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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생활967

막 찍어도 화보가 되는 런던 패션 피플, 훈훈 런던 패션 위크 두 번째 포스팅이에요. 시간이 없어 그냥 보이는 대로 괜찮다 싶으면 그저 막 찍었는데요. 집에 와서 보니, 화보 사진이에요. 물론 제가 사진을 잘 찍었다는 것이 아니라, 패션 피플들이 너무 멋있게 나왔다는 것이지요. 역시 멋지고 개성적인 패션 스타일링에 날씬한 몸매까지 더해져서 사진을 볼 맛이 납니다. 2013 AW London Fashion Week 첫 번째 편~ 런던 패션 위크에서 찍은 파파라치 컷 제가 막 찍어온 런던 패션 위크에 온 훈남,녀들의 스타일링 감상해 보세요. 제 나름대로 감상 포인트와 올 봄/여름 패션 트렌드도 알아봤어요. I. 패션 포인트 잇걸인 올리비아 팔레르모 스타일~ 딱 달라붙는 가죽 바지에 블루 계열인 백과 샌들로 포인트~ 사각 프레임의 빅 선글라스까지 참 어울.. 2013. 2. 23.
교과서에서 배운 영어 인사, 영국에서 써보니 오늘은 제가 중학교에 들어가자마자 영어 교과서에서 처음으로 배운 인사말로 글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제는 개그 소재로 쓰일 만큼 우리 한국인에게는 웃음을 자아내는 표현이라고도 생각되는데요, 실제로 영어 교과서에서 배운 인사말을 현지인들이 쓰고 있는지 혹시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한국인들은 누구나 아는 자동반사적으로 나오는 영어 인사 표현~ Hi,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 Very well, thank you.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중 1 영어 교과서 1과에 나왔던 "영어 인사 표현(Greetings)" 입니다. 영국에 와서 보니, 정말로 현지인들은 만나는 상대방마다 안부를 묻는 거에요. 영국에 와서야 비로소 알게 된 사실은 "How are you?" 는.. 2013. 2. 22.
한국과 비교되는 영국 초등학생의 부러운 일상 저는 며칠 전 인터넷 기사 "초등생이 고등 수학과정, 도 넘은 선행학습" 을 읽고,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도대체 한국의 잘못된 교육의 현실은 어디까지 추락해야 끝이 나련 지 안타까움이 넘어서 이제는 화가 나기까지 합니다. 초등학생들의 수준에도 맞지 않는 그런 어렵고 힘든 공부를 미리부터 할 필요가 과연 있는 건지요. 물론 수학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아이라면 모르지만요, 왜 이리 한국 부모들은 잔인할까요? 무조건 자녀를 위해서 그런다고는 말하고 있지만, 자신들의 과한 욕심인 것 같기만 합니다. 영국에 와서 본 초등학생들의 일과를 들으면, 한국 초등학생들은 너무나 부러울텐데요, 영국은 학원 문화가 딱히 없습니다. 물론 부유한 가정의 경우에는, 최상위 사립초등학교 입학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개인 교사에게 .. 2013. 2. 21.
런던 패션 위크에서 찍은 파파라치 컷 2013 AW 런던 패션 위크 (London Fashion Week) 가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어제 런던에 일이 있어 가는 김에, 런던 패션 위크를 보기 위해 잠깐 들렀습니다. 여지없이 올해에도 많은 패션 관계자 및 학생들 및 블로거 등등 각자 나름대로 한 껏 멋을 내고 왔더군요. 그럼, 런던 패션 위크 마지막 날 현장 구경해 보실래요? 오늘은 파파라치 컷들로만 올려 보겠습니다. 햇빛이 너무 눈부셔서 그냥 막 찍었으니 이해해 주시고 봐 주세요. ^^ 쭉쭉 뻗은 모델들의 다리들이 참 부럽네요. ㅎㅎ 이제부터 파파라치 컷 시작~ 카메라에 찍히기도 하고, 찍기도 하는 사람들~ 털 머리띠가 너무 탐나네요. 너무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하다보니, 흡연 장면이 좀 있네요. ^^;;; 군복 스타일의 자켓이 멋스러워요.. 2013.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