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생활1199

교사가 폭로한 영국 고등학생들의 실태, 실로 충격적 얼마 전 영국 한인 교포를 통해 전해 들은 말이 저에게는 실로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녀의 영국인 친구는 현재 영국 그래머 스쿨(Grammar School) 교사라고 합니다. (참고로, 그래머 스쿨은 학업 성적이 중 상위권 학생만 입학이 가능한 고등학교로 학업에 뜻이 있는 학생들이 가는 학교) 영국인 교사 친구가 재직중인 고등학교를 다니는 일부 영국 학생들의 소리를 그대로 전해 주었답니다. 일부 영국 여자 고등학생들이 하는 말 공부하기도 힘들고, 부모님의 잔소리도 듣기 싫으니깐 그냥 남자친구 만들어서 애나 낳을까?” “정부에서 양육비 수당이 나오니 그걸로 살면 되니까...." 일부 영국 남자 고등학생들의 말 "대학 입학 및 취업 준비도 귀찮고 힘들어, 그냥 정부에서 주는 실업 수당이나 받으면서 살까.. 2012. 2. 8.
유독 어린 외국인 여자만 추근대는 영국 중년남자, 왜? 영국에는 어린 외국인 여자들과 사귀거나, 동거 혹은 결혼을 하는 나이 든 영국 아저씨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언급되는 외국인 여자 - 영국 여자가 아닌 동유럽 혹은 아시아 출신 20 ~ 30대 여자 보통 학업(어학 연수) 혹은 자원 봉사, 구직을 목적으로 영국 생활 영국은 유럽에서 이혼율이 제일 높다고 알려져 있듯이, 홀로 사는 중년 남자들 (이혼 경력이 있는)이 많습니다. 전에 신랑이 학교에서 일을 하다가 만난 분이 60대였는데 결혼 경력이 3번이었고요. 또 전에 한국 남학생의 홈스테이 주인 할아버지(60대 중반)는 혼자 살면서 유럽에서 온 젊은 여자들과 종종 사귀었다고 합니다. 영국은 대부분 부부 나이 차가 크게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희 교회 한국인 부부께서 계시는데 나이 차가 11살이거든요. (.. 2012. 2. 7.
눈만 오면 영국 아이들이 흥분하는 이유, 알고보니 영국의 겨울 날씨는 적응이 안 됩니다. 사실 영국 겨울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손가락을 꼽을 만큼 많지는 않습니다. 과거 영국 겨울 날씨를 살펴보니 현재보다는 훨씬 춥긴 했지만요.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요. 그런데, 영국의 겨울은 해가 나오는 때가 워낙 적어 일조량이 참 부족합니다. 거기다가 비가 부슬부슬, 바람이 쌩쌩~ 우산을 써도 비를 맞을 수 밖에 없으므로 더 춥게만 느껴 지지요. 참, 한국에서도 겨울에 세차게 부는 바람은 칼 바람이라고 하듯이, 영국에서도 cutting wind라는 말을 쓴다고 합니다. 지난 주부터 한국이 엄청 춥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눈도 많이 왔고요. 올해 영국 겨울은 정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너무 따뜻했어요. 추운 한국에 있다가 영국.. 2012. 2. 6.
해외 블로거 남편의 불만, 사생활 노출만은 제발 블로거가 된 후부터 저에게 생긴 습관이 있습니다. 외출 시 사진기와 수첩을 꼭 챙깁니다. 또한 호기심을 가지고 모든 것을 바라보게 되었다는 겁니다. 전에는 가볍게 듣고 즐기기만 했던 남들과의 대화를 이제는 메모 혹은 기억을 해 놓습니다. 그런데 그런 저의 습관을 신랑에게까지 강요를 하게 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학교 가는 신랑에게 뭔가 학교에서 재미난 일이나 쓸 소재거리가 있으면 잘 기억해 와, 사진 찍어와~~ 등등 주문을 하곤 합니다. 해외 블로거인 저는 블로그 운영이 쉽지 않습니다. (이 말은 국내 블로거는 블로거 운영이 쉽다는 뜻에서 하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블로그 운영은 모든 블로거들에게 어려운 숙제이자 삶의 한 부분이지요. 제가 사는 영국은 한국보다 9시간이 늦기 때문에 국내 블로거들이 발행.. 2012.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