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션

영국 왕실 결혼식에서 눈길을 확 사로잡았던 화려한 모자의 향연~

by 영국품절녀 2011. 5. 4.


영국 왕실 결혼식에 빠져서는 안 될 아이템이 바로 모자였어요. 하객으로 참석한 여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뽐내기 위해 다양한 모자들을 착용하고 왔지요. 저도 결혼식 내내 카메라가 비추는 하객들의 모자들에 넋이 빠질 정도였으니까요. 여기 캔터베리 백화점 등에서도 4월 내내 화려한 모자들이 진열되어 있는 이유를 그제서야 알게 되었지 뭐에요. 결혼 전 케이트 미들턴이 왕실 공식 행사장에 나타날 때마다 정장과 어울리는 모자를 예쁘게 쓰고 나온 것도 영국 왕실 행사에는 모자는 필수인가 봐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님, 신부의 어머니, 그리고 찰스의 부인인 카밀라에요.

블랙이지만 화려한 장식과 깃털이 있어 고급스러워요.

예쁘긴 한데, 실용성은 떨어져보이네요. 떨어질까봐 잡고 있는 모습이..

특이하게 앞으로 쏟아질것만 같은 모자에요. 옆에는 그냥 꽃을 머리에 달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다양한 디자인의 모자들 첨 보네요.

정말 정열적인 레드의 꽃 모양의 모자네요. 이뻐요.

이건 참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되어 보여요.

무슨 패션쇼 frontrow에 앉아있는 사람들 같아요. ㅋㅋ 다들 이쁘네요.

빅토리아 베컴은 임신한 상태인데도 전혀 티가 안나네요. 이 날 엄청난 킬힐 신고 나타났어요. 의상은 얌전해서 깜짝 놀랐어요. ㅋㅋ

옷과 딱 어울리는 모자지요.

할머니 복장과 모자 완전 예술이에요. 정말 과감한 자신감에 한표~

엄마가 로얄 웨딩을 위해 직접 모자와 드레스를 만들어 주어서 입고 왔다네요. ㅋㅋ 대단해요.

핑크 꽃이 너무 상큼하네요.

모노톤의 의상에 화려한 핑크 모자가 아주 잘 어울려요.

간단하게 헤어밴드로 멋을 내도 참 귀엽네요.

그냥 심플한 복장에 저런 클래식하고 우아한 모자 한개만 써도 느낌이 달라져요.

귀여운 빵모자를 쓴 소녀네요.

자신이 직접 만든 왕관을 쓰고 나왔어요.

할아버지는 이번 왕실 결혼식에 입기 위해 직접 옷과 모자를 만드셨다고 하네요.


     BBC 방송과 신문 기사를 보면서, 많은 영국 사람들이 직접 옷과 모자를 만들어서
     런던으로 모였대요. 이번 행사를 보면서, 이들의 영국 왕실 결혼식에 대한 관심과 정성에
      전 세계가 놀랐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이들은 정말 행사와 파티를 자기 나름대로 잘 즐기는 것 같아 부럽네요. ㅋㅋ

(출처: BBC News, Vogue, Glamour.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