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타벅스에서는 작년부터 강한 맛을 선호하는 영국인의 커피 취향을 맞추기 위해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샷 하나를 더 추가하고 있다는 군요. 일명 "British Latte" 라고 불리는데요. 스타벅스가 이런 정책을 하게 된 배경에는 "영국인들이 스타벅스를 찾는 비율이 매년 증가" 하고 있으며, 라이벌 체인점인 코스타와 카페 네로는 이미 "강한 커피 맛(2 shots)" 으로 영국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는 결정적인 이유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라떼를 음미하면서 '오늘은 무슨 글을 쓸까?' 를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생각난 것이 바로 "영국의 카페에서 관찰한 고객의 취향" 에 대해 써 보고 싶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