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강남 스타일1 영국 좌파 교수가 본 한국과 북한, 흥미로워 안녕하세요? 영국품절남입니다. 제가 다니는 켄트 대학 정치학과에는 2주에 걸러 한 번씩, 외부 강사를 초청해서 교수 및 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의를 합니다. 약 30분 강의와 1시간의 질의 및 응답 시간이 있는데, 그 이후에는 바로 옆방에서 간단한 스낵과 맥주, 와인 및 주스와 같은 음료수가 제공되지요. 질의 응답시간에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들은 보통 이 시간을 이용해 특별 강사와 대화를 나누곤 합니다. 또한 같은 학교에 있지만 시간이 안 맞아 못 만났던 사람들끼리 가벼운 잡담을 나누기도 합니다. 그 후에는 외부 강사, 학과 내 교수 및 박사과정 학생들은 같이 저녁을 먹으로 가지요. 제가 박사과정에 들어온 지 3년이 되었지만, 어제 처음으로 저녁 식사에 참가를 해 보았어요. 어제의 외부 강사는.. 2013.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