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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1199

프랑스 이웃 블로거의 고향 밥상 , 감동 횟수로 5년차 블로거인 저는 일본, 미국,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 벨기에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하는 블로거 분들과 서로 응원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개인적인 생활이 바빠 블로그를 운영하지 못하는 분들이 늘긴 하지만요. 그래도 마음 속으로 서로를 응원하리라 믿습니다.^^ 저는 해외 이웃 블로거들이 생기면서, 그분들을 직접 만나러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는데요, 작년 파리 여행을 앞두고 제가 평소에 자주 방문했던 파리 블로거 분께 연락을 드렸어요. 몇 년동안 블로그를 통해 그 분과 친분을 쌓았고, 포스팅 글들이 참 좋았거든요. 혹시나 시간이 괜찮으시면 차라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황송하게도.. 그 분께서는 저의 연락을 무척 반가워하시면서 저희 부부.. 2015. 1. 21.
파리에서 만난 레드벨벳 컵케이크, 먹기 아까워 올해 목표는 지금까지 미뤄 두었던 그 동안의 여행 후기담을 모두 쓰려고 합니다. 이미 몇 개는 포스팅을 하긴 했습니다만, 아직도 제 카메라에는 많은 사진들과 추억들이 들어 있지요. 사진들을 보면서 그 당시를 떠올려보려고 합니다. 하루종일 집에서 육아에 치여 힘들 때에 '나도 저럴 때가 있었구나' 하며 위로가 될 것 같아요. ^^ 첫 편은 프랑스 파리 (Paris, France)의 디저트 입니다. 파리는 디저트의 천국입니다. 거의 아트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먹기에 아까워요. 오늘은 "컵케이크(Cupcake)" 입니다. 제가 소개해드리는 컵케이크 맛집은 유명한 노트르담 성당과 아주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저희는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노트르담 성당 앞에 도착했어요. 역시나 유명지답게 줄이 길게.. 2015. 1. 19.
영국과 비교한 한국 카드 결제 방식, 답답 영국에서는 신용카드 혹은 직불(현금) 카드 (Debit Card)로 결제 시 비밀번호(Pin no.)를 입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Chip and Pin 방식) 우리는 처음부터 카드 비밀번호를 개인이 자유자재로 정하지만, 영국에서는 은행에서 미리 정해서 통보하는 식입니다. 물론 자신이 카드를 발급받는 후에 비밀번호를 원하는 숫자로 바꿀 수는 있습니다. (출처: Google Image) 영국에서는 직불(현금)카드를 Debit Card라고 부르며, 우리의 체크 카드라고 이해하면 될 거에요. 영국에서는 호텔 혹은 비행기 예약 시 신용카드(Credit Card)보다는 직불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수수료가 적기도 합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데... 점원이 저에게 "서명을 해주세요." 하는 거에요. .. 2015. 1. 15.
영국인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현금 준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우리 아미가 태어난 지 50일이 되어 촬영을 하러 가야 했지만, 기침, 콧물, 가래를 동반한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가야 한답니다. 어서 빨리 낫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12월이 되니 확실히 영국이 그립다는 생각이 들곤 했어요. 집집마다 크리스마스 음식, 카드, 선물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분위기가 저 역시도 들뜨게 만드니까요. 물론 영국 명절인 크리스마스는 외국인인 저에게 다소 외롭고 쓸쓸한 날이기도 했지요. 이미 어제부터 구들 두들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작을 알리네요. Tis the season! 크리스마스하면 많은 것들이 떠오르겠지만, 선물을 빼놓을 순 없습니다. 영국은 가족끼리 한데 모여 선물을 교환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은 보통 부모(산타 대역)가 자녀에게 그리고 .. 2014.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