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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어와 영국 영어는 서로 통하긴 하지만, 종종 영국인들만이 사용하는 단어로 인해 난감한 적이 있다는 미국인 친구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어요. 한국 학생들은 미국식 영어를 배우다가 영국에 오면 이제까지 배웠던 영어 문법 및 단어 철자 등으로 인해 약간 혼란스러워 합니다. 저 역시 원래 알았던 문법과 철자를 다시 새롭게 익혔던 경험을 가지고 있지요.

오늘은 제가 일상생활을 통해 알게 된 영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영어 표현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
이미 영국에서 어학 연수 및 유학 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하겠지만
, 현재 영국 어학 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참 좋은 포스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영국에 와서 처음 들었던 가장 기본적인 영국식 단어

 

1.     Queue (= wait in a line of people)


미국인들이 오면 가장 당황하는 단어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 하긴 한국인들도 이 단어를 듣고 이게 뭔가? 라는 표정을 짓긴 하지만요. 울 신랑의 미국인 친구가 태어나서 처음 듣는 말이었다고 할 정도로 미국인에게도 낯선 단어인가 봅니다. 이 단어는 히드로 공항 출입국에서부터 사용되는 단어이므로 꼭 알아 두세요.
또한 한국과는 달리
, 영국 은행 등 다양한 곳에서 항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므로 꼭 알아 둡시다.

 

         
                           영국인들은 보통 버스 정류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하지만,

버스가 도착하면, 먼저 온 사람부터 차례로 줄을 만들면서 탑니다. 새치기하는 사람들을 별로 보지 못했네요.

 

                                                             (출처: 구글 이미지)


(2) Ring (=Telephone)

 

영국에서는 ring을 전화를 걸다라는 뜻으로 사용을 자주 합니다. 이에 반해 미국인들은 call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요. 그래서 내가 나중에 전화할게라는 말을 I’ll ring you up later 이라고 표현하면 됩니다

주변에 들은 이야기로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I'll give you a ring." 이렇게 헤어지면서 말했답니다. 그 친구가 왜 나한테 반지를 준다는 거지? 무슨 의미일까? 날 좋아하나? 혼자 이런 상상을 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알고보니 "전화할게"였다는 거지요. 



                                                            (출처: 구글 이미지)

 

 

3.     Eye shopping (=window shopping, browse)

한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영어 표현 중의 하나에요. 특히 쇼핑이 취미인 여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오래전부터 아이쇼핑은 콩글리쉬라고 해서 쓰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지금도 온라인 상의 글들을 보면 이 표현이 틀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영국에서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들었던 적이 있어요.
실제로
사용 가능하답니다. 

직접 확인하시고 싶은 분들은 아래 참고~

(
참고: http://www.urbandictionary.com/define.php?term=Eye%20Shopping)

 


                                                           (출처: 구글 이미지)

 



4.     Bin (=trash can)

 

한 마디로 쓰레기통이라는 뜻 이지요. 영국에서는 길거리에 있는 쓰레기통에 Bin이라는 단어가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지요. 거리에 있는 쓰레기통 말고도 집에 있는 쓰레기를 담는 것을 다 bin이라고 사용하면 됩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5.     Loo (=bathroom, restroom, toilet)


윌리엄 왕자의 아내가 된 케이트 미들턴의 엄마가 (결혼 전) 왕실 모임에서
“Where is the toilet?”이라는 말을 사용했다가 다들 뒤집어졌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어떻게 toilet이라는 working class가 사용하는 단어를 쓸 수 있냐고 난리였답니다. 저희 교회 분들도 다들 loo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혹시 루루라는 비데의 이름의 출처가 바로 이 것 일까요?

 


                                                      저희 주인집 아줌마의 Loo

 

 

앞의 다섯 가지는 영국인들이 주로 쓰는 기본적인 영국식 단어 표현입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영국인들이 사용하는 단어 표현을 연재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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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국품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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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파인스 2011.12.27 17:05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리터(쓰레기)도 써주세요~~~ 이건 사전에도 안나와서 뭔 소리인가 했더랬죠...^^;

  3. 라라윈 2011.12.28 08:43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단어가 정말 다르네요.... ^^:;;
    영국여행할 때 꼭 기억해 둘게요~ ^^

  4. 해피프린팅 2011.12.28 11:45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영국과 미국에서 은근히 사용하는 단어가 다르네요!
    잘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5. 2012.01.04 14:39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think 대신 reckon이라고 하는것도 전 특이했어요ㅎㅎ
    I reckon' she was great.. 뭐 이정도로 하는거 처음엔 무슨 아리송하게 했던 표현 중 하나네요^^

  6. 와하하 2012.01.06 12:43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Reckon..에 한표.. 완전 특이했었어요.
    영국식은 전체적으로 발음이 쎈거 같아요..ㅎㅎ
    그리고 mate라는 단어를 좋아하는 듯..

  7. Cobolt 2012.01.06 16:1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근데 왜 영국식 세면대는 찬 물 뜨거운 물 나오는 꼭지가 따로따로인거죠?? 이쪽 꼭지에선 진짜 델 정도로 뜨거운 물만 나오고 저쪽 꼭지에선 완전 찬 물만 나와서 정말 불편하던데~~ 진심~~ 궁금.

  8. 김민수 2012.01.08 11:22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세치기 -> 새치기

    영어보다 우리말부터

  9. mint 2012.01.09 22:20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지나가다가 그냥 씁니당. 태클아니니 미워하지 마시구용. 미들턴 엄마가 사용해서 왕실서 뒤집어졌다는 toilet은 약간 과장인것 같은것이, toilet 이나 loo나 사회층 두루 다들 많이들 쓰시구요. 예전에는 클라스가 확실해서 그랬을지 몰라도 요즘에는 아닌듯. 오히려 저는 루를 안쓸려는 이유가 노년층 분들이 꼭 루라고 하시드라루요...전 젊은얘들이랑 일하는데 다들 바쓰룸 아니면 토일렛. 오히여 미국에서 토일렛하면 좀 거시기해 하길래 꼭 바쓰룸 그럼니당. 글고 미쿡에서 queue ,라고 많이 쓰고 다니는데 다들 알아먹던데용...근데 딴나라서 온거 딱 알아보군요 :)

  10. mint 2012.01.09 22:22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한가지더, call도 많이들 쓰세용. 저는 오히려 ring 이라는 단어를 들어보기가 더 힘들데요...참고로 전 영국인 100%직장서 7년째 근무중입니당...

  11. 샤이쥬 2012.01.10 11:33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하하 맞아요 영국식 영어를 많이 쓰는 캐나다와 미국식 영어도 많이 다르죠ㅋ bin, loo, ring은 그래도 사용된 문장에서 유추가 가능하지만 queue 는 저도 처음 들어보네요^^ 한가지 더, napkin이라고 안하고 serviette이라고도 많이 하더라구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도 남기네요 영국품절녀님 즐거운하루되세요~

  12. 샤이쥬 2012.01.10 11:35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와 아주 친한 친구가 irish인데 그 친구가 쓰는 영어는 얼마나 재미있는지. cafeteria가 아니라 canteen이라고 하고 sweater/jacket을 jumper라고 하는데 그게 얼마나 재미있는지 ^^ how's it going이라고 하면 grand라고 대답하는 그 친구덕에 매일 빵빵 터집니다 ㅋㅋ

  13. 너럭바위 2012.01.15 10:51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그렇담 Queue는 우리말로 번역하면 "줄을 서시오!! 줄을!!!!"이 되겠군요.

  14. 그그그 2012.02.23 02:2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아 저도 호주에 살아봐서 아는데
    지우개를 rubber 라고 하는데
    한국에서 미국식으로 eraser 라고 하지요 지금 생각하면 까먹은게 아까워요ㅠㅠ

  15. tueb 2012.03.07 20:07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queue가 프랑스어 기원일꺼예요. 정확히 같은 뜻으로 같은 단어가 불어에서는 일상용어로 사용됩니다. :)

  16. 지노쥬 2012.03.17 23:51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우와 신기합니당 ㅎㅎ 정말 미국식영어랑은 많이 다르네요~ 특히 queue나 bin같은 경우는 뜻은 알고 있지만 거의 안쓰는데.. 신기해요 ㅎㅎ

  17. 으으으 2012.05.18 12:40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toilet이라는 working class가 사용하는 단어를 쓸 수 있냐고 난리였답니다->여기서 영국은 계급사회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물론 우리도 변소보다 화장실을 더 품위있는 표현으로 생각하지만 변소라고 칭한다고 해서 노동자계급이라고 출신성분을 비꼬진 않는데 영국은 정말 계급이 시퍼렇게 살아있군요

  18. 태희찡 2012.06.20 11:18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우와~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가득~ 자주 올게요!

  19. 제이 2012.09.16 19:45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기 죄송한데 제가 알기론 eye shopping 콩글리쉬 맞습니다.. 증거로 쓰신 어반딕션어리는 믿을많한 출처가 못되고요... 사람들이 재미로 단어를 올려서 비꼬거나 하는데, 아무사람이나 맘대로 넣고 고칠수 있습니다. 예: 북한 : 사람들이 굶어죽는 지상 최대의 낙원 파라다이스 뭐 이렀죠.
    " Eye Shopping 4 up, 33 down
    The act of looking at all the stuff you want on the internet but you don't have the money to buy it." 뜻 자체가 한국인이 아는 밖에나가서 물건 구경하는게 아니라 인터넷에서 상품을 보는거라고 쓰여져있네요.
    보통 eye shopping 이라고 하면 알아듣긴 하지만.. 틀린표현이고요. 제가 영국에 안 살아봐서 잘 모르겠는데, 실제로 사람들이 쓰나요? 신기하네요. 그냥 colloquially로 쓰는건지.. 제가 호주 (영국식 영어를 쓰죠.. 대체로..)학교와 미국학교를 다녔고, 그리고 사는 국가 싱가포르 (영국식 영어쓰는 국가죠) 에선 window shopping 이라고 씁니다.

  20. ▷lAngmA◁ 2013.02.01 22:41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오.. 매우 유용한데요?? 좋은 글 보고가요~^^

  21. 하하 2013.12.23 13:16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읽어보니 재밌네요. 전 울나라에서 영어공부할때 BBC, 러브엑츄얼리, 브리짓존슨..등으로 학습하다보니..학원선생님이 안쓰는 단어를 저 혼자 알고 있어 알쏭달쏭(내가 잘못 알고 있냐는 느낌)였습니다.
    한번은 TOP***라는 이름의 외국회사에서 연락왔는데 상사한테 톱**라고 하니 다들 못알아들어 그때 아차 하고 "탑**"라고 말씀 드린 기억도 나네요. 혼자 "파스포트passport"하다 회사에서 다들 패스포트...
    단어만큼 발음도
    차이가 나서 울나라에선 영국식영어 생소해할듯합니다.