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만난 영국인과 결혼한 한국 친구가 있습니다. 그녀는 8년 넘게 학교, 기업, 학원 등에서 영어 강사로 일을 했지요.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영어 강사로 한국에 왔던 영국인을 만나 올해 결혼하고 현재 영국에서 살고 있어요. 그녀는 워낙 영어 강사로 일을 많이 해서 그런지 주변에 국제 결혼을 하거나, 외국인을 사귀는 남녀들을 많이 봤더군요. 그 동생과 이야기 하던 중에 씁쓸한 웃음이 나온 사연을 말씀 드릴까 해요.
그녀의 친구 중에는 호주 출신의 영어 강사있다고 합니다. 그 당시 그는 한국인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해요. 그녀에 대해 잘 모르지만, 한가지 사실은 부잣집 딸로 부모님이 사 주신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닌다고 해요.
외국인 남자는 부모에게 집 사달라고 하는 한국 여자친구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아무래도 난 그녀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고 헤어져야겠다는 뉘앙스를 풍겼다고 합니다. 현재 그 둘이 사귀고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아마도 헤어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시간 되시면 한 번 보세요.~~ )
전에, 아침 방송에서 김미경 강사님이 했던 말이 있어요. "여자들이여, 불공정거래 하지 마라"
대부분 결혼 적령기의 한국 여자들은 남자의 조건, 즉 "돈"에 참 민감합니다.
"어느 동네에서 사는지?"
"부모님은 무엇을 하시는지?"
"연봉은 얼마인지?"...
국제 결혼 기사에 항상 등장하는 한국 남자들의 댓글 중에 이런 말을 본 적이 있어요.
물론, 그런 일부 한국 여자들도 있을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인종 유무에 상관없이 결혼 조건으로 호텔 예식 비용 및 아파트를 마련해오라는 한국 여자도 있네요. 그것도 당연하게 "부모한테 해달라고 하면 된다는 말"이 참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영국에서도 아주 부유한 집은 자녀들을 위해 집을 사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집을 사줄 정도로 부유하지도 않는 일부 한국 부모들에게 집까지 제공받는 한국 젊은이들 뭔가 문제 있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는 풍족한 10년 후를 생각하며 오늘도 달립니다. 고~고~
그녀의 친구 중에는 호주 출신의 영어 강사있다고 합니다. 그 당시 그는 한국인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해요. 그녀에 대해 잘 모르지만, 한가지 사실은 부잣집 딸로 부모님이 사 주신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닌다고 해요.
그런데, 어느 날 호주 영어 강사가 그 친구에게 오더니 심각한 표정으로 할말이 있다고 했답니다.
호주 영어 강사: 너도 한국 여자니까, 좀 물어볼께....
한국 여자: 뭔데?
호주 영어 강사: 내 여자친구가 나에게 이렇게 말했어.
1. 나는 너와 결혼한 후에도 절대 호주에 가서 살지 않을 것이다.
2. 나와 결혼 시 준비할 것들이 있다: 럭셔리한 호텔 예식, 넓은 평수의 아파트
그 말에 덧붙여 외국인 남자친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내가 이런 것들을 다 마련할 돈이 없어"
이 말에 뭘 걱정하냐는 듯이 대수롭지 않은 여자친구의 반응~~
"너희 부모님에게 해달라고 하면 되잖아~~~"
호주 영어 강사: 너도 한국 여자니까, 좀 물어볼께....
한국 여자: 뭔데?
호주 영어 강사: 내 여자친구가 나에게 이렇게 말했어.
1. 나는 너와 결혼한 후에도 절대 호주에 가서 살지 않을 것이다.
2. 나와 결혼 시 준비할 것들이 있다: 럭셔리한 호텔 예식, 넓은 평수의 아파트
그 말에 덧붙여 외국인 남자친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내가 이런 것들을 다 마련할 돈이 없어"
이 말에 뭘 걱정하냐는 듯이 대수롭지 않은 여자친구의 반응~~
"너희 부모님에게 해달라고 하면 되잖아~~~"
외국인 남자는 부모에게 집 사달라고 하는 한국 여자친구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아무래도 난 그녀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고 헤어져야겠다는 뉘앙스를 풍겼다고 합니다. 현재 그 둘이 사귀고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아마도 헤어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시간 되시면 한 번 보세요.~~ )
전에, 아침 방송에서 김미경 강사님이 했던 말이 있어요. "여자들이여, 불공정거래 하지 마라"
한국 2~30대 미혼 여자들에게 "왜 자기들은 10년동안 몇 천만원 벌어 놓고는, 같이 일한 남자들은 왜 1, 2억 이상을 벌어 놓으라고 강요하냐"고요. 즉, 집이 없는 남자는 왜 무시하냐는 거지요. "부모님 돈으로 집을 사오라는게 말이되냐고요?" "제발, 불공정거래 하지 말고, 둘이 시작하라"는 말로 끝을 냈지요.
(출처: MBC )
대부분 결혼 적령기의 한국 여자들은 남자의 조건, 즉 "돈"에 참 민감합니다.
"어느 동네에서 사는지?"
"부모님은 무엇을 하시는지?"
"연봉은 얼마인지?"...
국제 결혼 기사에 항상 등장하는 한국 남자들의 댓글 중에 이런 말을 본 적이 있어요.
"왜 한국 여자들은 한국 남자를 만날 때에는 "조건" 엄청 따지면서, 백인 남자에게는 똑같이 조건을 따지지 않는다고요. 그들이 그저 로맨틱한 표정과 매너로 영어만 쓰면 그냥 홀라당 넘어간다고요."
물론, 그런 일부 한국 여자들도 있을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인종 유무에 상관없이 결혼 조건으로 호텔 예식 비용 및 아파트를 마련해오라는 한국 여자도 있네요. 그것도 당연하게 "부모한테 해달라고 하면 된다는 말"이 참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영국에서도 아주 부유한 집은 자녀들을 위해 집을 사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집을 사줄 정도로 부유하지도 않는 일부 한국 부모들에게 집까지 제공받는 한국 젊은이들 뭔가 문제 있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출처: MBC)
저희 부부는 빈 손으로 시작했지요. 정말 둘 다 아무것도 없이 결혼해서 유학까지 왔어요. 그런데, 풍요롭지 못하게 시작하다 보니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게 되었고, 돈 모으는 재미도 생기네요. 신랑은 학업과 강의를 병행하고, 저도 원고 청탁과 번역을 맡아서 하고 있어요. 가끔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유학생활을 하는 부부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요, 애틋한 마음에 오히려 부부관계가 더 단단해 지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풍족한 10년 후를 생각하며 오늘도 달립니다.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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