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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영국 품절녀??15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얼떨결에 영국 취업하다니 오늘은 얼떨결에(?) 영국에서 취업에 성공한 저의 사연을 알려 드립니다. 2010년 영국 출국을 준비하면서, 저는 '6개월 안에는 취업을 할 수 있겠지'하는 막연하지만 부푼 기대를 품고 영국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그런데 경제 불황이 심화되면서 영국인들조차도 취업하기가 하늘에 별따기가 되어 버린 것이지요. 영국에 오자마자 1년 동안은 CV를 만들어 여기저기 뿌리고 다녔습니다. 닥치는 대로요. 더군다나 런던 등 대도시도 아닌 영국 시골이라서 그런지 일자리는 극히 제한되어 있어 지원할 곳 마저도 별로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작은 시골 동네에 대학교들이 많다보니 일자리를 구하는 대학생 및 졸업자들로 넘쳐났어요. 설상가상으로 영국 취업을 위해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의 젊은이들도 이곳으로 몰려 .. 2012. 9. 22.
블로그 올인한 영국 유학생 아내, 인생역전 스토리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1년하고 한 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지만, 지금까지 발행한 글을 보니 500개가 넘었더라고요. 특히 어제는 드디어 다음에서 수여하는 황금펜 뱃지를 받았답니다. 매주 금요일 아침이면 번쩍거리는 황금촉의 영예를 누가 갖게 될까? 항상 확인해 보곤 했었는데요. 이번 주 주인공이 바로 저라는 거에요. "나도 드디어 황금펜을 받다니~~~~~" 저의 닉네임 옆에 떡 하니 붙어 있는 황금펜을 보자마자 얼마나 기쁘던지요. 쿨쿨 ~ 자고 있는 울 신랑을 막 깨워 자랑을 했지만, 울 신랑 잠이 덜 깨서 그런건지, 황금펜이 뭔지 몰라서 그런건지 아무런 반응도 없더군요. 다행히 이웃 블로거들의 축하 인사를 받는 등, 오늘 내내 기분이 너무 좋아 콧노래를 흥얼거렸답니.. 2012. 4. 21.
영국 시골 사는 한국 아줌마 연예인 머리 따라하기 영국에 오면 여자들은 머리 관리가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대부분 여학생들은 머리를 길어서 간편하게 묶고 다니거나 풀고 다니지요. 영국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른 친구들을 보면, 하나같이 이상하거나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해요. 아마도 영국 사람들과 한국사람들의 머리카락 상태가 너무 달라서 그런 것 같아요. 전에 석사를 할 때에는 종종 런던 시내에 있는 한인 미용실을 이용했었어요. 그리고 결혼해서 다시 오니, 머리 자르러 런던까지 갈 마음은 안 생기더군요. 제가 숱 가위로 쳐보기도 하고, 아는 동생이 머리를 잘라주기도 했고, 급기야는 신랑이 앞머리를 잘라 주기도 했지요. 어느 날, 거울을 보는데 제 머리상태가 너무 심각한 거에요. 갑자기 격하게 우울해 지더군요. 안되겠다 싶어서, 아는 한국인 친구와 머리 스타.. 2011.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