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의 지각 결혼1 쿨하다 못해 냉정한 영국 커플 동거와 이별 영국에서는 커플의 동거가 자연스러운 생활 형태입니다. 비단 젊은이들뿐 아니라 자녀가 있는 커플의 경우에도 결혼이 아닌 파트너로 동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합니다. 영국의 노동당 당수인 에드 밀리반드 역시 자녀 둘을 키우면서 살다가 지각 결혼을 하기도 했으니까요. 이처럼 동거를 하다가 나중에야 결혼식을 올리는 영국인들이 제법 많은가 하면, 반대로 헤어지는 경우도 있겠지요. 영국 시골 여행 중 우연히 본 결혼식이에요. 아들 둘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찍고 있어요.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은 1970년 이래로 혼인률이 계속 추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추세라면, 기혼자의 수가 인구의 절반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영국인들이 결혼을 하지 않고 동거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013.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