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줌마의 두얼굴1 영국 아줌마의 미소 뒤에 감춰진 모습에 놀라 작년 5월부터 현재까지 특별한 일이나 몸 상태가 나쁘지 않은 한, 저는 매 주 수요일 영국 아줌마들과 자원봉사 일을 하고 있어요. 이미 제 블로그의 독자이신 분은 아실테지만요, 전 교회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맡은 역할은 영국인들의 점심 식사 메뉴인 샌드위치, 자켓 포테이토, 플러먼 등을 만들고, 서빙하는 것 이지요. 처음에는 주문 받는 것도 힘들고 겁이 났는데, 여전히 실수는 하지만, 그래도 점점 익숙해지고 있지요. 요즘에는 제가 만든 음식의 맛과 친절한 서비스에 대한 칭찬도 받고 있답니다. 제가 영국에 와서 참 좋았던 것 중의 하나가 '영국 사람들의 미소'입니다. 이들은 상대방과 눈이 마주치면 항상 웃으면서, 인사를 하거나 안부를 묻습니다. 설사 처음 오신 손님들도 항상 미.. 2011.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