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신글을 보시려면 클릭1422

해외사는 한국인의 고충, 이렇게 해결하자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한번도 가 본 적이 없는 해외 생활도 쉽게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테면 현지인들의 생활기 혹은 사진이나 언론 매체에서 알려주는 해외 정보 기사들, 게다가 해외 사이트를 직접 검색한다거나 현지인들과의 온라인 채팅 사이트를 통해 직접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제 블로그의 목적도 영국의 생생한 생활기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약 2년 넘게 블로그를 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질문을 받고 아는 한도 내에서 답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종종 제가 잘 알지 못하는 문의사항은 주변 한국 분들에게 물어 보기도 하고, 제가 직접 현지인을 통해 정보를 얻기도 하거나 온라인 사이트를 찾아 답을 하고 있습니다. 전에 영국에서 .. 2013. 3. 15.
런던 패션 피플들이 선택한 백 패션 따라하기 지난 런던에서 열린 2013년 패션 위크가 열린 소머셋 하우스에는 많은 패션 피플들이 모였는데요, 그 날 제가 가장 관심있게 본 것이 있다면... 스타일의 완성인 가방이었습니다. 과연 패션을 리드하는 런던너들은 어떤 가방을 선택했는지 한번 구경해 보실까요? 올 봄/여름을 위한 가방 구입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배낭 (Backpack or Sack) 금장이 달린 가죽 쌕은 어디에나 무난하게 어울려요. 프라다 백팩으로 봄에 메고 다니면 산뜻해 보이겠지요? 이런 백팩 혹은 쌕은 어떠한 복장에도 크게 구애받지 않아 하나 쯤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사첼백 (Satchels) 패션 리더라면 색깔 별로 소장하고 있어야 할 아이템 특히 영국 브랜드 캠브리지 사첼백은 인기 만점입니다. 사첼백도 약간씩 브랜드마다.. 2013. 3. 14.
영국인이 지적하는 한국 드라마의 한계 해외에서 한국 드라마의 한류 열풍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영국에서 만난 아시아인들은 말할 것도 없이, 한류에 관심이 많은 동유럽, 중동 지역 출신의 학생들은 한국인을 만나면 자신이 지금까지 본 한국 드라마 이야기를 신나게 늘어 놓습니다. 저도 모르는 드라마들이 얼마나 많은지, 과장해서 말하면 어쩔 때에는 누가 한국인이고 외국인인지조차 헷갈립니다. 오늘은 한국 드라마 팬들 말고, 일부 영국인들이 말하는 한국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들은 한국에서 살아 본 경험이 있거나 혹은 한국에 관심이 있어 현재 한국어를 배우는 중이지요. 먼저, 참 흥미로웠던 것은 그들이 가장 재미있게 보는 한국 프로그램은 단연 "런닝맨" 입니다. 아마도 말보다는 행동이 주를 이루는 프로그램의 성격상 외국인들에.. 2013. 3. 14.
무료 혜택만 받으려는 외국인, 영국인의 시선 오늘은 "세금 안 내고 교육, 의료 등 서비스를 공짜로 받는 외국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따지고 보면, 저희 부부도 신랑이 Full time student 학생 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카운실 택스 면제와 의료 무료 혜택을 받습니다. 물론 신랑과 제가 일을 하고 있으므로, 약간의 세금을 내긴 하지만 워낙 받는 액수가 작다보니 세금 역시 얼마 되지 않지요. 참고로, 부모 중 한 명이 학생 비자를 받고 영국에 온 경우에는 이런 혜택을 받습니다. 1. 무료 의료 혜택 (치과, 안과 제외) 2. 자녀가 있는 경우 공립 학교(State school) 전액 무료 (유치원 포함) 3. 카운실 택스 (자신이 주거하는 집의 가치에 의해 매겨지는 지방세) 무료 그나마 비싼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해야 하는 가.. 2013.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