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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 표절 관리 촉구2

현지인에게 논문 대필 요구한 한국 유학생, 망신 요즘 문대성의 박사 논문 표절로 인해 한국은 시끌벅적 한 것 같습니다. 요즘 영국에서 공부하는 한국 학생들 사이에서도 "한국인들의 논문 표절"이 창피하다, 심각하다" 등의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여전히 한국 대학에서는 표절에 대한 심각성 및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요. 이에 반해 영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학업을 시작하면서 "표절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철저하게 수업을 받게 됩니다. 특히 몇 년전부터 영국에서는 표절을 검사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학생들에게 에세이, 논문을 출력본과 함께 온라인으로도 제출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석사를 했을 당시만 해도 표절 프로그램 정착 전이라 온라인 제출은 안 했었거든요.) 이렇게 표절에 대해.. 2012. 4. 24.
표절에 대처하는 영국 대학의 자세, 한국은 언제쯤? 요즘 영국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학부의 경우에는 적어도 아이엘츠(IELTS) Writing에서 6.0, 석사 이상은 6.5 이상을 요구합니다. 보통 한국인들의 경우에도 보통 6.5~7.5사이의 점수를 획득해 대학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Writing에서 좋은 점수 받으신 분들도 막상 수업에 들어가서 Essay를 작성하다 보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럼, 영국 대학 입학 후 처음으로 맞닥뜨릴 장애물 "Essay"에 대해 알아봅시다. IELTS Writing과 Essay의 가장 큰 차이점 중의 하나가 "인용 (Referencing)"입니다. 전자는 주어진 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논리로 논술하면 그만입니다만, Essay는 자신의 논지전개 못지 않게 그 논지를 뒷받침하는 책, 논문.. 2011.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