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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2

불완전한 자들의 격려가 필요한 시대 안녕하세요? 품절남입니다. 하늘조차 무거워 보이는 어제 하루였습니다. 무슨 글을 쓸까 고민을 하다가 UNIPEACE라는 대학생들이 만든 단체의 소식지에 기고했던 제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2013년 4월 창간된 대학연합 모임으로 다양한 사회 참여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계간지로 발행되는 UNIPEACE Journal의 이번 봄호의 주제는 "격려, 한 사람을 소중히" 습니다. 한 낱 사회의 부속품으로 여겨지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기획으로 보여서 저도 기꺼이 동참했지요. 공감이 바탕이 된 격려가 필요한 시대이니까요. 불완전한 자들의 격려 언제부터일까? 우리의 대중매체에서 "힐링(Healing)" 이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듣게 되었다. 옛 과오로 대중의 기억 속에 잊혀진 연예인들은 대.. 2015. 4. 17.
내 아기 첫 영유아검진, 상위 1%라니 충격 벌써 우리 아기가 5개월이 넘었습니다. 첫 영유아검진은 4~6개월 사이에 이루어지는데, 아기의 성장 발달 상황에 따라 검진 시기를 정하면 됩니다. 저는 첫 영유아검진을 무척 기대하고 기다리면서도 제 할일은 하지 못해 민폐를 좀 끼쳤답니다. 검진 시간을 잘못 기억하여 한시간이나 늦게 간 것도 모자라, 웹 문진표를 작성하지 않아... 도착해서 그 자리에서 직접 문진표 작성을 하기도 했지요. 영유아 건강검진 안내가 가정으로 우편 발송됩니다. 앞으로 우리 아기가 받아야 할 검진이 이렇게 나와 있지요. 1차는 생후 4~6개월에 해당되는 아기들이 대상입니다. 일단 가까운 소아과 등 영유아 검진을 하는 지정 병원에 예약을 합니다. 다음은 국민건강보험 사이트에서 등록을 하고 웹문진표 작성을 하면 되지요. 비밀번호를 꼭.. 2015. 4. 15.
세월호가 우리 사회에 남긴 상처, 바로 불신 안녕하세요? 품절남입니다. 서울의 주말은 꽤 온화했습니다. 품절녀님과 아이를 데리고 집에서 머지 않은 곳으로 벚꽃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아직 돌도 지나지 않은 아기는 아직 왜 엄마 아빠가 자신을 이곳에 데리고 왔는지도 모른 채 유모차에서 잠만 자더군요. 그래도 모처럼 코에 바람을 쐬니 기분이 좋았던 모양입니다. 칭얼대지도 않고 얌전히 있더군요. 이번 주에는 비가 온다던데 예쁜 벚꽃을 보려면 이젠 내년을 기약해야겠네요. 세월호가 침몰한 지 꼬박 1년이 되어 갑니다. 몇 주전 교수 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워크숍을 진행하는 강사님께서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광복 후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사건 3가지는 무엇일까요?" 대답을 기다릴 것도 없이 화면에는 "한국전쟁","IMF구제금융", 그리고 "세월호".. 2015. 4. 14.
품절남의 영국 유학 세미나 (SOP&장학금) 합니다. [두번째] 품절남의 유학 세미나를 알립니다!! [세미나] 4월 18일 차별성 있는 학업계획서 (SOP) 작성 & 영국 학위 과정 장학금 정보 4월 18일 토요일 차별성 있는 학업계획서 작성과 장학금 정보 세미나가 영국유학닷컴 강남센터에서 진행됩니다. 해외 대학(원) 진학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서류 중 하나가 학업계획서, 즉 SOP (Statement of Purpose)입니다. 대학졸업증명서와 학부시절의 학점은 이미 확정된 것으로 수정이 불가합니다. 외국어 점수 정도는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높일 수도 있겠지만, 지원하려는 학교의 기준에만 부합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입장에서는 이 세 서류의 질적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을 겁니다. 이에 반해 SOP는 자신을 타 학생들과 차별화시키.. 2015.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