러 나오는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들리는게 아니겠어요?? 갑자기 몇 명의 영국인 아이들이 강남 스타일 음악에 맞추어 말춤을 추는 모습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친한 동생으로부터 유튜브 영상 하나를 받았는데요, 무엇인가 봤더니.... 바로 "저희 집 근처 시내 광장에서 열린 영국 젊은이들의 강남 스타일 플래쉬몹 영상" 인 거에요. 알고보니 이 영상은 BBC『Children in Need』라는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 을 위한 자선 프로그램.. 2012. 11. 21.
영국 여자의 스타킹 착용 방식, 한국은 상상 못해 저는 영국에 오면서 겨울에 신을 검정 스타킹을 꽤 많이 챙겨 왔습니다. 왜냐하면 전에 석사 했을 당시 스타킹 가격이 꽤 비쌌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두꺼운 기모 스타킹부터 얇고 비치는 스타킹까지 종류대로 챙겨서 왔습니다. 괜히 영국에서는 한국보다 물건 값이 뭐든지 다 비쌀 것만 갔거든요. 실제로도 그런 편이고요. 그렇게 스타킹을 종류 별로 챙겨온 저는 한동안 스타킹을 영국에서 살 필요가 없었지요. 결혼하고 다시 온 영국에서 세 번의 겨울을 지내면서 본 "일부 영국 젊은 여자들의 스타킹을 신는 방식은 한국인인 저에게는 다소 쇼킹" 이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저의 시선도 점점 적응이 되나 봅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이럴수가" 라는 당혹감이 들었지만, 이제는 "내가 몇 살만 어렸으.. 2012. 11. 20.
영국 젊은이 에너지 드링크 과다 섭취, 한국은 제가 7년 전 영국에 처음 왔을 때 놀랐던 것 중 하나가 "수많은 종류의 에너지 드링크" 입니다. 그 당시 한국에서는 에너지 드링크라는 말 조차 없었어요. 대신 피로회복제라는 말이 있었지요. “학생~ 힘들지!!”라는 CF로 유명한 박카스 정도였을 거에요. 다만 비타 500정도가 신제품으로 나와 기존의 박카스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이런 피로회복제를 전혀 먹지 않았던 저였기에 영국에 와서도 이런 에너지 드링크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없었답니다. 현재 한국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고카페인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 그런데 제가 영국에서 에너지 드링크에 대해서 처음 알려준 사람은 바로 울 신랑이에요. 울 신랑은 에세이와 논문을 준비하면서 에너지 드링크를 품고 살더군요. 특히 석사 논문 막바지에는 .. 2012.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